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최근 편집: 2023년 11월 10일 (금) 09:19
설민석
출생1970년 10월 2일
학력용산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전공 (석사) [1]
직업작가 (前 역사강사)
정보 수정

논란

  • 벌거벗은 세계사 역사 왜곡

설민석은 16년 "어쩌다어른" 에 출연하여 "흙수저 3인방 조선 건국기" 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던 도중 "이성계 여진족설" 을 언급하여 비난받았다. 이어 정도전, 이성계, 무학 대사에 "정도전은 첩 자식, 서얼 출신이다. 할머니가 첩이었다. 관직에 올라도 손가락질 받았다. 이성계는 귀화한 여진인이다. 무학 대사 역시 평민 집에서 태어났는데 외모 때문에 처음 엄마에게서 버려졌다" 라는 설명을 하였다. 역사학자들은 "이성계 여진족 설은 학계에서도 부정되는 내용이며, 여러 자료를 통하여 반박이 가능한 수준이다" 라는 주장이 나왔다. 13년 자신 인터넷 강의에서 3.1운동을 주도한 민족대표 33인을 폄훼하였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였다. "우리나라 최초 룸살롱이 있었다. 태화관이다. 그리고 거기서 낮술을 막 먹는다. 마담 주옥경손병희가 사귀었다. 그 마담이 할인을 한다고, 안주 하나 더 준다고 오라 그랬는지 모르겠다" 라고 하였다. 민족대표들이 일본 경찰에 자수한 과정을 "낮술 먹고 소리치다가 경찰에 전화하여 "나 병희야. 취하였는데 데려가" 라고 하였다. 민족대표 33인 중 대부분이 1920년대 친일파로 돌아섰다고 언급하였다. 이에 후손들은 "독립선언을 룸살롱 술판으로 변질시키고 손병희 셋째 부인인 주옥경을 술집 마담으로 폄훼하였다" 라는 주장으로 설민석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그 표현이 모두 허위사실이 아니라고 받아들였지만, "설민석이 비판적 관점에서 강의한 것이고, 일반 대중이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과정에서 한 표현행위라 하더라도, 역사에 대한 정당한 비평 범위를 일탈하여 후손들 선조에게 품고 있는 합당한 경외와 추모 감정을 침해하는 위법" 행위라고 지적하며 140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 내렸다. 20년 12월 19일 오후 10시 40분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에서는 세계 여행지로 6000년 역사를 지닌 고대 문명 발상지 이집트클레오파트라를 다루었다. 다음 날 12월 20일, 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장은 페이스북에 "사실관계 자체가 틀린 것이 너무 많아 하나하나 언급하기가 힘들 지경이다. 지도도 다 틀렸다. 실제 제 자문이 제대로 반영되지도 않았지만, 제작진이 주만주라서 제 이름을 올려줄 수 없다고 하여 황당하였다." 라고 비판하였다. 설민석은 단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이다. 이집트 역사를 알고 있는 것에 한계가 있을 것이다. 설민석을 전문가로 보여서 시청자들에게 신뢰감을 높이려고 곽 소장을 빼려고 하였다고 추측할 수도 있다. "틀렸더라도 재미만 있으면 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면, 제작진이 역사에 대한 문제의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이 사실은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 재미있는 역사 전달하는 것과 떠도는 풍문을 사실화하여 설명하는 것은 많이 다른 문제이다. 첫 화 "다크투어" 에서도 "홀로코스트 과정에서 유대인 시신 지방으로 비누를 만들었다. 유대인 피부를 가지고 앨범을 만들었다" 라는 발언도 논란이 된다. [2] [3]

  • 석사 논문 표절


설민석 석사 논문은 747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약 40명 논문을 참고한 결과, <한국 근현대사 식민지 근대화론 비판> 34개, <제3차 교육과정기 고등학교 국사, 2006년>, 33개 문장을 복사하였다. "카피킬러" 검색 결과 100% 일치율을 보였다. "카피킬러" 에 따르면, 표절률 90% 이상인 문장은 56개, 80% 이상인 문장은 110개이다. 설민석은 논문 1장에서 언급을 하면 "분석을 시도한 연구들은 대개 역사교육과 석사 논물들로, 대표적인 것은 다음 논문과 같다" 라고 각주를 달았다. 하지만, 표절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 학계 중론이다. 다수 연구자들은 "문장이 타인과 똑같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변명 여지가 없는 표절" 이라고 비판하였다. 설민석은 블로그 글을 출처도 기재하지 않고 활동하였다. 2008년 <북한 현대사 바로보기> 일부를 자신 논문에 술어만 바꾸어 옮겼다. 설민석은 2007년 논문 결론을 통으로 붙였다. 현직 교수는 "논문 4~5장은 자신 연구 결과를 쓰는 장이다. 이 부분이 완전히 같다는 것은 표절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베꼈거나, 대필한것이다" 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설민석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스타강사" 로 출발하여 안착하였다. 하지만, 설민석 역사 강의는 아슬아슬하였다. 이미 수차례 잘못된 정보를 전달, 논란에 올랐다. 역사 재해석은 철저한 고증은 필수이다. 화자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하여서 해명하여야 한다. 이에, 설민석은 20년 12월 29일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 실망을 드린 점 진심을 담아 머리숙여 깊이 사죄드린다. 해당 논문을 작성하며 연구를 게을리하고 타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하였다는 부분을 인정한다. 변명 여지가 없는 내 과오다. 교육자로서 역사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안일한 태도로 임한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 내 강의와 방송을 믿고 들어주신 모든 분들, 학계에서 열심히 연구중인 학자, 교육자분들께 누를 끼쳐 죄송하다. 지나간 일들을 교훈삼아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일에 더 신중히 그리고 최선을 다하여 임하는 삶을 살겠다. 내게 보내준 과분한 기대와 신뢰에 커다란 실망을 드리게 된 참담한 마음 이루 다 말씀드릴 수 없는 심정이다. 모든 책임을 통감하며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더 배우고 공부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송구하다" 라고 밝혔다.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