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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조류(鳥類)는 크게 발달된 수각류 공룡을 의미하며, 보통 비행이 가능하다. 계통적으로는 석형강 공룡상목 조강(鳥綱)에 속한다. 새는 포유류와 마찬가지로 심장이 2심방 2심실이며, 허파호흡하는 항온동물이다. 날짐승이라고도 한다.

특징

진화

분류에 따라 8,800 ~ 10,200 종이 분포한다. 가장 작은 종은 벌새이며, 가장 큰 종은 타조이다. 보통 공룡의 멸종기인 6천600만년전 이후 조류가 생겨났다고 인식되는 경우가 많으나, 1877년에 독일 졸로호펜에서 발굴된 시조새중국에서 발견된 안키오르니스의 화석을 통해 수각류 공룡이 약 1억 5,000만 년 전부터 조류의 형태로 진화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고, 현재까지 살아남은 유일한 수각류에 속한다. 각질의 깍지로 덮여 있는 부리와 비늘이 있는 다리, 날개 이외의 뼈대 구조 등은 파충류와 비슷하나 체표가 깃털에 싸여 있는 점과, 앞다리가 날개로 변화해 있는 점은 현생하는 다른 동물 무리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이다.

감각기관

조류는 대체로 머리에 비해 눈알이 크고, 망막의 시신경이 발달해 있어 시력이 예민하다. 부엉이 등의 야행성 종에서는 시세포가 간상세포만으로 되어 있으나, 주행성 종에서는 원추세포가 발달해 사람이 느끼는 색상을 대부분 감지할 수 있다. 귀는 머리 부분의 좌우에 한 쌍이 열려 있는데, 모두 깃털로 싸여 있기 때문에, 겉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청각도 잘 발달해, 시각과 함께 조류가 생활하는 데 가장 중요한 감각 기관이다. 반면 후각은 타조목·슴새목 외에는 예민하지 않으며, 미각도 그리 발달해 있지 않다. 철새같은 경우는 이동을 해야하는데 이 넓은 지구를 길한번 잃지 않고 간다. 지금도 과학자들은 이것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다.

활동시기

대부분의 새는 낮에 활동하지만, 올빼미맹금류는 야행성이다.

먹이

먹이는 종류에 따라 , 나무 열매, 곤충, , 물고기, 작은 새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번식

모든 종류가 비교적 적은 수의 알을 낳는데, 대부분 어미새가 몸의 열로 알을 데워 부화시킨다. 알은 다량의 난황을 포함하는 단황란으로, 미수정란의 난황 부분은 하나의 세포로는 동물 중 가장 큰 부피를 차지한다.

이동

많은 종은 계절에 따라 이주하며, 이러한 새들을 철새라 부른다. 언제, 어느 곳에서 이주하느냐에 따라 여름철새, 겨울철새로 나뉜다. 또, 한 곳에 머무르며 서식하는 새를 텃새라고 하며, 먼 길을 가기 위해 한 곳에 잠시 머무르는 새를 나그네새라고 한다. 서식지나 이동 경로에서 벗어나 있는 새들은 미조나, 길잃은새라고 한다.

생식

새의 성염색체는 ZZ-ZW형으로, 성염색체가 ZZ이면 수컷, ZW이면 암컷이다. 따라서, 새의 정자와 난자 중 성을 결정하는 것은 난자이다.

하위 분류

조강이 석형류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의 하위 분류와 조강에 속하는 목은 다음과 같다.

관련 단체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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