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트라이앵글(치의학)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17:34
다른 뜻

블랙 트라이앵글(영어: Black Triangle)은 복수의 치아잇몸 사이에 생긴 삼각형 모양의 틈을 말한다. 이 삼각형의 틈이 검정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블랙 트라이앵글 사진)

원인

치아교정

치아교정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블랙 트라이앵글은 치아가 겹쳐져 있다가 교정 후 가지런히 펴지면서 공간이 생기는 경우인데, 이곳은 원래 잇몸으로 채워져야 하는 공간이지만 치아가 겹쳐 있어 처음부터 틈이 없었기에 그에 맞게 잇몸이 차오르지 못한 것이다.[1] 치아가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 이하의 환자보다는 성인에게서 많이 관찰된다. 성인은 성장기 환자와는 달리 치아가 맹출될 때에 잇몸이 잘 차오르지 않기 때문이다.[1]

잇몸 퇴축

치아는 본래 잇몸과 붙어 있는 부위가 둥글게 되어 있어 두 치아와 잇몸 사이에 공간이 생길 수밖에 없지만 보통은 '치간 유두'라 불리는 잇몸이 그 사이에 차올라 있기 때문에, 이 공간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다. 이때 잇몸이 충분하지 못하면 공간이 눈에 보일 만큼 커 블랙 트라이앵글이 될 수 있다.[1] 이러한 경우는 치아의 형태가 문제가 아니고 대개 치주질환이 주원인이다.[2]

잇몸 퇴축,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원인

흡연
블랙 트라이앵글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흡연은 잇몸 건강을 악화시켜 잇몸이 치아를 지지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1]
양치 습관
너무 힘을 주어 치아 뿌리 부위를 세게 문질러 닦는 잘못된 양치 습관도 잇몸을 상하게 만든다.[1]
보철물에 문제가 생겼을 때
충치 치료를 한 후 치아에 씌운 크라운 등의 보철물이 치아와 맞지 않거나, 보철물과 치아 사이에 빈틈이 생기면 그 사이에 세균이 번식해 잇몸이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보철물 시술 이후 위생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1]

치아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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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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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1.0 1.1 1.2 1.3 1.4 1.5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2016년 5월 17일). “앞니에 생겨버린 틈? ‘블랙트라이앵글’ 잇몸질환이 더 키운다”. 《경향신문》. 2017년 11월 28일에 확인함. 
  2. EG dental clinic (2016년 3월 28일). “교정후 잇몸사이 벌어짐 블랙트라이앵글 해결”. 《네이버 블로그》. 2017년 11월 2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