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소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6일 (월)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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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소(班昭, banzhao, 45~117?)는 중국 최초의 여성 학자이다.

반소는 황실의 사관을 지내면서, 중국의 여성상에 관한 책 여계를 펴냈다.

여계는 당시의 여성들에게 적대적이었던 관행들을 비판하였다. 여성이 여자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이 금지된 것에 대하여, "남자아이들에게만 읽는 법을 가르치고 여자아이들에게 가르치지 않는 것은 이 아이들 사이의 본질적인 관계를 무시하는 처사가 아닌가?"하고 주장하였다. 성적인 고정관념에 대해서 "늑대로 태어난 남자아이는 순한 개가 될 수 있지만, 쥐로 태어난 여자아이는 호랑이도 될 수 있다"고 서술하기도 하였다.


출처

니콜라 비트코프스키 (2015). 딴짓의 재발견 두번째 이야기. 애플북스. ISBN 978-89-94353-95-1.

  1. “班昭-东汉史学家”. 《历史趣闻网-中国历史朝代百科全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