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유권자 프로젝트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7일 (화) 09:47

백만 유권자 프로젝트(Million Voters Project/MVP)는 정의, 평등, 기회라는 기치로 모인 캘리포니아진보적선거 연합이다. 진보적인 조세 정책, 인종 차별 철폐, 경찰 폭력 근절, 교육 예산 확보 등의 정책을 추구한다.

캘리포니아 전역 93개의 개별 단체가 모인 7개의 지역 네트워크 및 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성 단체 중에는 이민자 권익 단체, 민권 단체, 노동 조합, 종교계 등이 참여하고 있다. ACCE (구 ACORN), 아시안 태평양계 시민참여 연합(AAPIs4CE), California Calls 연합, CHIRLA, Power Califorina 연합, PICO 종교계 사회정의 네트워크 및 오렌지카운티 시민참여 연대가 연합의 공식 구성원이다. 한인 사회에서는 민족학교가 유일하게 아태계 시민참여 연합, California Calls, Power California 세 개 연합의 중복 회원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백만유권자프로젝트 소개 영상

활동가들은 캘리포니아에서 세제 개혁이나 부유세 등의 주민발의안 사안에서 다수의 안건들이 약 백만표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점에 주목하고 장기적으로 저소득층 및 노동 계급, 흑인, 라티노, 아시안, 이민자 및 난민 커뮤니티의 유권자들을 등록하고 조직하여 이런 안건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자 연합을 결성하고 "백만 유권자"라는 이름을 붙였다.

연합은 2016년 대선에서 부유층 증세를 통한 교육 예산 확보 내용을 담은 주민발의안 55번 및 56, 57의 통과를 주도했고[1], 2018년 총선에서는 캘리포니아 전역 및 주요 하원 격전지 백만명의 유권자에게 연락해서 이들이 선거에 참여하도록 하는 동시에 부동산 업계의 재산세 인하를 노린 주민발의안 5번의 통과를 저지했고,[2] 렌트 콘트롤 확대를 위한 주민발의안 10번 통과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으나 실패했다. 2020년 대선에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 만성 적자의 주범으로 지적되는 재산세를 제한하는 주민발의안 13번의 요소 중 대기업과 부유층 관련 부분을 개혁하는 "학교와 커뮤니티가 먼저"[주 1] 주민 발의안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 중에 있다.[3]

웹사이트

부연 설명

  1. 아직 발의안 번호는 배정되지 않았으며, "학교와 커뮤니티가 먼저"는 캠페인 측의 캠페인 이름이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