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

최근 편집: 2023년 6월 10일 (토) 15:36
한국의 역사
상고 시대 고조선 · 진국 우산국 탐라국
원삼국 시대 부여 · 고구려 · 옥저 · 동예 · 삼한(마한 · 진한 · 변한)
고대 삼국 시대 고구려 · 백제 · 신라 · 가야
남북국 시대 신라 · 발해
후삼국 시대 신라 · 후고구려 · 후백제
중세 고려
근세 조선
근대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대일본제국 조선 대한민국 임시정부
현대 해방기 조선인민공화국
미군정 소련군정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삼한(三韓)은 상고 시대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원시 국가들인 마한·진한·변한을 묶어 부르는 이름이다.

다른 문서로 이동 이 내용은 마한 문서로 이동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문서로 이동 이 내용은 진한 문서로 이동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문서로 이동 이 내용은 변한 문서로 이동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원

"한(韓)"은 고유어를 한자로 음차한 것으로, 본래의 발음과 어원은 확실치 않다. 상고한어의 재구음과 비교하여 가야와 관계가 있다는 설도 있고, 몽골~만주계 어휘에서 군주를 일컫는 "칸/카간"을 말한다는 설도 있다.

한반도 국가·사회의 별칭

한국이라는 말의 기원은 삼한이다. 개화기에 "반도"라는 말이 생기고 한반도 또는 조선반도라는 말이 생기기 전까지 "한(韓)"은 한반도에 있는 국가 내지는 사회의 별칭으로 쓰였다. 삼국시대에 이미 고구려, 백제, 신라를 통틀어 삼한이라고 불렀으며, 통일신라고려는 각각 삼국시대, 후삼국시대를 끝내며 "삼한일통"의 정통성을 획득하였음을 주장했다. 먼 훗날 조선이 칭제건원하며 국호를 다시 정할 때 삼한에서 따온 "한"을 다시 가져와서 대한제국을 세웠고, 이것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거쳐 오늘날의 대한민국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