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슈카르 코퍼레이션

최근 편집: 2023년 1월 3일 (화) 01:57
 Vishkar Corporation
Vishkar Corporation

인도 남부의 광축 건설 초거대 기업. 경화광 기술을 이용하여, 빛의 속도로.. 가 아닌 빛으로 도시를 건설한다. 예상컨대 경화광 기술이란 아마 '경화되는 빛' 또는 '무엇인가를 순식간에 3D 프린터마냥 경화시켜 버리는 빛'을 이용한 건축 기술을 말하는 것 같다. 옴닉 사태 이후 난민들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롭고 자족적인 도시들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기업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지만, 오버워치 단편 만화 시메트라 편에서 묘사되는 비슈카르는 상상 이상의 막장 쓰레기 기업. 이익을 위해서라면 학살도 불사하며, 이를 포장하기까지 한다.

빈민촌(파벨라)을 포함하고 있는 도시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재건축 계약에서, 비슈카르 사는 큰 면적의 빈민촌을 건드려야 하는 기획안을 내놓았고 이에 시장은 빈민촌을 너무 많이 건드린다며 질적으로 더 떨어지는 경쟁사 칼라도의 기획안을 채택한다. 설계를 담당한 시메트라가 시장을 설득하려 하자 그의 상사인 산제이 코팔은 시메트라에게 일을 키우지 말라고 하는데, 이는 그가 빅픽처를 그렸기 때문.. 산제이 코팔은 칼라도로 시메트라를 보내어 정보를 캐내려 하지만 쓸 만한 정보가 없자 빈민촌을 폭파시켜 버린다. 그리고 비슈카르는 그 계약을 따낸다. 하지만 아무래도 수상했는지, 또는 더 비리가 있었는지 비슈카르는 이 건에 관해 사찰을 받았다.[1]

솜브라루메리코를 해킹하여 밝힌 바에 따르면, 루메리코는 루메리코의 자체 에너지 시스템을 전 세계 비슈카르 개발 현장에 수출하려 한 정황이 있다.[1]

관련 인물

  • 산제이 코팔(Sanjay Korpal): 비슈카르의 간부로, 이익을 위해서라면 뭐든 한다. 위에 서술된 잔인한 작전을 행한 장본인. 빈민촌에 화재를 내지 않았다고 부정하면서도, "어쨌든 그런 게 재탄생과 성장의 대가이기도 하지"라며 부하직원인 사티아 바스와니를 세뇌시킨다.
  • 사티아 바스와니(시메트라): 비슈카르 코퍼레이션의 유능한 광축가. 어릴 때의 기억 때문에 빈민촌 사람들을 위해 도시를 재건축하고 싶어하며,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지만, 계약을 따내기 위해 안에 사람이 있든 말든 건물을 폭파시켜 버리는 현장을 목도하고도 단순 사고라고 생각하려 하며, 비슈카르 사가 세상을 더 나아지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 오히려 방어심리로 인한 자기 세뇌와 산제이 코팔의 말들 덕에 빈민가에서의 화재도 '재탄생과 성장의 대가'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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