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여중 미투

최근 편집: 2023년 1월 4일 (수) 02:15

고발

2018년 9월 초부터 트위터 계정을 통해 교사들의 성폭력 언행이 익명으로 고발되기 시작하였다.[1] 40여 건의 제보가 들어왔으며 해당되는 교사는 총 19명이었다.[1]

학교측 대응

본 설문은 “부원여중 공론화 계정”과 관련하여, 우리학교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 현황을 파악하여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조치를 하기 위한 설문입니다.
설문지 머릿말 일부.

학생들에 따르면 학교 측은 진상조사를 하기보다 제보자와 트위터 운영자를 색출하는데 집중했으며, 9월 17일 학교측이 전교생에게 실시한 설문은 가해자에 대한 것이 아닌 피해자의 보호만을 강조하는 등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1][2]

사과 방송

무심코 던진 말에 상처받은 친구들이 있으면 이 자리를 빌어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겠습니다. 10월 18일이 00제(학교축제)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겁고 슬픈 분위기에서 축제 준비가 될지 걱정이 됩니다.
교내 사과방송 일부.

스쿨미투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커지자 한달여 만인 9월 27일 목요일 교내 방송을 통해 사과하였다.[1][3] 각 교사가 한 명씩 사과를 하고 마지막으로 교장이 교장실 앞에 공론화 소리함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3]

학생들은 형식적인 사과라며 반발하였다.[1]

링크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