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연의

최근 편집: 2023년 1월 4일 (수) 02:34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는 나관중이 저술한 중국 및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고전 소설이다.

소개

삼국지연의는 중국의 후한 말기와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나관중의 문학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삼국지'라고 통상적으로 부르고, 중국 현지에서는 '삼국연의'라 줄여서 부른다. 진수의 《삼국지》, 사마광의 《자치통감》등이 이 시대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정사(正史)이다.

황건적의 난이 일어난 184년부터 서진(西晉)이 최종적으로 삼국을 통일하는 280년까지 약 100여 년의 기간을 다룬다. 그러나 각 시대가 균등한 분량으로 다뤄지는 것은 아니다. 삼국지연의는 황건적의 난부터 제갈량의 죽음까지의 50년 동안의 시기에 큰 비중을 두고 서술되어 있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삼국지연의는 책뿐만 아니라 게임, 만화,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향유되고 있다.

주요 역사적 사건

삼국지연의는 아래의 역사적 사건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큰 틀에서는 실제 역사의 흐름을 따르지만, 세부적으로는 많은 부분이 변형 및 첨가되었다.

관련 국가

  • 후한(後漢): 25년 - 220년
  • 위(魏 혹은 曹魏): 220년 - 265년
  • 촉한(蜀漢 혹은 蜀): 221년 - 263년
  • 오(吳 혹은 東吳 혹은 孫吳): 229년 - 280년
  • 서진(西晉): 265년 - 316년

다른 매체

일본의 KOEI사가 삼국지연의의 설정을 바탕으로 삼국지라는 전략 게임을 시리즈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