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최근 편집: 2024년 4월 6일 (토) 03:00
성재기
출생1967년 9월 11일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중구 효목동
사망2013년 7월 26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
본관창녕 성씨
학력대륜중학교 대륜고등학교 영남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 (졸업)
경력남성연대 대표
직업기업인
종교유교
정보 수정

성재기 (1967년 8월 8일~ 2013년 7월 26일)는 남성운동가이자 기업인이다. 구 대한민국 남성연대 상임대표였다. 영남대학교 경제학과 학사를 졸업했다. [1] 마스큘리즘을 대대적으로 표방하였지만 실제로는 남성우월주의 성향을 보였다.(그래서 안티페미니즘 인사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 남성운동을 처음 소개한 것으로 잘못 알려졌지만, 성재기는 1999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하였고 남성운동(남성학)을 처음 소개한 인물은 정채기이다.

성재기의 어록들

다음은 성재기의 어록에 대한 반박이다. 실제로 성재기가 마스큘리스트가 아닌 안티페미니즘 성향 꼴마초라는 걸 증명한 어록들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성재기 어록 1과 반박

나는,진심으로 한국의 젊은남자들이 불쌍하다.

나라도 남자가 지켜, 가족부양도 남자가 해,여자도 남자가 보호해, 대체 여잔 뭐하나?맞벌이? 한국에서 돈못버는 남잔 사람취급 못받는다. 즉 여자의 맞벌이는 선택,보조적이다.출산?세계꼴지다.

여잔,무슨생각으로 사는가?


반박 : 성재기는 남성이 군대를 가기에 남성만이 나라를 지킨다고 주장하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남성만이 나라를 지킨다는 주장은 부당하다.

나라를 지키는 것은 국방의 의무(병역의 의무가 아님)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데, 국방의 의무는 남성과 여성이 모두 지키고 있는 의무이다.

실제로 대한민국 헌법 제 13조을 보면 헌법에서 규정되어 있는 국방의 의무의 내용은 직접적인 병력형성의무, 간접적인 병력 형성의무, 병력형성 이후 군작전명령에 복종하고 협력하여야 할 의무도 포함하는 개념이다., 여성은 여기서 세번째인 병력형성 이후 군작전명령에 복종하고 협력하여야 할 의무를 따르고 있으며, 출산과 육아로 병력을 길러냄으로써 간접적인 병력형성의무에도 종사하고 있다. 성재기가 주장하는 여성의 의무(출산과 집안일, 육아)를 생각해본다면, 여성들은 국방의 의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것이 맞다.

또한 가족부양을 남자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아니다. 2018년 통계청의 '맞벌이여부별 가구당 월평균 가계수지'를 보면, 2018년 1~3월 맞벌이 근로자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700만4670원으로 비맞벌이 가구의 463만4280원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이다.[2]

한마디로 남성이 혼자 외벌이를 하는 가정보다 여성이 함께 일하는 가정이 두배에 가까운 돈을 벌고 있는 것이다. 남성만이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는 주장은 틀렸으며,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시댁에 하는 관계노동과 감정노동을 생각해보았을 때[주 1]남성보다는 오히려 여성이 가족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여자도 남자가 보호한다는 성재기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과거 큰 재해나 재난, 전쟁 시에 여성을 먼저 살리려고 했던 과거의 남성들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현대의 남성들이 여성을 보호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우선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적으며, 일상에서는 목숨을 위협받을 만한 상황이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혹시 길을 걷고 있을 때 여성을 차도 안쪽으로 걷게 하는 것이 보호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성재기가 하는 그런 보호는 여성들도 받고 싶지 않을 것이다.

설령 남성들이 여성을 보호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도 남성연대를 운영하기 위해 아내에게 독박육아를 하게 만들고 빚까지 지게 만든 성재기가 할 말은 아니다.

그게 부당하다 느껴지면 강제징용제 폐지와 모병제 도입을 주장해야지 그걸 빌미로 여성혐오를 하면 안되는거다. 그리고 페미니스트들이 성재기 같은 꼴마초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모병제를 주장한다. 실제로 인권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군인권센터나 여성인권단체들은 연대해서 군 인권 개선이나 월급 인상, 모병제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군인권 활동을 하는 사람들과 페미니스트들은 인권이라는 공통된 의제로 인해 겹치는 교집합이 많다.

또한 가족부양을 남자만 하고 여자도 남자가 보호하는 건 모두 가부장제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성재기가 진실된 마스큘리스트였다면 래디컬이나 포스트모던 페미니즘 쪽과 전략적 연대를 했어야 했다. 실제로 해외에서 남성주의자들과 여성주의자들이 연대하는 경우는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웃기는 점은 성재기는 남성연대를 운영하기 위해 아내에게 독박육아를 하고 빚까지 지게 만든 사람이다.

