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동통

최근 편집: 2023년 1월 4일 (수) 02:21

분만 동통은 분만 1기의 내장성 동통과 분만 2기의 신체적 동통으로 분류된다.

증상

회음부의 찢어지는 듯한 아픔.

원인

내장성 동통은 자궁 근육이 수축하면서 혈행이 감소되므로 산소 부족을 초래하고 자궁 경부의 변화로 발생하며, 신체적 동통은 질과 음부 근육의 긴장으로 발생한다.[1]

아픈 정도

분만 동통을 초산부와 경산부 모두에게 지금까지 경험했던 다른 통증과 비교하여 얼마나 아픈지를 물어본 한 연구에서 97%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통증 중에서 가장 심한 고통이라고 하였다.[1] 다른 연구에서는 아주 극심하다는 응답이 37%, 참을 수 없는 고통이었다는 응답이 35%, 보통 정도라는 응답이 28%, 약간 불편하다는 응답은 9~14%로 나타났다.[1]

요인

각 개인이 느끼는 통증의 양은 과거 경험, 산전 교육, 정서적 안정, 출산력, 태아 크기, 태아 위치, 분만 중 함께하는 사람들에 의해 제공되는 정서적 지지의 영향을 받는다.[1]

통증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로 투약, 분만 과정, 일반적 배경, 임신 시 경험 등을 들 수 있고, 분만 진통에 대처하는 방법 중에서 진통제나 마취제 등 약물 사용은 산모가 통증을 느끼지 않게 할 수 있으나 태아의 호흡 억제 및 중추신경 억압, 태아의 심박동을 느리게 하는 영향이 있을 수 있다.[1] 또 출산시 산모의 불안과 공포, 긴장을 해소시키면 진통이 감소된다고 하며, 임부나 분만 개조자들은 산모의 성격, 대인 관계, 임신 및 분만에 대한 지식과 이해 부족 같은 주관적인 개념이 분만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자각해야 한다고 한다.[1]

출처

  1. 1.0 1.1 1.2 1.3 1.4 1.5 송미승, 이미라 (1992). 초산모의 질분만 경험.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22(4), 444-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