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6일 (월) 08:50
봉준호
출생1969년 9월 14일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국적대한민국
직업영화 감독
학력잠실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 (졸업) 한구아카데미 (수료)

평가

괴물에서는 너무 광범위하게 괴물을 설정하고, 괴물을 너무 허무하게 죽이거나, 너무 부산스러운 연출이 돋보인다. 마더에 대하여서는 "성적 분위기가 불쾌하지만 끌리기도 한다" 는 평과, 이외 비평을 받게 된다. 기생충은 "너무 과도하게 부정적이고, 우리나라 사회가 저정도로 가난하지 않다. 범죄미화" 라는 반응을 유발했다.

논란

마더

봉준호가 딴지일보 인터뷰에서 "<마더>는 내가 최초로 섹스 세계를 탐험한 본격 섹스영화. 엄마와 섹스니까 많은 사람들이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아마도 조합이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였다. 김혜자 선생님 본인이 직접 섹스를 하지는 않았지만, 숨어서 보는 자체도 굉장히 낯설다. "씨발 네가 나한테 그럴 수 있어" 원래는 "어마가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였는데 촬영 전날에 내가 반말로 바꾸었다.

처음에는 엄마가 진태 섹스를 엿보게 되지만, 나중에는 마을 전체 섹스를 보듯 <마더>는 정말 섹스에 대한 영화이다. 우리나라는 왜 엄마에게서 섹스를 격리시키는지 모르겠다. 엄마가 아빠와 섹스하여 생겼는데 그 한 번만 인정하고 싶은가. 엄마와 섹스를 분리하려고 하니 우리 영화가 청소년 관람 불가가 됐다." 라고 발언하였다.

2011년 씨네21에서는 "김혜자섹스에 억압되어 있잖아요. 그러다가 이제 섹스로 들어가는 구조잖아요. 가장 멀다고 보였던 어맘가 축축한 세계로 마침내 섹스를 하지요. 김혜자 선생님에게는 죄송하지만, 사정을 하면 얼굴에 정액이 탁 튀듯이 찍었어요. 저나 홍경표 촬영감독은 "와 섹시하다" 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차라리 이정이 섹스를 하였던 남자 손에 죽었다면 덜 끔찍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1][2]

이후 김혜자는 GV에서 "원빈씨가 진구씨한테 엄마하고도 잔다. 그러고 그날 들어와서 자는데 갑자기 내 가슴을 만져요. "아닌데 무슨 까닭이 있겠지" 하고 가만 있었다. 그런데 끝나고 나서 자기가 만지라고 그랬다고." 라고 밝혔다. 이에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보통 영화가 감독에 의하여 조종된다는 환상을 가지기 쉽지만, 많은 일들이 현장에서 그냥 벌어진다." 라고 해명하였다. [3]

설국열차

2011년 씨네21에서 "좁고 긴 이미지 공간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러니 제가 <설국열차>를 찍을 생각을 하니 얼마나 흥분이 되겠습니까. 미치겠지요. 성적 흥분에 미치겠어요. 기차가 밖에서 보면 음경이고, 안에서 보면 음부예요. 터널이 질이고, 기차가 남근이 되는데 들어가 있으면 기차 안이 질이라는 말이에요. 기차 속을 관통하여 질주하니 너무 흥분이 된다. [4]


  • 마더

영화 "마더" 촬영 중 여성 배우 동의없이 가슴을 만지도록 지시하였다는 발언이 있었다. 19년 5월 9일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열린 "해피엔딩 스타채어" 관객과 대화 행사에 참여한 배우 김혜자 발언이었다. 김혜자는 "원빈씨가 진구씨한테 엄마하고도 잔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그러고 그날 들어와서 자는데 갑자기 내 가슴을 만져요. 가슴 만지는 거 아닌데, 무슨 까닭이 있겠지 하고 가만히 있었어요. 그런데 촬영 끝나고 나서 봉감독이 만지라고 그랬다고 하더라고" 라고 말하였다. 이에 봉감독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보통 영화 모든 것들이 감독에 의하여서 조종된다는 환상을 가지기 쉽지만, 많은 일들이 현장에서 일어난다"라고 입장을 전하였다. 이에 봉감독이 "협의없이 한 부분은 문제가 된다" 라는 의견이 있었다. '마더'에 대하여서 봉준호 감독은 "사실 성관계 관련 영화다. 성관계 하는 인간과 성관계를 못 하거나 안 하는 인간으로 구분된다. 영화 속 김혜자씨도 성관계에 억압되어있다가 성관계에 알아가는 구조. 그런 세계와 가장 먼 것마냥 보였던 엄마가 축축한 세계로 들어가는 것" 이라고 설명하였다. [5]


  • 영화 잡지

봉 감독이 2011년 영화 매거진 "씨네21"과 인터뷰하였다. 봉감독은 "좁고 긴 이미지 공간을 무척 좋아한다. 그러니 설국열차를 찍을 생각을 하니 얼마나 흥분이 됐겠는가. 성적 흥분에 미치는지 알았다. 터널이 질이고 기차가 남근이 되는데 들어가 있으면 기차 안이 또 질이라는 말이다. 기차 속을 관통하여 질주하는, 그래서 너무 흥분이 된다. 대본을 읽고 실제 성욕을 느꼈다는 부분도 있다" 라고 밝혔다.


  • 고양이

2009년 6월 10일 딴지일보와 인터뷰 내용이 있었다. 봉 감독은 "이제 마흔 된 건데 체력이 안 좋아졌다. 창피하여 어디 가서 이야기도 못하고 촬영감독 홍경표 형이나 김혜자 선생님이나 나보다 나이가 많은데 힘들다, 아프다 이럴 수도 없다. 예민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기술시사 직전 절정이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거지, 밖에 나가서 고양이를 죽일까, 죄많고 힘없는 사람 없나, 죄책감 없이 패주겠다고 생각하였다" 라고 말하였다. 이에 대중들은 "이 발언은 동물, 인권 부족하다" 라는 의견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