박제

최근 편집: 2023년 4월 5일 (수) 18:42

동물의 가죽을 벗겨 썩지 않도록 처리한 뒤, 솜이나 대팻밥 등 속을 넣어 살아 있을 때와 같은 모양으로 만듦. 혹은 그렇게 만든 모형.

용도

인종차별

  • 사라 바트만: 1789-1815.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유럽으로 팔려나간 사람. 큰 엉덩이와 가슴 등 특이한 외형으로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라는 인종차별적 주장 하에 인간 전시물이 되었다. 사망한 이후에도 유해는 반환되지 않고 프랑스에 귀속되었다. 그 유해는 연구 대상이 되었고, 뼈와 성기, 뇌 등의 내장을 들어내고 박제되어 1974년까지 박물관에 전시되었다. 이후 인권단체를 중심으로 유해 반한 시위가 일어났고, 2002년 5월 프랑스는 200년만에 유해를 고향으로 돌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