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최근 편집: 2023년 1월 26일 (목) 14:31

비만은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1] 비만한 사람들은 당뇨병, 고혈압등의 성인병 위험이 높다.

비만의 원인

스트레스

스트레스로 인한 코르티솔 분비는 대사문제와 폭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비만한 사람들에 대한 낙인 또한 비만 문제를 악화시키는 주요한 스트레스로 꼽힌다.[2]

질병, 약물적 원인

우울증,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은 비만과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다.

비만과 소득의 상관관계

소득수준과 비만은 일반적으로 반비례 관계에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가난한 사람들은 패스트 푸드와 같은 저가의 고칼로리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으며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으로 인해 코르티솔, 그렐린과 같은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 폭식, 대사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스포츠와 같은 여가생활을 즐기기 어렵고 비만혐오로 인해 직장, 연애, 친교에 어려움을 겪기 쉽다.

비만혐오(팻셰이밍)

비만 발생은 환경적, 선천적 유인의 영향이 큰데도 비만한 사람들은 그들의 몸무게나 섭취습관에 대해 '자기관리가 부족하다' '다이어트를 하라'같은 비난에 시달리게 된다.[3] 주변 사람들에 의한 이런 비난은 일반적으로 '건강을 위한 체중관리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 하는 말이라는 핑계와 함께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오히려 정신건강문제와 연관되며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게 된다.[4] 비만한 사람들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때 의사가 정확한 병명이나 원인을 찾지 않고 살을 빼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 차별을 경험한다.

비만과 자살

비만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의 발병위험이 2.7배 높다는 연구가 있다.[5] 비만, 특히 초고도 비만을 가진 사람들에게 우울증은 만연한 문제이고 우울증은 자살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심각한 비만은 21배 더 높은 자살행동 위험, 12배 높은 자살시도와 관련된 것으로 연구되었다.

관련 질병

같이 보기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