또 성재기는 한국 여성의 출산율이 세계 꼴찌라며 여성들을 비난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저출생이 일어난 이유가 바로 성재기가 숭배하던 보수주의 정권의 경제적 실책들과 여성에 대한 복지 부족임을 생각하면 명백한 자폭이다.

성재기 어록 2와 반박

진중권교수같은 남자들의 관점은 항상 여성은 사회적약자다.

대선후보가 여성이고 사시,행시, 외시 합격자가 남성을 추월하고 여군들이 남자사병들을 지휘하는 세상이어도 여자는 약자인 것이다.

이런 가부장적인 남자들은 여성을 약자로 두고 자신의 지위를 위안받으려한다.

반박: 여성은 논박할 필요도 없이 사회적 약자가 맞다. 여성학뿐만 아니라 사회학 등, 다양한 인문학에서 여성을 젠더이분법 하 열등하게 여겨졌고 현재도 열등한 계급, 사회적 약자로 간주한다. 이 성재기의 말을 보면, 성재기가 공부가 정말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이 너무 절절하게 느껴진다.

물론 18대 대선의 박근혜와 19대 대선의 심상정처럼 대선후보가 여성인 경우도 간혹 보이지만, 역대 대선후보들의 성별을 살펴보면 십중 팔구 남성이었다. 그런데 열명 중에 한명이 여성이라고 여성은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는 주장은 매우 비논리적이다.

또한 사시, 행시, 외시는 오로지 성적으로만 합격자를 뽑는 매우 공정한 시험이다. 즉 이는 공정한 시험에서 합격자를 많이 배출했다는 것은 여성이 노력을 많이 하고 능력이 뛰어남을 증명하는 것이자 사기업에 남아있는 여성에 대한 암묵적인 차별이 남아있다는 걸 반증한 것이다.

실제로 여성에 대한 채용 성차별은 여전히 견고하게 존재하며, 숱한 뉴스 기사 등을 보아도 우리는 채용 성차별에 대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다.[주 2] 즉 정리를 하자면 공정한 시험에서 여성은 더 뛰어나나, 면접 등을 통한 채용에선 여자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것이다.

또, 여군들이 남자사병들을 지휘하는 세상이면 여자는 강자라는 논리로 말하고 있는데, 여군은 남군에 비해 성폭력에 노출될 확률이 높고, 심지어 남자 사병이 가해자이고 여성 상관이 피해자인 성폭력 사건도 종종 일어난다. 지위가 높은 여성이 존재한다고 해서 그것이 여성이라는 성별(젠더)가 지위가 높다는 증거는 되지 않는다. 오히려 지위가 높은데도 낮은 지위의 남성에게 성폭력을 당하는 여성 군인이 있다는 것만 생각해도, 여성의 지위가 남성에 비해 낮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성재기가 말한 이 모든 것들은 여자가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는 증거가 되지 않는다.

또한 여군들이 남자사병들을 지휘하는 세상이면 여자가 강자라고 하는데, 위 문단에서 볼 수 있듯 성재기는 남성만 군대에 간다며 어성을 비난했던 사람이다. 말이 앞뒤가 안 맞다.

또한 진중권이 여성을 사회적 약자로 두고 자존심을 유지한다 비난하는데 진중권은 남성이 사회적 강자고 여자가 사회적 약자인걸 인정하고 그걸 평등하게 바꾸자는 것이다. 한마디로 진중권 같은 가부장적인 남자들이 여성을 사회적 약자로 두고 자신의 지위를 회복하려 노력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오히려 자신이 지위가 높음을 알고 있고 그것을 인정하기에, 여성의 지위도 낮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여성의 지위가 낮음을 인정하는 것은 자존심을 올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성평등을 위한 옳고 그름의 문제이다.

성재기 어록 3와 반박

남성연대가 페미니즘을 보는 시각?아니,쓰레기를 보는데 무슨 특별한시각이 필요한가?

남자는 영구한 가해자, 여자는 영구한 피해자, 남자는 강자,여자는 약자.'영원히 개선없는 이분법적논리로 무조건 남자에게 배려,양보,헌신,이해 등을 바라는게 정상적이라 보나?

생리통이 그렇게 힘들어?몸약한사람 있음 뭐라고 하냐?'운동해서 건강해라'고 하지?마찬가지다.운동하고 병원가라.그럼 괜찮다. 그걸 뭐 며칠씩 아프다?병원가라?의료보험카드 없냐?건강관리 못한거 자랑아니다. 그리고 결혼해라.유부녀에게 생리통은 현저히 줄어든다.

얘들아,머리가 악세사리가 아니면 제대로 읽고 이해를 좀 해라. 생리의 고통이 하찮다고 얘기하지 않았다. 생리로 인해 오만 혜택 다 받으면서 개뿔 뭐 한게 없다는 얘기다. 출산이 여자만 하냐고?낙태문제엔 임신출산의 결정권이 여자에게 있다며? 생각 좀 하자.

