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식 장애/치료

최근 편집: 2023년 2월 19일 (일) 00:45

식이장애는 정신과적 치료를 동반해야만 개선이 가능하며 주변 사람의 지지와 자신의 의지가 있어야 지리한 과정을 통해 나을 수 있다. 영양관리와 영양교육, 정신과 치료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식행동 문제로 인한 여러 생리적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과, 치과, 산부인과, 영양 분야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1] 그러나 섭식장애의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 인식이 없거나 지식이 부족한 의사는 치료에 적합하지 않다.[1]

영양 관리

영양사와 의사의 협력적 도움은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영양사가 건강한 식사의 토대를 마련하면 치료자인 의사는 환자가 식사 계획을 지키는 것을 방해하는 것을 찾아낸다.[1]

거식증의 경우 전해질 중 혈청 칼륨 수준에 특히 주의해야 하고 매주 1~2.5kg의 체중 증가를 위해 고에너지식을 섭취해야 한다.[2] 다음을 참고할 것 거식증

폭식증은 과식과 폭식의 자제를 위해 식사일지를 쓰는 것, 매주 1kg의 체중 증가를 목표로 1~2회의 간식과 3회의 규칙적 식사를 제공하는 것 등이 치료법으로 쓰인다.[2] 다음을 참고할 것 폭식증

치아 관리

섭식 장애에 대해 잘 아는 치과의사로부터 진료를 받아야 한다.[1]

구토한 뒤 베이킹 소다로 치아를 닦는 것이 임시 방편이 될 수 있다.[1]

약물 치료

섭식 장애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약물 치료는 중요한 부분이다. 다만 약이 식이장애를 갑자기 멈추게 하지는 않는다. 약은 감정기복과 갈망감을 줄여 줌으로써 식이장애 환자가 그런 면에서 타인이 느끼는 것과 유사하게 느끼도록 돕는 역할이다.[1]:185 약물은 정신치료를 포함한 통합 치료 계획의 일부일 때에만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 약물치료는 식행동 문제 기저에 있는 원인이 다뤄지기 전까지는 충분한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1]:186-187

세로토닌 결핍은 음식에 대한 극도의 갈망감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 이때 뇌의 세로토닌 활성도를 증가시키는 프로작이나 졸로프트와 같은 약을 사용하여 폭식을 억제할 수 있다.[1] 프로작은 우울증 치료제이기도 하지만 폭식을 치료하기 위해서도 사용된다. 그러나 부작용으로 저강도의 두통, 발진, 성기능 부전이 발생할 수 있어 이 부분이 처방 시에 고려되어야 한다.[1]:186

약물 치료를 시작하고 몇 주가 지나도 드러나는 효과가 없다면 약물치료를 평가해 수정할 수 있으며 이때 섭식장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신과 전문의나 정신약리학자가 도움이 된다.[1]

수술적 치료

위 절제 수술

위 절제 수술이 일차적인 치료로 고려되는 것은 심각한 비만 환자의 경우이다. 또한 수술 후 1년 반에서 2년이 지나기까지는 체중 감소가 있으나 점차 그 정도가 줄어들다가 멈추고, 심지어 상당수의 환자들에서 다시 체중이 늘어나기도 한다.[1]:187-188

따라서 전문가는 폭식이 환자에게 어떤 심리적 역할을 하는가에 대한 이해, 약물 치료, 감정과 스트레스 컨트롤에 대한 치료 프로그램이 병행되지 않는 수술 치료는 깊고 오래된 상처에 반창고를 붙이는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경고한다.[1]:188

입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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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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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Siegel, Michele; Brisman, Judith; Weinshel, Margot. 〈PART 02. 문제 직면하기 - Chapter 6. 아무도 혼자서는 할 수 없다〉. 《Surviving An Eating Disorder》 [소중한 사람에게 식이장애가 있나요?]. 정신과 전문의 송윤주 옮김. 3판. 하나의학사. ISBN 9791185696874. 
  2. 2.0 2.1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영양사 1교시》. 편저 최미희 2022 최신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