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최근 편집: 2023년 3월 18일 (토) 20:54
국가 대한민국
설립일 1937년
소재지 본사 서울특별시 중랑구 중랑천로 71 (상봉동)

논란

  • 누드

03년 요구르트 홍보를 위한 "누드 행사 사진" 을 주관하여 논란을 일으킨 서울우유 마케팅 팀장 강씨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는 06년 1월 19일, 공연 음란죄로 기소된 강씨 유죄를 인정하여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였다. 행사에 참여 하였던 한국누드모델 협회장 박씨에게 벌금 200만원, 여성들 2명에게는 벌금 5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서울우유가 주최한 이 행사는 03년 1월 서울 인사동 한 화랑에서 호기심이 동한 남자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알몸 여성 3명이 밀가루를 바르고 분무기로 요구르트를 서로 몸에 장난스럽게 뿌리는 맨 몸 상황을 연출하였다. 높은 구두와 머리 수건만 두른 이들은 관객들에게 요구르트를 던지기도 하였다. 재판부는 "알몸에 밀가루를 바른 여성들이 분무기로 요구르트를 뿌려 밀가루를 벗겨내 알몸을 드러내는 행위는 음란하다. 이 행사에 행위예술 성격이 없지 않지만, 행위 주목적이 상업적인데다가 제품 홍보를 위하여 필요한 정도를 넘어섰으므로 음란성을 부정할 수 없다" 라고 밝혔다. [1]

  • 곰팡이 제품

충남 천안에 사는 정씨는 19년 4월 18일, 23개월 딸에게 우유를 주려다 깜짝 놀랐다.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여서 구입한 멸균우유인데, 우유에서 상한 치즈 냄새가 났기 때문이다. 빨대 꽂는 부분에서 짙은 녹색 이물질이 묻어 있기도 하였다. 정씨가 우유 종이를 가위로 잘라 내부를 확인하였더니, 하얀색 덩어리와 초록색 곰팡이가 엉켜 있었다. 정씨는 "상온에서 보관하여도 상하지 않는 우유에서 이물질이 생긴 것을 보고 놀랐다. 유심히 살펴보지 않고 딸에게 먹였으면 큰일 날 뻔하였다. 3월 중순 업체에서 12개입 2상자를 대량구입하였다" 라고 밝히며, 서울우유 누리집에 해당 이물질 민원을 접수하였다. 이 우유는, 서울우유 "앙팡 베이비 우유" 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 멸균우유는 우유를 장기간 보존하기 위하여 고온 처리로 모든 균을 죽인 우유이다. 유통기간이 수개월로 길고, 상온 보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먼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보통 분유, 모유 수유가 끝난 뒤 멸균우유를 먹는다. 서울우유는 "배송 상 문제이다. 배송 과정에 우유 종이 빨대 꽂는 부분에 파손이 생기면서 곰팡이가 대량 증식한 것으로 보인다. 멸균우유는 특별히 우유 종이 7겹으로 포장하는데, 빨대 꽂는 부분은 얇은 알루미늄 1개층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파손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19년 5월 8일 유통기한인 제품을 해당 공장에서 6만 6000개 생산하였으나, 동일한 오염 건은 1건도 없었다. 알루미늄층으로 되어 있는 빨대 꽂는 부분 경우 작은 충격으로도 파손될 수 있어서 유통과 판매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택배 유통을 하다 보면 파손이 일어날 수 있다. 포장 배송 과정에서 안전성을 강화하겠다" 라고 해명하였다. 한겨례 보도에서, "멸균우유 경우 공정 과정 중에 종이를 펼쳐서 안을 살균하고 이물질을 제거하고, 유통하기 전 9일 동안 검수한 뒤 변질이 유발될 가능성이 크면 출하하지 않아 공정 과정 중 이물질이 생길 가능성은 없다. 다만 최근 멸균우유를 인터넷 업체를 통하여 대량 판매하는 경우가 늘다보니, 택배 운송 과정에서 충격이 생겨 상대적으로 포장재가 얆은 빨대 꽂는 부분이 훼손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 멸균우유는 특히 장시간 상온 보관을 특징으로 하는 만큼, 배송 보관 도중 오염되는 일이 없도록 유통 배송업체 우유 종이를 감싸서 포장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앞으로 방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 라고 밝혔다. [2]

  • 직업 월급

서울우유가 직원들에게 "우유 소비가 줄었다" 라면서 월금 10~40% 를 유제품으로 지급하여 논란이 되고 잇씁니다. 직급벼로 차등 지급하였지만, 임원들도 200~250만원 유제품 월급을 대산에 3개월 걸쳐 받았는데요. 서울우유는 상반기에 200억 적자를 기록한 상태입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회사가 어려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우유를 구매한것이고, 동참하지 않은 직원도 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직업은 상품권이나, 물건으로 지급하지 않고, 돈으로 임금을 지급하여야 하는 것이 헌행법으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위법행위는 회사로써 윤리를 어긴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 우유병 바디워시