너 이런 말도 안되는 누명은 고소한다?먼저 생리대를 나한테 빨아달라고 하더라.이해안돼?

이런건 성희롱과 관련되니 어줍잖게 들이대면 고소한다.똑바로 해라


반박: 일단 페미니즘을 쓰레기라고 비하하며, 페미니즘의 논리를 왜곡하고 비난하고 있다. 안티페미니즘 계열과 대안 우파들의 주장과 달리 페미니즘은 남성이 영구한 가해자, 여성이 영구한 피해자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어떤 상황이든 영구한 가해자나 피해자는 없다. 상황,맥락,다양한 계급 구조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다만 가부장제라는 계급 구조 안에선 남성이 우월한 성별, 여성이 열등한 성별로 취급되며, 그 구조로 인해 여성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가부장제 하에서 바람직한 남성성은 주로 적극적, 용기, 자신감, 강인한 신체 등으로 표상되고 바람직한 여성성은 세심함, 배려, 겸양, 연약한 신체 등으로 표상되는데 이렇게 사회가 규정하는 남성과 여성의 기준에 결격되는 사람들도 성별(젠더) 불문 피해를 입는다는 것을 인정하자는 것이다. 마치 인종적으로 백인이 흑인보다 사회적으로 우월한 계급으로 여겨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생리와 생리통에 대한 무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생리통은 운동으로 상쇄될 수 없는 고통이다. 왜냐하면 생리통은 주로 생리 시의 자궁수축에 의해 생기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마다 정도가 다르겠지만 그렇기에 누구나 어느 정도의 생리통은 가지고 있다. 그 외에 자궁에 물혹이 있거나 자궁경부가 잘 열리지 않거나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분비되거나 등의 문제가 있으면 생리통이 심해진다. 유부녀에게 생리통은 현저히 줄어든다는 주장은, 아마 출산을 하면 생리통이 줄어든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출산을 해서 생리통이 줄어드는 여성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여성도 있고, 모든 여성에게 적용되지 않는 일이다. 성재기는 건강한 여성이라면 생리통은 없어야 맞다 가정하고 생리통에 대해서 고통을 토로하는 사람들을 비난하고 있는데, 이는 여성의 신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하는 주장이라고 할 수 있다.

추가로 몸 약한 사람에게 운동해서 건강해라라는 발언도 그 사람의 사회적, 경제적, 신체적 조건을 고려하지 않은 섬세하지 못한 무례한 발언이다.

참고로 성재기는 생리로 인해 오만 혜택을 다 받고 있다고 적었는데, 실제 우리나라 법으로 규정된 생리휴가는 무급휴가이다. 즉 사용을 해도 혜택을 받는 것은 없고 오히려 손해가 된다.

또한 실제로 여성들은 생리휴가를 잘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 예로 알바천국이 지난 13일 발표한 '여성 알바생 대상 생리휴가 사용점검'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여성 알바생 96%가 "근로기간 중에 생리휴가를 사용해 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사용해본 적이 있는 알바생은 전체의 3.7%에 불과했다.해당 기사

또한 위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다른 기업의 많은 여성들도 주변의 눈치가 보여서 생리휴가를 사용할 수 없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생리공결제도 마찬가지로 많은 여성들이 그 존재를 알지 못했거나, 알았어도 교수님 재량으로 생리공결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용하지 못했다고 증언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재기의 우리나라 여성들이 생리로 오만 혜택을 받고 있다는 주장은 정말 옳지 않다.

또한 생리로 인한 혜택을 받았으면 출산을 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는데, 우선 혜택을 받은 것이 없어 출산을 할 필요가 없을 뿐더러, 여성들이 임신할 수 있는 몸을 가졌다고 해서 꼭 출산을 해야 하는 이유는 없다. 대를 잇고 싶은

낙태는 여성의 자기결정권이라면서 출산도 여성의 탓이 아니냐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렇게 말할 수 없다. 낙태와 출산은 대칭적인 개념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성이 출산을 하려면 육아를 전제로 하기에 사회적, 경제적으로 안정된 환경이 중요하다. 결국엔 두 사람의 합의가 있어야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것이고 그래서 아빠가 필요한 것이다. 낙태를 결정하게 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두 사람의 합의가 중요하다. 그런데 아빠는 아이를 낳고 싶은데, 엄마는 아이를 낳고 싶지 않은 경우에 아이를 낳기는 어렵다. 임신과 출산을 감당해야 하는 여성이 원치 않기 때문이다. 반대로 아빠가 아이를 원치 않는 경우에는, 임신과 출산을 여성이 혼자서 감당한다면 혼자서 아이를 길러낼 수 있기에, 낙태 문제에 있어서는 여성의 결정권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성재기는 이걸 무시하고 무논리적으로 발화하고 있는 것이다.

