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안전성 논란(2020년)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08:52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7년 조사에서 전체 생리대의 97.2%에서 발암류 물질이 검출됐다는 점이 2020년 10월 조명돼 논란이 되고 있다.

타임라인

  • 2020년 10월 2일 이용호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일회용 생리대 건강영향 조사'[주 1] 자료를 분석해 보도자료를 내놓았다.[1]

이용호 의원실에 대한 비판

이용호 의원실에서 배포한 자료는 최근 새롭게 발표된 자료가 아닌 3년 전 생리대 유해물질 파동이 발생했을 당시인 2017년 9월~12월간 식약처가 666개 품목 조사 및 위해성 평가 후 2017년 12월 28일에 배포한 자료를 재가공한 것으로 보인다.[2]

위험도를 논하기 위해서는 VOCs가 검출되었냐 하는 질문보다는 검출 물질의 종류와 검출량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2] 유해물질 파동 당시 식약처도 인체 위성이 높은 10종에 대해 먼저 빠르게 1차조사를 진행했고 이 의원실에서 발암류 물질로 분류한 것도 동일하다.[2] 식약처가 그 위성을 생식독성시험자료를 포함한 모든 독성자료를 검토하여 설정한 VOCs 독성 참고치에 근거하여 평가해 VOCs 별로 인체 장기에 유해한 영향이 처음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용량을 설정하여 30~40년간 장기 노출되는 생리대의 사용특성을 반영하고 피부 및 점막으로 100% 흡수되는 것을 가정하여 위해평가를 진행해 3년 전 위해평가 결과 안전하다는 발표가 이루어졌다.[2] 다음을 참고할 것 유통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 우선 조사(식품의약품안전처)

3년 전의 검출량 자료가 이번에 다소 자극적으로 가공되어 공포감이 조장된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다.[2]

부연 설명

  1. "666개 품목" 등 표현에서 유통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 우선 조사(식품의약품안전처)를 분석한 것으로 보인다. 일회용 생리대 건강영향 조사는 2019년 예비조사가 발표됐다.

출처

  1. 천지인 기자 (2020년 10월 3일). “생리대 유해성 논란 다시 붙 붙나”. 《우먼타임스》. 
  2. 2.0 2.1 2.2 2.3 2.4 해피문데이 제품팀 (2020년 10월 4일). “[안내사항]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 기사 설명자료”. 《해피문데이》. 2020년 10월 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