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최근 편집: 2024년 4월 9일 (화) 13:29
배현진
출생1983년 11월 6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거주지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학력녹양초등학교
대흥중학교
안산동산고등학교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신문방송학 [1]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정보방송학 (졸업)
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학 석사과정 수료
경력MBC 아나운서 (2008 ~ 2018)
MBC 국제부 기자
국민의힘 입당 (2018) 국민의힘비대위 대변인
종교개신교 (장로회)
의원 선수1
의원 대수21
정당국민의힘
지역구서울 송파구 을
당내 직책최고위원·서울 송파구 을 당협위원장

논란

사유리와의 일화

배현진은 과거에 사유리를 자신보다 손 아래로 보고 반말을 한 적이 있다. 이에 사유리(1979년생)는 배현진(1983년생)에게 나이를 물어본 후 "배현진의 나이를 알고는 '내가 4살 때, 너는 이 세상에 없었다.'라고 했었다. 사유리는 이를 2013년 3월 12일 방송된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 방송에 나와 그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하였다. 그런데 사유리는 농담으로 한 얘기였는데, 이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배현진을 모해하려던 좌파 세력들이 '인성 논란'이라며 과도하게 몰아세웠던 적이 있다[2].

사유리의 뜻과 달리 배현진이 매도되자 사유리는 이후에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 출연하여 배현진과는 친한 사이라고 밝혔으며, 예능에서 재밌게 말하기 위해 했던 말인데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회자되며 배현진이 너무 나쁘게 비춰지는 것 같아 본인이 잘못한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회자되는 기사가 난 후에 사유리는 배현진에게 "나 때문에 나쁜 기사가 나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다. 그동안 어딘가에서 해명을 하고 싶었는데 그럴 기회가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배현진은 "괜찮다."고 대답했는데, 사유리는 "아마 (배현진이) 평생, 죽어도(...) 반말 안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3].

양치대첩

미디어오늘에서 양윤정 기자는 "여자 화장실에서 배현진씨가 물을 틀어놓고 양치를 하고 거울을 보고 화장을 고쳐서, "물을 너무 많이 써니까 잠그고 양치하라"고 지적한 적이 있다. 이에 "양치하는데 물 쓰는데 선배 눈치를 보아야 겠느냐" 라고 하니까, "MBC 아나운서인데 당연하죠" 라고 퇴근하였다.

출근하고 나서 부장이 부르고 난리가 났다. 이 사건에 경위서를 써야 하고, 선배는 인사가 날 수 있다고 하더라. 심지어 진상조사단까지 꾸려졌다. 사실관계 확인차 CCTV도 돌려보았다. 당장 인사가 나지는 않았지만, 당시 부장 말대로 정기 인사가 났다. MBC 보도국 내부 분위기를 상징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었다. 블랙리스트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경졍 지인으로부터 내가 포함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배현진과 있었던 일이 방아쇠가 됐다." 라고 폭로하였다. [4]

방송사고

과거 배현진은 MBC 뉴스데스크 방송 도중 아이폰 제조사 미국 애플 탈세 문제를 다룬 심층취재-먹튀 귀재 상품을 전하는 중 황당 발언을 하였다. 그는 "경제 불황으로 힘드시죠. 오늘은... 이성일 기자가 전합니다." 이라고 5초 이상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 방송되기도 하였다. 탈세 심층취재였으나, 배현진이 전혀 엉뚱한 이야기를 하였다고 드러났다. 방송 사고에 대한 즉각 대처도 부족하여 자질에 대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5]