성재기 어록 4와 반박

성재기 어록 4 : 니가 나하고 같은 남자라고 생각해? 자지 달렸다고 아무나 남자라고 생각하지마라.

자지달렸다고 아무나 남자라고 생각하지 마라는 성재기의 어록은, 남자 중에서도 자신이 인정하는 남자만을 남자라고 하는 성재기의 사상과 연관되어 있다. 그는 실제로 좌파 남성은 남성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말을 남긴 적도 있으며, 우파와 보수 남성의 권리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실제로 일베저장소를 옹호하거나 박근혜를 옹호한 걸 고려하면 진짜로 보수주의와 가부장제를 종교로써 숭상하는 것처럼 보인다. 결국 그는 모든 남성의 인권이 신장되기를 원했던 것이 아니다. 그저 가부장들의 지위를 회복하기를 바랐을 뿐이다.


또한 자지달렸다고 아무나 남자라고 생각하지 마라라는 말은 자지가 달리면 남자다는 전제를 반박하는 말이다. 이 전제는 성기본질주의적이고 트랜스혐오적이다.

성재기 어록 5와 반박

성재기 어록 5 : 어이 무뇌아들아. 두 경우가 죄질이 같으면 일반적인 정숙한 여성들에게 훨씬 막대한 피해인거야.

이해안돼?이 또라이들아? 여긴 전부 짧은 다리, 긴허리에 미니스커트 처입고 가슴풀어헤친 만취한 상태로 골목에 쓰러져 잘 가능성 많은 년들만 몰려있는거야?

너는 상관없다.

성재기는 짧은 다리, 긴허리에 미니스커트 입고 가슴풀어헤친 만취한 상태로 골목에 쓰러져 잘 가능성 많은 여성들은 성폭력을 당했을 때 일반적인 정숙한 여성보다 피해가 적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선 전자와 같은 여성은 일반적인 여성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정상성의 경계를 성재기의 머릿속에 있는 정숙한 여성에게만 두고 다른 여성을 배척하는 성녀 창녀 이분법이다. 성폭행을 당했을 시 입는 피해는 정숙한 여성일 경우 더 큰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상황마다, 그리고 법적인 처벌에 따라, 사후에 어떻게 수습하냐에 따라 다른 것이다.[주 3]

물론 성적으로 보수적인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을 때 더 큰 심리적 충격을 받을 순 있겠지만 성적으로 보수적이라고 해서 그게 옷차림이나 술버릇이나 주사랑 무조건 관계가 있다는 근거도 없고, 설사 그 관련성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정숙하지 않은 여성은 성폭행을 당해도 처벌이 약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가 되어서는 안된다. 실제로 이 트윗에 대검찰청 대변인이 트윗을 달아서 대검찰청에게도 반박당했다. 이 당시 대검찰청 대변인이 단 걸 보면

"대낮에 남의 집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한 건" 과 "야간에 길에서 술에 취해 있는 여성을 성폭행한 건"의 죄질이 다르냐는 질문에 답변합니다. 전자에 별도로 주거침입죄가 성립할 뿐, 청순하다고 더 보호받거나 자유분방하다고 덜 보호받지는 않습니다.

물론 전자가 후자보다 처벌 형량은 더 높다. 하지만 이건 후자가 죄질이 낮아서가 아니라, 전자인 경우는 여기에 주거침임,납치 등 다른 범죄가 복합되어서 형량이 높은 것일 뿐이다. 즉 전자는 강간 + 주거침입(특수 강간 중 한 종류), 납치강간(역시 특수 강간의 한 종류), 강도 강간 등으로 처벌받고, 후자는 준강간으로 처벌 받기에 전자가 더욱 높을 뿐이다. 참고로 준강간은 준결승,준우승처럼 ~보다 덜한, ~ 다음이 아니라, 강간에 준하는 범죄, 즉 강간과 비슷한 죄질의 범죄라는 뜻이다. 즉 성폭행 행위에 대한 죄질은 두개가 동일한 것이다.

그리고 성재기는 이 논리로 방송에 나와서 정숙한 여성을 성폭행한 경우 헤픈 여성을 성폭행했을 때보다 법적으로 죄질이 낮다는 주장을 했다가 마찬가지로 반박당하고 쪽을 당했다.

추가로 밑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성범죄랑 옷차림은 전혀 상관이 없다., 만약 성재기의 주장이 맞다면 성적으로 보수적인 기독교 근본주의 계열 국가나 이슬람 근본주의 계열 국가에선 성폭력이 없어야 되는 데, 그런 곳에선 오히려 비일비재하게 성폭력이 일어나지 않는가? 물론 표면적인 범죄는 적은데, 이건 신고율이 매우 낮아서일 뿐이다.

