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최근 편집: 2023년 1월 4일 (수) 02:33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서 산업계의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로 정의하고 있다. 선취업 후진학을 목표로 졸업 후 회사에 바로 취직할 것을 전제로 운영되는 학교이다.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일종이다. 장인을 배출하는 학교라는 뜻에서 보통 마이스터 고등학교라고 불린다.

대학에 가고 싶다면

정부에서 밝힌 방법은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특성화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 특성화 고등학교의 과정을 운영하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졸업자로서 3년 이상 산업체에 근무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정원외 전형이다.

법령에 따르면 입학 시점까지 재직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학칙에 따라 재학 기간 내내 재직 상태일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서 어려움이 생긴다.

실제로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학생의 대학 입학을 금지하는 법령은 없기에, 실제 대학 지원의 금지는 학교에서 수시추천서, 수능원서 접수를 해주지 않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졸업을 한 뒤에도 학교와 같은 시도에 거주한다면 학교에 가서 수능원서 접수를 해야 하므로 졸업후에 일반학생과 같은 경로로 대학에 가고 싶어졌거나 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해서는 갈 수 없는 다른 분야로 대학 지원을 희망한다면 다른 시도로 주민등록을 옮긴 뒤 수능원서를 접수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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