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토론:Laro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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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불가능

Garam (토론기여)

접근성을 고려하여 /를 쓰셨다고 하셨는데 어떠한 부분이 어떻게 접근성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참고로, 미디어위키에서는 ‘기독교 비판’만 검색해도 ‘기독교에 대한 비판’ 문서를 상단에 보여주며 또한 ’기독교’만 입력해도 검색 미리보기에서 ‘기독교에 대한 비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디어위키 상에서의 /는 일종의 컴퓨터 상에서의 폴더 구분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문서에서는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지고요.

Garam (토론기여)

@Larodi: 혹시 답변을 받을 수 있을까요?

Larodi (토론기여)

앗 지금 봤네요 (왜 못봤지..)

렌즈님 말씀으로는 현재 슬래시 차등화 설정이 꺼져 있다곤 하셨는데, 켠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리면요,

일단 미디어위키가 무엇인지? 사실 잘 모르겠구요.. 아 그냥 검색창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제가 말씀드린 접근성이란 기독교에 대한 비판이라는 목적을 가지지 않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린 것이라, 제 언어에 좀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상상한 경우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어쩌다가 기독교/비판 이라는 문서에 들어가게 된 사용자가 상위문서로 표시되는 기독교 문서를 방문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고.. 그리고 둘째는, 다른 문서에서 기독교 비판 문서를 태그할 때(특히나 원본 편집을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에)의 접근성을 고려한 것입니다. 셋째는 기독교 문서가 충분히 커졌을 때에 '기독교/여성혐오'를 검색한 사람이 '기독교/비판'으로 일명 파도타기를 하는 것이 '기독교의 여성혐오'를 방문한 사람이 '기독교에 대한 비판'으로 파도타기하는 것보다 접근도가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기독교까지 입력하였을 때 기독교에 대한 비판 문서가 상위로 뜨는 것은 현재 상태에서이지,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생각되지는 않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구요. 어떤 주제에 대해서 비판 문서가 있을 때, 그 문서를 뫄뫄에 대한 비판, 뫄뫄 비판 등의 다른 문서들이 생성될 수 있는데, 이런 통일성 문제까지 고려하면 상위 검색에서 밀릴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하고요.

슬래시에 대한 토론이 예-전에도 페미위키에서 있었고 얼마전에 디스코드 톡방에서도 있었던 것 같은데, 아직 결론은 나지 않았지만요.. 사실 음, 저는 게임 문서, 워마드문서 등과 같이 목차정보가 많은 문서에는 슬래시를 사용하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제가 보기에 기독교 문서는 충분히 커질 수 있는 문서거든요. 그런데 기독교의 여성혐오, 기독교에 대한 비판, 기독교의 종파, 한국의 기독교, 뭐뭐뭐 같은 목차들이 일단 기독교 문서 하나에 들어가는 것은 당연히 무리라 판단되고, 그런데 이런 문서들이 폴더화되어있지 않다면 나중에 문서가 충분히 커졌을 때 위에서 말씀드린 접근성에 있어서 좀 떨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Larodi (토론기여)

아 이건 디스코드 토론에서 렌즈님께 말씀드렸던 건데, 슬래시의 효과 중 하나는 '대체 뭐길래 따로 뺄 정도로 정보가 많아?'라는 느낌을 직관적으로 줄 수 있다는 것?도 있습니다. 누구누구/비판 같이요.

그리고, 음... 사실 워마드문서를 예로 들면요, 현재 워마드 문서가 너무 길어서 좀 문서를 나누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만든다는 전제하에,

'워마드의 성과'와 '워마드에 대한 비판'이 대척점에 있는 정보이지 않습니까?(비판과 반대되는 말은 지지 정도가 되겠지만 워마드에 대한 지지라는 문서를 만들기는 뭔가 보편성?이랄까요 직관도가 떨어지죠..) 그런데 대척점에 있는 정보 두 개의 문서 형식이 달라요. '의 XX'랑 '에 대한 XX'으로요. 그래서 그런 형식상 고민이 필요 없는 /비판, /지지, /성과 등의 직관적인 방식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슬래시를 남발한다는 것은 아니구요, 비판, 지지, 성과, 논란 등의 제한적인 주제에 대해서입니다. 게임 세계관처럼 목차가 그닥 정형화되어있지 않은 경우는 좀 달라지겠지만, 기독교나 워마드 같은 문서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Larodi (토론기여)

아, 덧붙이면 사실 /비판 문서를 에 대한 비판 문서로 넘겨주기 하여도 이동 링크는 남아있으니 만일 페미위키가 폴더화를 지양한다면 넘겨주기 문서로만 남겨놓는 데에는 딱히 반대의견이 없습니다. 만일 제 의견에도 가람님의 의견이 그대로이시라면 넘겨주기 문서로 바꾸셔도 저는 사실 (일단은) 불만이 없습니다. 이에 대해 제 의견을 들어보시려 토론을 여신 점 감사히 생각합니다.

