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기테

최근 편집: 2023년 1월 3일 (화) 01:54

브리기테는 오버워치의 캐릭터이다.

브리기테의 공식 스크린 이미지 그림이다.

라인하르트의 종자이자, 토르비욘 린드홀름의 딸이다. 즉 라인하르트가 브리기테의 대부이다.

외관

브리기테의 공식 컨셉아트 그림이 있다.

브리기테의 방패에는 라인하르트의 사자가 새겨져 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종자가 자신이 모시는 기사의 문장을 지녔다는 사실에 착안한 것이라고 한다.[1]

개발 배경

오버워치 스토리 초창기부터 라인하르트를 개발하던 시절부터, 브리기테라는 캐릭터는 존재하고 있었다. 작가진은 라인하르트가 돈키호테라면 산초 역할을 해줄 캐릭터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작가팀은 디자인 과정 중에 브리기테에게 어울릴 만한, 그리고 기사가 쓸 법한 검이나 전통적인 철퇴 등의 여러 가지 무기를 고민했다가, 결국은 로켓 도리깨로 결정했는데, 망치를 두 개 휘두른다는 아이디어와 연장선상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1]


배경 스토리

이름의 배경

브리기테의 이름은 라인하르트가 지었다. 임무를 수행하던 중 자신의 목숨을 구한 라인하르트에게 토르비욘이 감사의 의미로 라인하르트를 아직 태어나지 않은 딸의 대부로 결정했고, 라인하르트가 대녀의 이름을 짓게 해달라고 하도 졸라대는 바람에[2] 수다를 그만 떨면 딸 이름을 지을 수 있게 해준다고 홧김에 농담을 했다. 이것을 라인하르트가 놓치지 않았다.[3][2] 라인하르트가 모험을 떠나면 그의 갑옷을 손질하는 정비사로서 따라가기도 했고, 라인하르트가 말썽에 휘말리지 않게 애를 쓰기도 한다.[1]

오버워치에 대한 감정

브리기테는 라인하르트를 오랫동안 지켜봐 온 사람 중 하나이다. 그는 라인하르트가 오랜 세월 전투를 치러오면서 입은 부상과, 그간 보여온 모습들 때문에 그가 오버워치에 합류하는 것이 너무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했다. 또한 다른 한편으로 브리기테는 오버워치 측에서 라인하르트에게 은퇴를 강요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이것이 라인하르트처럼 자기 일에 평생을 바친 사람에게 부당한 짓이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브리기테는 라인하르트가 소집에 응답하는 것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4]

일상

브리기테가 맡은 일은 주로 라인하르트와 자신의 갑주, 그들이 이동할 때 사용하는 밴을 돌보는 일이다. 브리기테의 갑옷은 아직 완벽한 완성품이라 할 수는 없어서, 항상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조정하느라 손이 많이 간다고 한다. 매일 라인하르트와 훈련이나 스파링을 하기도 하지만, 일과가 끝난 뒤에는 두 사람이 함께 선술집이나 펍에 가서 쉬는 것을 좋아한다. 고양이 홀로그램 이미지 구경하는 것을 즐긴다. 도넛을 좋아하지만, 셈라[주 1]를 더 좋아한다.[1]

브리기테는 원래 모험, 여행, 선행, 그리고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바꿀 기회를 얻는 것에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브리기테는 대부 라인하르트에게 깊이 마음을 쓰고, 그를 굳게 믿고 있어 라인하르트를 무사하게 지켜주면서 동시에 자기 나름대로 기술을 갈고 닦고자 한다.[1]

기타

팔 힘은 자리야가 더 세다. 팔씨름을 하면 자리야가 이긴다고 한다.

부연 설명

  1. 스웨덴식 크림케이크

출처

  1. 1.0 1.1 1.2 1.3 1.4 Blizzard Entertainment (2018년 3월 21일). “스토리 업데이트: 브리기테 Q&A”. 
  2. 2.0 2.1 Blizzard Entertainment (2018년 3월 21일). “왜 이름이 브리기테인가요? - 스토리 업데이트: 브리기테 Q&A”. 임무를 수행하던 중 라인하르트는 토르비욘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비록 토르비욘이 한 팔을 잃기는 했지만요. 토르비욘은 감사의 의미로 라인하르트를 아직 태어나지 않은 딸의 대부로 결정했고, 라인하르트가 대녀의 이름을 짓게 해달라고 하도 졸라대는 바람에 결국 허락했습니다.
    그래서 브리기테의 이름을 지은 것은 바로 라인하르트죠.
     
  3. Blizzard Entertainment (2018년 2월 24일). “기록 업데이트: 토르비욘이 아내에게 보낸 편지”. 라인하르트 자식, 지금껏 병상 옆에 앉아 날 몹시도 귀찮게 했소. 그래서 반농담으로 말하긴 했지만, 그 입 좀 닥쳐준다면 우리 딸의 이름을 지어줄 수 있게 해준다고 해버렸소. 최근 몇달 동안 계속 그러게 해달라고 보챘거든. 근데 그걸 진심으로 받아들인 것 같소. 더 솔직히 말하면, 라인하르트를 우리 딸의 대부로 삼는 건 어떨까 이미 생각하고 있었소. 당신과 상담도 없이 이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점을 이해해주길 바라오. 부디 우리 딸이 라인하르트를 너무 따르진 않길 바라오. 
  4. Blizzard Entertainment (2018년 3월 21일). “브리기테가 오버워치를 싫어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스토리 업데이트: 브리기테 Q&A”. 라인하르트가 오버워치에 합류한 것을 지켜본 브리기테의 감정에는 두 가지 요인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첫째로, 라인하르트가 오랜 세월 동안 전투를 치러오면서 입은 부상과, 그간 보여온 모습들 때문에 그가 오버워치에 합류하는 것이 너무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브리기테는 오버워치 측에서 라인하르트에게 은퇴를 강요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그녀는 이것이 라인하르트처럼 자기 일에 평생을 바친 사람에게 부당한 짓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브리기테는 궁극적으로는 라인하르트가 소집에 응답하는 것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그를 도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