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미니즘은 뷔페 + 페미니즘의 합성어로 대한민국 인터넷의 안티페미니스트들이 페미니즘을 비꼬기 위해 만든 말이다. 뷔페니즘이라고도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안티페미니스트들의 비논리를 증명하는 말이기도 한다.
뜻
뷔페미니즘이란 "한국의 페미니즘이 뷔페에서 맛있는 음식만 골라먹는 것처럼, 권리에 따라오는 의무는 행하기 싫어하면서 그 권리만 주장한다"고 폄훼하기 위한 표현이다. 뷔페니즘이나 뷔페미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1] 이 표현에 따르면, 생명권과 평등권처럼 사람에게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는 권리가 의무 수행에 따른 보상이 되어버린다. 현대 사회에서 의무와 권리는 별개의 사안[주 1]으로, 안티페미니스트들이 현대 시민의식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등장
뷔페미니즘은 2017년 9월경 일부 커뮤니티 사이에서 빌 버의 스탠드업 코미디 캡처가 유머글로 유통되면서 같이 생겨난 단어로 추정된다. 남초 커뮤니티의 비논리를 증명한다.
- 9월 28일 11시 37분 - 인벤의 페미니스트의 모순.jpg 게시물(550x3144px): 11시 44분 5초에 뷔페미니즘이라는 코멘트가, 45분 48초에 뷔페미니스트라는 코멘트가 달렸다.
- 9월 28일 15시 52분 18초 - 오늘의 유머 뷔페니스트 게시물(550x3144px)
- 9월 30일 19시 59분 6초 - pgr21 뷔페미니스트 . jpg 게시물(850x4859px): 이 곳의 이미지가 위 둘의 이미지보다 크고 길이는 짧다.
용례
MeToo, 펜스룰 관련 내용 기사를 인용하며 '뷔페미니즘'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등 논리를 비약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 2018-03-07 23:18 - 이토렌트의 1급 뷔페니즘 미사일이 감지되었습니다..jpg 게시물
같이 보기
출처
- ↑ 마재 TV (2017년 10월 3일). “뷔페미니즘 소리가 나오는 이유”. 2017년 11월 27일에 확인함.
각주
- ↑ 권리가 우선하고, 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의무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