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미니즘

최근 편집: 2022년 12월 30일 (금) 01:06
2004년[출처 필요] Merrick & Rosso이 진행하는 쇼에서 여성들은 뷔페의 손님들처럼 자신이 이득을 보는 것만을 가져가려 한다는 내용의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는 빌 버.

뷔페미니즘은 뷔페 + 페미니즘의 합성어로 대한민국 인터넷의 안티페미니스트들이 페미니즘을 비꼬기 위해 만든 말이다. 뷔페니즘이라고도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안티페미니스트들의 비논리를 증명하는 말이기도 한다.

뷔페미니즘이란 "한국의 페미니즘이 뷔페에서 맛있는 음식만 골라먹는 것처럼, 권리에 따라오는 의무는 행하기 싫어하면서 그 권리만 주장한다"고 폄훼하기 위한 표현이다. 뷔페니즘이나 뷔페미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1] 이 표현에 따르면, 생명권과 평등권처럼 사람에게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는 권리가 의무 수행에 따른 보상이 되어버린다. 현대 사회에서 의무와 권리는 별개의 사안[주 1]으로, 안티페미니스트들이 현대 시민의식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등장

뷔페미니즘은 2017년 9월경 일부 커뮤니티 사이에서 빌 버의 스탠드업 코미디 캡처가 유머글로 유통되면서 같이 생겨난 단어로 추정된다. 남초 커뮤니티의 비논리를 증명한다.

용례

MeToo, 펜스룰 관련 내용 기사를 인용하며 '뷔페미니즘'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등 논리를 비약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같이 보기

출처

  1. 마재 TV (2017년 10월 3일). “뷔페미니즘 소리가 나오는 이유”. 2017년 11월 27일에 확인함. 

각주

  1. 권리가 우선하고, 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의무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