또한 성재기는 이에 반박을 남기는 여성에게 너는 상관없다 하면서 외모 비하를 하고 있는데, 예쁜 여성만 성폭행을 당하는 것도 아니고, 못생겼다고 해서 성폭행을 안당하는 것도 아니다. 위와 같은 말은 아주 외모지상주의적이고 여성혐오적인 비난이다.

성재기 어록 6와 반박

다른 집은 산에서 땔감 주어다가 가마솥 불피워서 밥하고 개울에서 얼음 깨가며 빨래하는데,

님의 집은 전기밥솥,가스렌지,세탁기 등이 있는데 "나도 잘 쓰지는 않아"라고 하는건가요?

대체 한국여자들한테 세계최고의 여성우대를 왜 해야하는가입니다.

가부장제를 종교처럼 여기고 숭배하는 것이 맞는 거 같다. 참고로 이런 헛소리는 조선시대에서 성리학을 교조적으로 따르는 유림들이나 할 소리다. 실제로 유림들이 호주제 폐지 전에 비슷한 주장을 했다가 신나게 개털렸었다.

또한 다른 집은 산에서 땔감 주어다가 가마솥 불피워서 밥하고 개울에서 얼음 깨가며 빨래하는데 라는 주장을 한다면, 반대로 남성들은 원시 시대로 돌아가서 동물을 직접 사냥해오라는 주장도 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여자들한테 세계 최고의 여성우대를 왜 해야하는가라는 말도 웃긴 게, 성재기는 남성들을 위한 이런 운동을 벌이는 동안 실제로는 아내의 돈으로 거의 먹고 살았으며 빚만 잔뜩 남긴 사람이다. 실제로 성재기가 떠나기 전 성재기의 아내는 생활고로 매우 힘들어했다. 아마 그런 자신의 행동으로 인한 부채감과 열등감 때문에 한국에서는 여성들이 더 우월하다고 열심히 외치고 다녔을 수도 있다.

성재기는 여기서 생리휴가를 한국에만 있는 제도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일본에도 생리휴가가 있으며 외국에서는 언제든지 생리통으로 아플 때 Sick Leave를 사용해 쉴 수 있기에 생리휴가가 따로 제정될 필요가 없다. 이유를 말하지 않고 쉬기 어려운(생리통으로 병원에서 진단서를 떼기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생리휴가가 생긴 것이다.어차피 무급인데, 대체 뭐가 그렇게 억울한 건지 전혀 이해할 수가 없다. 또 여성전용주차장 그거 독일, 일본 등 다른 선진국에도 있다. 애초에 주차장에서 일어나는 범죄가 있고 그 피해자가 여성이 많아서 범죄 피해 목적으로 만드는 여성전용주차장의 이유에 대해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성전용주차장은 법적으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자세한 조건을 규정하고 있다.

성재기 어록 7와 반박

그넘의 대단한 생리. 한국여자만 생리하지?조국과 민족을 위해?

생리휴가,생리공결제,전세계에서 한국만 있는거 아냐? 부끄러운줄 알아라. 미국유럽여자들은 임신도 질병이 아니란다. 출산율세계꼴찌인 나라에서 뭔놈의 생리유세?닥치자. 모성이 배제된 생리는 장애다.

참나,그럼 모태인 여성보다 임신출산양육에 남성이 더 접근하기 용이하다 말인가?어이없네. 삽입말고 흡입하자고 할 여자네.

그리고 기혼여성 두명중 한명이 전업주부인데.여성들이 전업주부이길 원하는데 그 통계가 무슨 의미가 있나?즉 여자들이 경제참여 안하겠다고 하는데 통계가 무슨 소용 있냐고? 설마 여자들이 남편의 강압에 의해 전업주부한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지?

어린친구가 참 교조적이네.제시한 자료가 한국여자들이 육아땜에 경제참여 못한 증거다? 그럼, OECD 국가중 남자만 군대가는 나라 어딨고?가정경제부담율 95.6%, 세계1위인 나라 어딨으며, 데이트,결혼비용,가정경제 남자가 책임지는 나라어딨냐?

생리휴가가 한국에 있다는 주장은 위의 문단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출산율이 낮다며 비난하는데 저출산은 오히려 긍정적인 현상이다.

그리고 여성이 출산을 해야 한다는 말로 성기본질주의적 트랜스혐오를 벌이고 장애라는 말을 비난의 도구로 사용함으로써 장애혐오도 벌이고 있다.

