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분업 이데올로기는 노동 영역이 성별에 따라 나뉘어야 한다고 믿는 이데올로기로, 개인과 사회에 영향을 주어 끊임없이 재생산되며 성차별을 만들어낸다.
내용
성별분업 이데올로기는 여성이 생물학적 기능으로 인하여 자녀출산과 양육 등 가족돌봄의 책임을 지는 사적 영역에, 남성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하여 경제, 정치, 노동 등 공적 영역에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자연스럽다고 보는 이데올로기이다.[1]
영향
개인적 영향
성별분업 이데올로기에 따라 여성은 가족보호와 아동양육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사적 영역에서 요구되는 여성성을 체화하여 행동, 역할, 지향성이 여성에게 허용된 영역으로 제한되게 되며 남성은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동시장, 정치 등 공적 영역에서 요구되는 남성성을 체화하여 가족과 사회에서 주도적이고 중심적 지위를 갖게 된다.[1]
사회적 영향
성별분업 이데올로기는 사회적 재생산 체계로 성별 계층화를 끊임없이 이루어낸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