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폭행 피해자 성추행 폭로건

최근 편집: 2019년 3월 14일 (목) 00:14

버닝썬 관계자 여성의 고소와 폭로

버닝썬의 집단 폭행 피해자 김상교씨가 구해줬다고 주장하는 여성(자세한 내용은 버닝썬 가드 집단 폭행 사건 참고) 이번엔 다른 사실을 들고 나왔다. 사실 김상교 씨는 자신을 구해준 적이 없고 오히려 추행했으며 그로 인해 폭행을 당하게 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페미니스트들은 이에 약물 카르텔과 김상교의 추행 의혹을 동시에 수사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각에선 여성의 입장이 승리와 버닝썬 측을 과도하게 변호하기 때문에 버닝썬 사건을 덮으려는 시도라는 주장도 있다. [1]

이후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 여성 3인 중 한 명이 버닝썬의 직원(엠디)인 중국인 '애나'로 밝혀지고 또한 다른 2인도 버닝썬 관계자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애나는 버닝썬에서 마약 공급을 담당했던 중국인 여성으로, 지난해 9월에만 3차례 마약 투약으로 적발된 적이 있다. 이에 여론은 애나를 지지하며 버닝썬의 강간 사건과 추행 사건을 동시에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거나, 애나의 의도를 의심하며 폭행 피해자 김상교를 온전히 지지하는 쪽으로 갈라섰다. 김상교 씨의 추행 의혹을 수사하던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애나를 성추행 사건 고소인으로 불러 조사한 이후 종적을 감췄다. 애나의 주변인들에 말에 의하면, 현재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2] 성추행 고소인 조사를 받은 뒤 행방이 묘연했던 애나는 자신을 행적을 추적한 MBC 보도 이후에 112에 스스로 연락해 자진 출석했다. 마약 관련 의혹에 대해 성실하게 조사받을 예정이라고 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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