모태인 여성이 남성보다 임신 출산 양육에 적합하다는 주장은, 남성을 양육의 책임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시도이다. 독일의 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이든 여성이든 아기와 일정 시간 이상을 보냈던 사람은 아기와 교감할 때 뇌에서 특정한 구조가 발달하였다. 이 뇌의 부분은 예전에는 엄마한테만 발달하는 것으로 주장되었던 것으로, 흔히 모성이라 불리는 것이었지만 독일의 이 연구에 의하여 여성이 자신의 자식에 대한 애정이 남성보다 더 높고 양육에 적합한 성별이라는 주장은 깨어진 지 오래다. [3]

기혼여성 두명 중 한명이 전업주부인 이유는, 사회가 여성은 당연히 주부가 되어야 한다는 사상을 여성에게 주입하기 때문이다. 여성이 그것을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이것은 사회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사상이고, 일부 여성들은 그러한 강압 때문에 전업주부가 되기를 선택한다. 물론 자신이 정말로 원해서 전업주부가 되길 선택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전업주부 역할에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전업주부가 되면 경제력을 온전히 남편에게 의지해야 하고 임신, 출산, 육아, 가사일 등을 도맡아서 해야 하기 때문에 전업주부가 된 뒤에 후회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전업주부가 된 뒤에는 여성은 재취업을 할 수 없고, 구할 수 있는 것은 비정규직 같은 저임금노동 뿐이다.[주 4] 이는 결국 여성이 전업주부로 남도록 제약하며 크나큰 임금격차를 불러온다. 여성이 전업주부가 되길 원한다는 주장은 근거없는 낭설이다.

또한 한국의 남성 강제징용제를 비판하는데, 진심이었다면 모병제를 위해 페미니즘계와 연대했을 것이다.

가정경제 부담율 95.6%, 세계1위라는 주장은 근거를 찾을 수 없었다. 오히려 정반대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맞벌이 비율이 45%에 육박하여 두 가구 중 한 가구가 여성이 함께 돈을 벌고 있는 국가다. 이런 국가에서 남성이 가정경제를 조금 더 부담할 수는 있겠지만(여성의 1.2~1.5배 정도) 여성은 기여한 바가 없다는 듯이 말하는 것은 엄연히 틀린 주장이다. [4]

더치페이와 관련해서는 , 알바천국이 연애중인 20대 성인남녀 1,2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용분담과 아르바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상적인 남녀 데이트비용 부담비율은 ‘남 6:여 4’(42.1%)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외, ‘남 5:여 5’(41.7%), ‘남 7:여 3’(11.5%), ‘남 9:여 1’(2.0%), ‘남 8:여 2’(1.9%) 순으로 나타났다. 한마디로 대부분의 여성이 완전히 공정하거나 거의 공정하게 데이트 비용을 분담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성재기는 남자가 데이트비용을 다 낸다고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자기는 자기 아내에게 빚을 지게 하고 그 돈으로 사업을 했으면서. 양심에 찔리지도 않을까?

설령 성재기의 말이 다 사실이라고 해도, 이것들의 원인은 사실상 가부장제로 인한 것이다. 그러면 가부장제를 숭상하는 안티페미니즘이 아니라 오히려 진보 계열과 진보 성향 여성계랑 연대해서 가부장제를 박살내야 되지 않을까? 괜히 서유럽이나 미국의 마스큘리스트들이 래디컬 이나 포스트모던 페미니즘 계열과 연대하는 경우가 있는 게 아니다.

성재기 어록 8와 반박

아, 이미 감탄한바 있습니다. 모든 커뮤니티에서는 서로 잘난척 하기 바쁜데 반해

일베에서는 오히려 못남을 경쟁하더군요. 극과 극을 넘나드는 기량을 가진 스마트한 유저들이 활동하는 곳이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국내최고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여성들의 과도한 노출은 성범죄와 직접연관이 없다면서 '야동,애니'와 같은 표현물이 남성들의 성충동을 범죄화시킨다는 주장이 과연 납득이 됩니까?아동,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지 말자는게 아니라 바바리맨을 잡아야지 바바리를 못입게 하지말라는 얘기입니다.

님의 아버지가 바바리를 입었다고 바바리맨으로 잡혔다고 생각해보세요.


