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최근 편집: 2023년 4월 14일 (금) 21:44

서울교통공사(Seoul Metro)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의 공기업이다. 2016년 12월 1일 서울메트로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의 통합 명칭으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 5월 31일 출범하였다.

운영 노선

보유 차량

논란

광고 불허

트랜스젠더 부사관 강제 전역 사건 관련 광고 불허

트랜스젠더 부사관 강제 전역 사건에 4.16 해외연대는 "인권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사람 문제예요. 서울교통공사 거절 경우가 정치적 판단" 이라고 비판하였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조항을 없애라고 권고하였지만, "소송 분쟁중", "중립·공공성을 해칠 우려" 라며 국가인권위원회 권고마저 묵살하였다.

이수지 국가인권위원회 홍보협력과 주무관은 "본뜻과는 반대로 표현 자유가 오히려 위축될 우려가" 라고 비판하였다. 이후 재신청으로 7개월 지나서야 겨우 지하철역에 걸렸다. [2]

세월호 참사 8주기 광고 불허

장애인 이동권 투쟁 관련 허위보도 조장

이준석이 장애인 이동권 투쟁 관련으로 혐오발언을 하기 이전에 일부 진보권 언론을 제외하면 무수한 언론들이 "시민들의 불편"이나 "할머니의 임종을 못 본 청년" 같이 마치 장애인 활동가들이 이유도 없이 깽판 친다는 뉘앙스로 보도가 된 적이 많았다. 그런데 해당 보도과 관련된 서울교통공사의 문건장애인 이동권 시위 “약점 찾아라” 서울교통공사 문건 논란...“공사 입장 아냐이 발견되었고 이것이 논란이 되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측에선 해당 문건에 대한 해명과 관계자 사퇴를 요구했다.

'신당역 살인사건' 스토킹 피해자 보호조치 미흡

2021년 10월 13일 스토킹 피해자의 고소로 범인 전주환은 불구속 수사 개시가 되어 직위해제되었으나, 사내 전산망을 계속 이용할 수 있어서 다른 역으로 전보 조치된 피해자의 근무일지를 파악하여 22년 9월 14일 범죄를 저지를 수 있었다. 또한 피해자에 대해 재판선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조치를 1달만 시행하고 스마트워치 지급, 연계순찰 등 추가적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사건 다음날에는 내부 '종합상황보고'에 '특이사항 없음'으로 알렸다가 직원들이 비판하자 뒤늦게 상황보고를 수정하였으나,기타(직원사망) 재해 레벨1(가장 낮은 단계)로 표기하여 빈축을 샀다.

2022년 9월 19일부터 30일간 신당역 피해자 추모주간을 선포하여 전 직원 리본 패용, 사업장 내 분향소 설치 등을 진행하였으나, 아직 범인 전주환의 실명공개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분향소에 피해자 실명이 적힌 위패를 설치했다가 뒤늦게 이를 철거하기도 했다. 당시 서울교통공사 김상범 사장은 검찰의 압수수색과 국회 감사까지 받은 뒤 열흘만인 24일에 가서야 신당역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사과문을 발표하였으며, 유가족에게는 공식 조문이나 사과가 없었다.

재발방지대책으로는 여직원 당직을 축소하겠다고 하여 오히려 젠더갈등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받았으며, 이로 인해 2023년 한국여성대회에서 성평등 걸림돌로 선정되었다.

<개인의견>

'신당역 피해자 추모주간' 당시 현수막에 '신당역 사건' 대신 '신당역 사고'로 표현하여 계획범죄를 우발 사건으로 여기는 듯 한 인상을 준 적 있다.

지하철 청소노동자 성폭력 피해에 대한 대처 미흡

2021년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사에서 청소 업무를 담당하는 60대 여성 청소노동자들이 관리직 팀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고발이 나왔다. 지하철에서 일하는 청소노동자의 근무 환경은 특히 성폭력과 관련해 매우 취약하다. 폐쇄된 실내 공간이라는 물리적 환경과 함께 근무시간 중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서울교통공사는 본사 차원의 성폭력 대응 지침이 존재한다. 청소노동자의 경우 서울교통공사 자회사 소속이기 때문에 지침이 아예 없거나 허술해 보호를 받기 어렵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회사가 다르고, 공사가 자회사를 관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서울교통공사는 명백히 간접고용의 형태로 청소노동자를 사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피해 고발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고, 청소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해결 방안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는 서울교통공사가 해당 고발에 대해 미흡한 대처를 했다고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지하철 청소노동자 성폭력 피해 사례 참고.

각주

  1. 2015년 3월 28일 개통된 2단계 구간은 일시적으로 당시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운영하다가 곧 자회사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을 설립해 8월부터 위탁 운영하였다. 2018년 12월 1일 개통되는 3단계 구간 개통전인 2018년 11월 27일까지 2·3단계 구간 직고용 완료 예정이다.
  2. 고재민. “변희수 하사·세월호 광고 거부한 서울지하철, 인권위 권고도 무시?”. 《MBC》. 2022년 3월 2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