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최근 편집: 2023년 11월 13일 (월) 09:14

유엔은 매년 11월 25일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했다.

여성 인권 활동가들(Women's activists)은 1981년부터 11월 25일을 폭력에 대항하는 날로 지정해왔다. 이 날은 1960년 도미니카 공화국의 정치 활동가였던 파트리아 미라발, 미네르바 미라발, 마리아 테레사 미라발(Mirabal) 세 자매가, 대통령이었던 라파엘 트루히요(Rafael Trujillo, 1930-1961)의 지시에 의해 암살당했던 날에서 유래되었다.

1993년 12월 20일 유엔 총회는 48/104 결의를 통해, 여성 대상 폭력 추방 선언을 채택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1999년에 유엔 총회에서 54/134 결의를 통해 11월 25일을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했으며, 정부,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를 초청하여 당해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위한 활동을 조직하도록 촉구했다.[1]

2017년의 테마는 'Leave no one behind'이다.[2]

세계 여성폭력 추방 플래시몹

2019년부터 A Rapist in Your Path(Un Violador en Tu Camino)라는 노래와 함께 칠레의 페미니스트 공연그룹 라스테시스(Lastesis)가 만든 Un violador en tu camino(너는 강간범이다)라는 플래시몹으로 라틴아메리카를 걸쳐 미국, 유럽 등 전세계 100여개의 도시에서 해당 플래시몹이 진행되고 있다.

플래시몹 영상

한국의 여성폭력 추방의 날

2021년 공동행동

서페대연서울여성회에서 오징어게임을 컨셉으로 옷을 입고 강남역에서 공동행동을 진행하였다.

플래시몹에서 나오는 노래, A Rapist in Your Path(Un Violador en Tu Camino)를 한국어로 개사하여 부르며 안무를 했다.

2022년 공동행동

서페대연서울여성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여성위원회, 일터과 삶터의 예술 공동체 마루가 공동 주최하여 2022년 세계여성폭력추방 공동행동을 진행하였다.

신당역 여성살해 사건과 이태원 참사가 있던 해였으므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에 대한 내용으로 집회가 진행되었다.

2023 공동행동

11월 25일 5시,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를 참고

같이 보기

링크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