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생추어리

최근 편집: 2023년 3월 3일 (금) 21:07

새벽이생추어리에선 새벽이와 잔디를 '활동가'라 불렀다. 본연의 모습대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인간 동물에게 가장 강력한 메시지를 줄 수 있기에. 두 활동가는 매일의 일상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묻고 있다. 그들에게, 그들과 비슷한 존재들에게 인간이 가하는 진짜 폭력이 무엇인지 아느냐고.[1]

새벽이생추어리는 국내 1호 생추어리이다. 2019년 7월 경기도의 한 종돈장에서 직접행동 DxE공개구조한 새벽이와, 제약회사의 실험실을 스스로 탈출한 잔디가 함께 살고 있다. 잔디는 탈출 도중 머리를 크게 다쳐서 병원에 실려왔다. 수술 후 회복이 더디자 회사에서는 안락사를 요구하였으나, 새벽이가 공개구조된 후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쭉 다니던 병원 측에서 새벽이생추어리에 연락을 주어 새로운 식구가 되었다. 잔디는 겨우내 실내에서 건강을 회복한 뒤, 2021년 2월 11일에 생추어리에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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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들

새벽이는 감자를 무척 좋아한다. 생일은 4월 9일.[2] 잔디의 정확한 생일은 불명이나 입춘(2/4 혹은 2/5)을 생일로 정해 축하한다.

새벽이생추어리 운영 활동가를 ‘새생이(새벽이 생추어리를 돌보는 사람들)’, 돌봄 활동가를 ‘보듬이(새벽이생추어리의 거주동물을 보듬는 이)’, 후원 활동가를 ‘매생이(매일 생추어리를 응원하는 이)’로 부른다. 보듬이는 공식 계정에서 비정기적으로 모집하며, 후원은 여기에서 정기 또는 일시로 할 수 있다.

역대 로고 및 의미[3]

  1. 2020.04. ~ 2022.08.
    ‘새벽이’라고 쓰인 표지 아래에 풀밭에 코를 대고 있는 연분홍빛 돼지가 그려져 있다.
    Designed by 보리
  • 햇살이 비치는 따스하고 포근한 돌봄 공간
  • 생추어리 현판을 든 연대자의 손
  • 루팅(돼지가 코로 흙을 파헤치는 습성)하는 아기 새벽이
  • 신선한 풀을 자유로이 거닐며 먹을 수 있는 환경

2. 2022.09. ~

새벽이생추어리 라고 쓰인 글자 위에 둥근 아치 모양의 선이 있다.
Designed by 봄

로고를 감싼 둥근 아치 모양은 1) 떠오르는 동물해방의 새벽 2) 또 한 명의 거주 동물인 잔디를 상징하는 잔디밭을 의미한다.

원을 가득 채운 노란색 배경에 웃고 있는 연분홍돼지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Designed by 봄
  • 황토로 상징되는 매일의 돌봄이 이루어지는 공간
  • 진흙 목욕을 하며 새벽이가 자신답게 살아가는 공간
  • 새벽이를 사랑하는 인간 동물들이 모여 돌봄을 하는 따뜻한 공간

바깥고리

관련 뉴스 모음

공식 사이트

함께 보기

출처

  1. '새벽이'를 만나고…좋아하던 삼겹살이 불편해졌다[남기자의 체헐리즘]” (카누리어). 2021년 10월 30일. 2023년 1월 10일에 확인함. 
  2. 새벽이생추어리 (2020년 7월 9일). “유일하게 살아남은 새벽이의 기적같은 첫 생일 새벽이생일 D-day”. 2023년 1월 10일에 확인함. 
  3. 새벽이생추어리 (2022년 9월 8일). “[로고변경] 새로운 새생을 기대해주세요❣”. 《새벽이생추어리 공식 블로그》. 2023년 1월 1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