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는 SEX, 몸의 상태에 따라 성별을 나눌 수 있다는 발상으로 만들어진 단어로 생식기, 염색체, 호르몬등으로 성별을 나누는 것을 말한다.
많은 이들이 생물학적 성별이 자연스럽거나 객관적인 것이라 생각하나, 사회적 구조물인 성별을 나누는 수많은 기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태어날 때 "자지"를 소유한 인간을 남자라고 부르는 것은 인간이 그렇게 부르자고 정했기 때문이다.)
또한 생물학적인 성별 또한 사회적으로, 자기의 주체성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겉보기 모습이 애매한 간성이면 말할 것도 없고, 염색체는 XY인데 남성호르몬의 합성이나 작용이 안되어 여성에 훨씬 가까운 외관으로 태어나는 사람은 대부분 여성으로 지정되고 대부분 여성으로 정체화 한다. 이 때 이 사람이 여성이라고 생각하면 생물학적으로 여성이지만, 남성이라고 생각하면 성기의 겉모습이 여성이라도 생물학적으로 남성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