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한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09:17

'여자와 북어는 삼일 번씩 패야 맛이 좋아진다'의 줄임말. 원래의 말은 시쳇말 정도쯤 되는 관용어구였지만, 삼일한이라는 줄임말은 일베 등지에서 자주 쓰이던 인터넷 은어이다. 여자들은 열등하고, 폭력을 써야 말을 듣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때려서 말을 듣게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메갈리아 등장 이후 남성들을 향해서 쓰이며 미러링의 수단이 되기도 하였다. 남자와 북어는 삼일에 한 번씩 패야 맛이 좋아진다는 위의 원래 속담을 미러링한 말이며, 본래 삼일한이라는 줄임말로 (남성들 기준에서) 개념이 없는 여성에게 사용되던 비속어였으나, 메갈리아 및 넷페미들이 미러링을 통해 용어를 뺏어온 이후로는 페미들에 의해 더 많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인터넷 상에서는 삼일한이라는 밈으로 줄여서 사용된다.


여담으로 말하자면 사실 원래의 속담은 일베저장소디시인사이드에서 쓰는 3일마다 여성을 때려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북어는 보통 팰 때 몽둥이로 때렸기 때문에, 이 몽둥이를 남성기에 비유하여 여성에게 몽둥이로 때려주어야 한다(삽입섹스를 해야 한다)는 뜻이라는 해석이 존재한다. 따라서 여자와 북어는 삼일마다 한 번 보드랍게 한다. 즉, 맞춰져야 된다로 부부간의 성관계를 강조한 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해석에 따르면, 삼일한이라는 표현은 속담을 의도적으로 오용한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원래 뜻이 저러하다고 해도 해당 속담 역시 여성혐오적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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