수상 경력 위조

2018년 신동아 인터뷰에서 "학교에 공지가 붙었더라. 숙명 토론대회였다. 방송사에 입사하고 싶은데 나를 보여줄 수 있는 학력이 무엇일까?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한가지만 하여야겠다고 생각하였다. 마침 토론대회 공지를 보았고, 무작정 도전하였다. 쭉쭉 올라가더라. 금상을 타서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나가게 됐다. 그러나 대회 도중 한 사람이 포기하고 대회장에서 나가버렸다. 저희 팀이 떨어졌다. 실망하고 집에 왔더니 이틀 뒤에 Best Speaker라고 10명을 선발하여 다시 수상할 테니 오라고 하였다. 상을 받았다." 라고 밝혔다. 2007년 숙명여자대학교 의사소통센터가 주최한 "제 6회 숙명토론대회" 에서 시상식 녹취에 따르면, 은상을 수여하였다. 제 3회 전국 대학생 토론회에서 Speaker 상을 수여하였다. 인터뷰에서 은상을 금상으로, Speaker상을 Best Speaker 상으로 올려서 설명하였다. 네이버에도 배현진이 주장한대로 기재되자 이에 "본인·대리인 확인을 거쳤다" 라고 밝혔지만, 자세한 육하원칙이 밝혀지지 않았다. 신동아 인터뷰에서 후자만 Speaker 상으로 수정하였다. 이에 부정확한 수상 정보가 유통되었다고 시사하는 대목이다. 2007년 숙명 토론대회 관계자는 "배 씨는 분명 은상을 수상하였는데, 도대체 왜 금상을 받았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라고 증언하였다. 위원회 측은 "당시 배 씨는 Speaker 상을 받았고, 변동 사항은 없다" 라고 전하였다. 공직선거법 250조는 "당선을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후보자 경력·행위에 관하여 허위 사실을 공표한 자는 5년 이하 징역·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라면, 선거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 허위 수위를 고려하여 잘 따져보아야 하는 대목" 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래 전 일이라 신경을 쓰지 못하였다. 잘못된 게 있으면 즉시 바로 잡겠다" 라고 해명하였다. 그는 "평생을 지키고자 소망하였던 방송을 내려놓게 됐다. 정권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이유로 CBSi를 상대로 1억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였다. 배씨는 "신동아 인터뷰에서 Best Speaker 상을 탔다고 말한 사실이 없다. 수상 경력을 스스로 조작하였다는 허위사실을 보도하였다." 라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남부지법 제15민사부는 2019년 "원고가 말하지는 않았지만, 언어 용법·전후 문맥에 비추어보면 원고가 Best Speaker 상을 수상하였다고 인식된다. 피고가 기사에서 기재한 부분이 허위사실을 적시하였다고 볼 수 없다." 라고 패소판결을 내려 7월에 확정되었다. 판결 확정 직후 CBSi는 법원에 소송비용액 확정 신청을 제기하여 2019년 9월 인용 결정을 내렸다. 배씨와 국민의힘에서 각각 300만원 소송비를 부담하여야 한다. 20년, 국민의힘은 300만원을 입금하였지만, 배씨는 입금하지 않았다. CBS 관계자는 20년 7월 17일 "배의원 측 후원계좌를 압류·추심할 계획이 있다" 라고 내부계획을 밝혔다. 배 의원실은 "보도 이후 CBS 측에 소송비 300만원을 입금하였다고 확인하였다. 다 납부하였다고 들었고, CBS 측에도 공식적으로 전달하였다. 다 정리가 됐다" 라고 밝혔지만, 배 의원 입장을 들을 수는 없었다. [6] [7] [8]

MBC 저격

2021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사장 실수로 MBC 맛 간 지 오래를 초래시켰다." 라는 발언을 하자, "맥락 오해라고 본인 페이스북에 해명하였는데, 대형 언론사 사장이 술 한 잔 마시고 이불 속에서나 할 마음 속말을 공적 자리에서 분별없이 논란을 자초하면 되겠냐" 라고 회사 명예를 실추시키는 발언을 하자, 정치권에 비판을 받게 되었다. [9]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순방 전용기에 MBC를 빼자, 배현진은"MBC는 돈 많으니 비행기표 끊어줄것." 이라고 반응하여 비판 받고 있다. [10]

같이 보기

출처

  1. 2년 수료
  2. 박재영 기자 (2017년 8월 31일). “배현진 아나운서 사건 더 있다? 사유리에게 반말 “너는 이 세상에 없었다””. 《서울경제》. 
  3. 백민경 인턴기자 (2018년 4월 19일). ““반말 사건은 오해”…사유리, 배현진 전 앵커와 커피타임”. 《스타투데이》. 
  4. https://news.nate.com/view/20170803n00046
  5. “배현진 ‘논란’... 시청자 비난 받았던 방송 사고 ‘화제 급부상’”. 2017년 8월 3일. 2021년 6월 19일에 확인함. 
  6. “배현진 수상 경력 위조 논란”. 
  7. [언론탄압 피해자 주장, 정권 때문에 경력을 일부 내려놓았다고 간절히 호소 “https://www.nocutnews.co.kr/news/4962749”] |url= 값 확인 필요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8. 미디어오늘 (2020년 7월 17일). “CBS, 배현진 의원에 계좌압류 추심 계획… 무슨 일이?”. 2021년 7월 3일에 확인함. 
  9. tf.co.kr (2021년 5월 16일). "광화문 집회 맛 간 사람들" MBC 사장 발언에 배현진·김웅 "논란 자초". 2021년 6월 19일에 확인함. 
  10. https://v.daum.net/v/2022111007243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