남성연대는 양성평등연대로 이름이 바꾸면서 논바이너리 젠더 혐오 성향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또한 여성들의 과도한 노출이 성범죄와 직접 연관이 없다는 것은 엄연히 사실이다. 우선 노출과 관련한 얘기를 해보자면, 여름철에 성폭행이 더 많이 일어나는 것은 맞으나 여성계는 그것이 옷차림 때문이 아니라 활동성 증가 때문이라고 본다. 실제로 성폭행 피해자 옷차림 전시회를 보면[5] 성폭행 피해자들의 옷차림은 노출이 많은 옷차림보다 편한 옷차림이 더 많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여성들이 히잡을 쓰는 이슬람 근본주의 성향의 국가들에서도 성폭행은 일어난다는 것도 반례이다. 오히려 이런 성적으로 보수적인 사회에서 성폭행이 더욱 많이 일어나고, 신고율은 더 낮다. 왜냐하면 이런 곳일 수록 성폭력을 당했다는 걸 알리길 꺼리는 경우가 많고 설령 밝힌다고 해도 2차 가해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추가로 성범죄자들은 노출이 많은 여성보단 힘 없이 걷는 여자, 술에 취해서 저항이 힘든 여자를 노리는 경향이 높다. 왜냐하면 이들이 성범죄자에겐 제압하기 쉬운 대상이기 때문이다. 노인과 아동에 대한 성범죄도 만만치 않게 일어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참고로 포르노 합법화인 경우는 페미니스트 내부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포르노 자체가 여성에 대한 성적대상화와 착취를 야기해서 무조건 반대하는 경우도 있고, 적어도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묘사되는 포르노에 대해선 인정을 해야 되지 않나 주장하는 경우도 있고 가지각색이다.

활동정보[6]

1987-1990년

  • 군대 생활. 강원도 철원군 11사단

1999년

  • 군가산점 폐지 논란때 군가산점 찬성 입장을 보임. 12월 군가산점이 위헌 판결을 받으면서 여성계에 대한 비난을 퍼부음.

2000년

  • 토마스맥플라이 컨설팅 창업. 이 무렵에 그는 대구 효목동에 양대나이트클럽이라는 클럽도 운영했다.
  • 인터넷 각 사이트에 글을 기고하여, 남성 단체가 없다 호소.

2002년

  • 12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찾아가 여성부 폐지 촉구 시위.

2004-2005년

  • 1월, 호주제 폐지 반대. 이때 정채기, 한지환 등은 가부장제의 잔재라는 여성계 의견에 동의하여 찬성. 성재기는 형식적으로 존재하는 것마저 없애려 한다며 정채기, 한지환 등과 갈등. 이때부터 싹수가 노랬다.

2006년

  • 1월 2일, 여성부, 여성계에 전면전, 투쟁 선언, 건립준비위원회, 청년동맹 조직. 11월 26일 반페미니즘남성해방연대(현 양성평등연대의 전신) 창립.
  • 11월 28일 토마스맥플라이 부동산을 매각. 나이트도 매각.

2007년

  • 1월 4일, 여성부 폐지 운동본부 창립. 이명박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여성부 폐지 강력 촉구.

2008년

  • 자금 마련하여 사무실 마련.
  • 2월, 여성부 폐지 1인 시위, 이명박 정부를 상대로 여성부 폐지 서한과 탄원서 제출.

2011년

  • 군 가산점 부활 운동 추진.
  • 1월, 사무실 이전.
  • 3월, 남성연대 상임대표.
  • 5월, 셧다운제 폐지 주장[주 5], 아동 청소년 보호법(일명 아청법) 폐지 주장.[주 6]
  • 6월, 케이블채널 리얼TV '리얼리티 시사 인터부쇼'에 출연, 제대 군인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입장 고수.[주 7]

2012년

  • 1월, 법원에 셧다운제가 게임 이용자들의 권리를 침해, 게임업계를 고사시킬 수 있다 지적하여 소송.
  • 9월, 성매매특례법 폐지 선언과 성매매 허용 집회 참여, 여성가족부 비판.[주 8]
  • 11월,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실에서 발의한 아청법 개정안에 반박.[주 9]
  • 12월, 아동 청소년법이 지나치게 엄격하여 비현실적이라 지적.[주 10]

2013년

  • 성폭행 무고 혹은 허위 성폭행 신고 피해자, 여성에 구타당한 남성 피해자[주 11] 이혼 소송 피해자들의 소송 비용과 변호 비용 지원, 남성연대 숙소 개방.
  • 1월 14일, 대구지하철공사의 여성전용칸 설치를 전면 백지화.
  • 4월 4일, 서울시 여성 정책 비판.
  • 2011년 3월부터 2013년 5월까지 각종 행사 비용으로 2억 4670만원을 썼다. 반면 후원금 수입은 1956만원에 불과해서 만년 적자[주 12]
  • 2013년 7월 25일, 트위터에서 마포대교에서 한강 투신을 예고하며[7], '자살이 아닌, 후원금 모금을 위한 활동'이라고 함. '구차하지 않은 방법으로 돈을 빌려 달라고 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한다고 생각해달라'는 투신 이유를 밝히고 택시로 마포대교에 도착, 마포대교 남단에서 남자도 사람이다 라고 외치고 투신. 예고한대로 살아서 돌아오지 못하고 45세 일기로 2013년 7월 26일 사망.
  • 2013년 7월 29일 마포대교 남단 150m 지점에서 수난구조대에 의해 시신으로 발견.
  • 화장후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가족묘원에 유골이 안치됨.