Garam (토론기여)

@Larodi: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아 뒤늦게나마 부연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미디어위키란, 페미위키나 위키백과, 리브레 위키 등에서 사용하는 위키 엔진을 말합니다.(참고로 나무위키는 자체 엔진인 시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접근성 첫 번째의 경우에는 사실 case by case인 것 같습니다.(참고로 기독교에 대한 비판기독교/비판이든 문서 내 서문에서 기독교로 가는 링크가 높은 확률로 걸려 있을 것이기 때문에 굳이 상위 문서임을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두 번째 경우는 원본 편집을 사용함에도 원본 편집과 접근성의 관계를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세 번째 경우의 ‘파도타기’도 이해하지 못했는데 미디어위키에서는 특수:접두어찾기/기독교로 기독교에 관한 모든 문서를 확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독교 관련 문서는 분류를 통해서도 정렬이 가능한 부분이기도 합니다.(물론, 다면 분류는 그 정렬이 다소 껄끄러운 부분이 있긴 합니다.)

무엇보다도 기독교 문서 내에 비판 문단 상단에 틀:본문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비판 문서를 표시할 것이기 때문에 기독교 문서로 접근한 이용자가 기독교에 대한 비판 문서를 무심코 지나칠 일은 없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비판, 지지, 성과라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해당 부분들은 ‘xx에 대한 평가’ 문서 안에 넣는 대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지는 뭔가 이해당사자적인 느낌이 드는데 우선 긍정적인 평가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리자면, 보통 긍정적인 평가는 어떠한 문서든 대체적으로 그렇게 양이 많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나눌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성과라는 것도 다소 홍보성 느낌이 있는데 그러한 것들 역시 본문 내에서 모두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사실 사람들이 문서의 양이 많으면 덜어내려고 하는데, 문서의 양이 많으면 그만큼 질적인 측면도 증대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잘 관리한다면 위키백과의 알찬글에 준하는 문서들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낙엽1124 (토론기여)

다면분류왜요ㅠㅠ

Larodi (토론기여)

첫 번째가 케바케라는 데에 동의합니다.

두 번째에서는, 원본 편집의 경우 링크를 검색할 수 없어서 작성자가 떠올린 내용 그대로 대괄호 두쌍 안에 넣는 경우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제 설명이 부족했네요.

세 번째는, 특수 접두어 기능을 유입 위키유저가 잘 모를 것이라는 데에 제 손톱을 걸겠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지금 알았거든요 (머쓱..) 덧붙이면 문서 머리가 아닌 곳에 들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적절한 예시를 보았는데 지금은 떠오르지가 않네요.

XX에 대한 평가 라는 문서에 대해서는 좀 취향이 아닌지라.. 이미 어떤 방식으로든 계층화된 문서를 또 몸글이 아닌 문서 안에 계층화시키는 것은 반대라서요.

이상입니다.

Garam (토론기여)

@렌즈: 저도 그 사용법이 그리 익숙하지 않기도 한 것(다소 어려워하는 분들도 있고)도 있지만, 뭐랄까 다면분류에서는 분류:기독교에 대한 비판 이런 식의 분류를 만들 수가 없으니까요.

낙엽1124 (토론기여)
Larodi (토론기여)

다면분류 자체는 직관적이긴 한데.. 그 슬래시 앞 부분이 문제입니다.....

Garam (토론기여)

@Larodi:

두 번째에 대해서는 저는 항상 새 탭으로 검색해보는 습관을 들여서 잘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네요. 여기에 대해서는 미디어위키 베타 기능 중인 하나인 미리보기 시에 링크에 커서만 가져다대면 그 내용의 일부를 보여주는 기능을 도입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세 번째에 대해서는 해당 접두어 기능을 문서 내 같이 보기 문단에 기술해두면 되지 않을까요? 접두어 뿐만 아니라 요즘 미디어위키 검색 기능이 좋아져서 검색만으로도 충분히 추릴 수도 있습니다.

무튼, 어떠한 문서로 분리하든 간에 문서의 양과 질이 풍부할 때의 이야기겠지요.

Garam (토론기여)

@Larodi:

두 번째에 대해서는 저는 항상 새 탭으로 검색해보는 습관을 들여서 잘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네요. 여기에 대해서는 미디어위키 베타 기능 중인 하나인 미리보기 시에 링크에 커서만 가져다대면 그 내용의 일부를 보여주는 기능을 도입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세 번째에 대해서는 해당 접두어 기능을 문서 내 같이 보기 문단에 기술해두면 되지 않을까요? 접두어 뿐만 아니라 요즘 미디어위키 검색 기능이 좋아져서 검색만으로도 충분히 추릴 수도 있습니다.

무튼, 어떠한 문서로 분리하든 간에 문서의 양과 질이 풍부할 때의 이야기겠지요.

Larodi (토론기여)

@Garam 음 저 같은 경우엔 모바일 수정을 많이 하는 편이라 해당 베타버전 수정이 모바일에서도 잘 작동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PC수정을 할 때에는 검색을 해보는 편이라서..

해당 접두어 기능을 기술하는 것은 해당 접두어 기능을 아는 사용자만 할 수 있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접근성은 작성자 입장도 상당 부분 포함되어 있기에 그것이 아주 완벽한 대안이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여겨집니다.

문서의 양과 질이 풍부할 때의 이야기라는 데에는 매우 동의하는 바입니다. 문서 분리로 인해 고민하는 상황이 많아졌으면 좋겠군요.

낙엽 봇 (토론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