21년 5월 15일, 부산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서울우유 바디워시" 제품이 실제 우유 판매대 앞에 배치되어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표시, 광고에 관한 법"과 "화장품법" 개정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최근 유통, 식음료업계를 중심으로 경쟁적으로 "더 충격적이고 재미있는" 주제를 표방한 제품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소비자 안전을 위험에 빠뜨릴 여지가 있는 제품도 속속 등장한 데 따른 대응이다. 5월 12일 홈플러스가 LG생활건강과 서울우유와 협업하여 판매하기 시작한 "온더바디 서울우유 콜라보 바디워시" 가 그 예시이다. 식품 이미지를 가져와 화장품으로 내놓은 이 제품은, 출시 직후 서울우유 모양과 크기가 비슷한 점이 눈길을 끌었으나, 15일 이 제품이 홈플러스 일부 매정에서 우유 옆에 진열된 모습이 인터넷에서 퍼지면서, 소비자들 비난을 받게 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점포 직원이 잘 하려고 "연관 진열" 을 하였다가 지적을 받고 바로 잡았다. 실제 제품 앞뒷면에는 우유와 헷갈리지 않도록 관련 문구가 크게 적혀있다." 라고 해명하였다. 이에 식약처는 "이미 발의된 식품표시광고법안이 있지만, 보다 규제 대상을 명확히 하여 다시 의원입법 형태로 개정안이 발의될 것이다. 자칫 기업에 대한 영업권 침해 우려도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우려하지 않도록 업계 자정 노력이 훨씬 중요하다" 라고 밝혔다.[4]

21년 11월 29일, 서울우유는 공식 유튜브를 통하여 유기농 우유 제품을 홍보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하여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하였다.

광고 영상에서는 남자가 카메라를 들고 [[강원도] 청정지역을 찾아 "마침내 그들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를 성공하였다" 는 안내가 나온다. 그러면서 새하얀 옷을 입은 여성들이 냇가에 모여 물을 마시는 모습이 보인다. 목포지에 엎드려 요가를 하고, 가부좌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청정 자연 깨끗한 물을 마시고 친환경 유기농 식단을 고집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들" 이라는 안내가 나온다. 이후 남자가 촬영을 시도하다가 나뭇가지를 밟는 소리가 나고, 여성이 고개를 돌리자 여성들이 모두 젖소로 바뀐다. "깨끗한 물, 유기농 사료, 쾌적한 청장 자연속 유기농 목장에서 온 순도 100% 서울우유, 유기농 우유" 라고 광고가 끝이 난다. [5]


이에 댓글에는 "기업·광고 제작자 성인지 감수성이 없다고 드러난다. 젖소=여성으로 비유하는 단순한 회로, 도촬하는 남자까지 누드 사건에서 조금도 성장하지 못한 광고", "여성을 사람으로 안 보는 수준.", "이정도로 소름 끼치는 광고는 처음본다", "역겨운 발상 광고다", "광고 때문에 비위 상하여 서울우유는 못 먹겠다", "젖소를 인간 여성으로 표현하여 역겹다. 맨 마지막 남자는 도대체 무엇을 먹고 있나. 유기농 우유가 아니라 모유인가", "유기농 우유가 아니라, 젖소로 표현된 여성들만 떠오른다. 정말 충격적이다", "대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광고인가. 이런 비유가 최선이었나" 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6] [7]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트위터에서도 여성 혐오라고 비판하였다. "여성을 불법 촬영하냐", "여성을 젖소로 비유하여 역겹다", "광고 통과까지 아무런 제재가 없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서울우유협동조합 홈페이지를 눌러보면 왜 이런 광고가 나왔는지 이해할 수 있다" 면서 유리장벽을 지적하였다. 결국 서울우유는 동영상을 비공개처리 하였다. [8] [9]

  • 유독화학물질 유출 은폐

머니투데이 단독보도에 따르면, 21년 9월 철거업체는 서울우유로부터 "화학물질이 없다"는 확답을 받고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지만 21년 10월 서울우유 양주공장에서 배관 절단 과정 내부에 있던 질산이 밖으로 뿜어져 나와 작업자들이 화상을 입고, 질산 가슬르 흡입하였다. 노경원씨는 "서울우유 관계자하고 확인하였어요. 그랬더니 배관 안에는 아무 내용물이 없고 이미 깨끗하게 다 뺐기 때문에 철거를 진행하여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라고 증언하였다.

이에 서울우유는 남아있던 화학물질 잘못을 인정하였다. 보관 탱크가 0으로 표시돼 실제 내부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노경원씨는 "질산 가스가 많이 나와서 연무가 쫙 끼었잖아요. 환기라도 시켜서 가스라도 빠져나가게 하였어야 되는데 그런 조치도 전혀 하지 않았어요" 라며 후속대처를 비판하였다.

철거업체 대표는 "사고가 났을 때 모든 책임은 우리가 저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하였다" 라고 밝혔다. 이에 "외부 업체가 사고 발생 직후 상황을 공유하지 않아, 초동 대처를 할 수 없어 사고 신고가 늦은 이유는 법적 검토가 길어졌기 때문에 은폐 의도는 없었다" 라고 해명하였다.

환경부 관계자는 "계약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허가를 가지고 있는 곳이 신고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라고 설명하였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