같이 보기

출처

부연 설명

  1. 사회는 여성에게 친밀하게 굴기를 요구한다. 시댁에 전화를 누가 하는가? 각 집안의 다른 친척들과 더 친밀하게 지내는 것은 남편인가 아내인가?
  2. 구글에 채용 성차별, 고용 성차별 등을 검색해보시길...
  3. 괜히 선진국에서 범죄 피해자의 사후 지원을 중시하는 게 아니다. 가해자가 죗값을 치르더라도, 트라우마 등으로 더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적 낙인이 작용하는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인 경우는 이런 피해가 다른 범죄들보다도 더 빈번하게 일어난다.
  4. 실제로 경력 단절이 일어나는 30대 후반부터 임금격차가 급격히 벌어지는 이유가 바로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이후 비정규직 진출이다.
  5. 성소수자 포용과 같이 그나마 성재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남길 수 있는 주장이다. 왜냐하면 가정에서 책임을 져야 되는 걸 국가에 넘긴거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특히 대치동 등 교육열이 강한 곳에선 중학생, 심지어 초등학생도 10시 이후에 끝나는 경우가 많았기에 더욱 그렇고.
  6. 아마도 2011년 개정, 2012년 시행된 아청법 2조 5호를 이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당시에는 실제 아동청소년이 나오는 영상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으로 인식될 수 있는 표현물을 모두 아청물로 봐서 처벌한다고 했기 때문, 물론 형평성이나 아동-청소년에 대한 위협 유무 같은 관련 비판이 있어서 2018년 1월 6일 "아동ㆍ청소년이용음란물"이란 아동ㆍ청소년 또는 아동ㆍ청소년으로 명백하게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이 등장하여 제4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거나 그 밖의 성적 행위를 하는 내용을 표현하는 것으로서 필름ㆍ비디오물ㆍ게임물 또는 컴퓨터나 그 밖의 통신매체를 통한 화상ㆍ영상 등의 형태로 된 것을 말한다."로 바뀌었다. 이후에도 표현물 문제가 남아있다는 문제가 있다.
  7. 사실 제대군인에 대한 보상은 반전단체나 여성인권단체에서도 주장되고 있다. 단, 이 분은 그걸 군가산점제도 부활을 주장하는 경우가 많아서 비판을 많이 받은 것이다.
  8. 여성가족부에 대한 페미니스트들의 비판이 없는 건 아니다. 특히 이명박근혜 정부 시절 성소수자 배제나 여성인권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위안부 배상을 졸속적으로 한 걸 옹호하거나, 셧다운제등 또 다른 업무인 가족 관련 업무나 일부 장관의 정치적 성향등 여러가지 문제들은 충분히 비판받아야 된다. 하지만 성재기인 경우는 아래에서 보듯이 주된 업무 중 여성 관련으로 지적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물론 정작 성재기는 그 여성가족부에 대한 비판요소의 대부분을 만든 기독교계나 보수정당에 대해선 침묵했다.
  9. 여기서 말하는 아청법 개정안은 바로 당시 개정된 2조 5호를 말하는데, 실제 아동청소년 관련 영상물 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으로 인식되면 아청물로 본다는 것을 말한다. 물론 이 항목에 대한 모호성은 충분히 비판이 가능했으며 이후 2018년 1월 6일에 명백하게 인식 가능한으로 모호성을 줄였다. 이렇게 줄였음에도 표현물의 문제가 남아있으며, 물론 이를 제외하고는 형량이 너무 적다는 말이 우세하다.
  10. 성재기의 주장과는 오히려 반대다. 예로 들자면 2019년 7월 16일 이전까진 성인이 가출청소년과 사랑에 빠져서 성관계 한 것이랑, 성인이 가출청소년을 대상으로 숙식을 미끼로 성관계를 하는 게 모두 합의된 성관계로 취급을 받았다. 물론 실제로는 도덕적으로만 흠결이 있는 전자와 달리 후자는 명백히 성폭력에 가까우며 사회적으로는 명백히 성범죄로 취급받았지만, 중간이 어쨌든 가출청소년과 성관계하기로 합의는 했으니까 처벌을 안 받았던 것이다.이후 가출청소년에 대한 숙식 제공등을 매개로 한 성관계등은 언론이나 사회에 환기되었으며 결국 7월 16일 후자에 대해선 아청법에 위배되는 사항이 되었다.
  11. 대한민국은 참고로 여성 피해자에 대한 지원도 유명무실하고,그나마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발의된 법인 여성폭력방지기본법도 누더기가 되었기에,앞으로도 유명무실할 것이다.그러면 남성 피해자에 대한 보호가 유명무실한 건 당연할 것이다.
  12. 2017년 대통령 선거 때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오직 여성과 성소수자에게 소액 후원만을(많아봐야 500만원이었다.) 문재인 다음으로 후원액수가 많았다는 것과 상당히 대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