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맷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9일 (목) 09:55

팟캐스트 영혼의 노숙자, 독일언니들을 진행하는 팟캐스터이자, 스탠딩 코미디언이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시스터후드는 시즌 1을 끝으로 하차하였다.

독일언니들을 "대학교 개그 동아리 출신으로서,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비슷한 걸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하였다.[1]

“팟캐스터. 스탠딩 코미디언. 인스타 라이브를 3시간이나 한 관종력 만렙의 소유자. 10대 때는 춤을 췄다. 검정색 힙합 바지 끝단에 압정 꽂고 다니던 시절. 동네쇼핑몰 전속 댄스팀이었고, 고등학교 때 동대문 두타 앞 무대에서 공연도 했다. 대학교에서는 개그동아리를 했다. 당연히 동아리 에이스였다. 일본 최대 코미디 기획사 ‘요시모토’에 들어가는 게 꿈이었다. 하지만 어머니의 꿈은 교수였고, 딱히 취직에도 뜻이 없어 대학 졸업 후 독일로 유학을 갔다. 석사 졸업을 앞두고 우연히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을 들은 셀럽 맷. 그는 함께 유학을 하던 자신의 개그 콤비 ‘드라마퀸’과 팟캐스트 <독일언니들>을 시작한다. 백 명이나 들을까 했던 걱정과는 달리 점점 인기가 많아졌다. 팟캐스트를 하면 할수록 천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8년 만에 복지국가 독일에서 헬조선 한국으로 돌아왔다.

대학교 때 친구가 “너는 저돌적인 게 멧돼지 같아.”라고 말했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B형에 사자자리이고, 무계획으로 지르는 일도 잦고, 과정에 당황하지 않으며, 꽤나 결과론적인 태도가 있다. 한국에 돌아와 그렇게 혼자 시작한 팟캐스트 <영혼의 노숙자>는 이제 월평균 100만 명이 듣는 인기 팟캐스트가 되었다. 꿈은 티나 페이. 멧돼지 디너쇼가 꿈이다. 글 쓰고 출연도 하는 원맨쇼를 하고 싶다. 집에 있어도 집에 가고 싶은 ‘영혼의 노숙자’로서 가끔 집에서 나오고 싶을 때는 에어비앤비를 애용한다. 번번이 하루 더 연장하게 되는 건 공공연한 비밀. 스타벅스 바닐라라떼를 좋아한다. 숙취가 심해 술은 끊었다. (중략) 여성이나 소수자를 비하하는 표현은 쓰지 않고, 같이 편하게 웃을 수 있는 ‘똑똑한’ 개그를 하고 싶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을 열심히 사는 그는 오늘도 청취자에게 묻는다. ‘누가 날 키워줄 거죠?’ 라고.”[2]

셀럽 맷은 왜 페미위키에 자신이 없는가 자신은 진정한 페미가 아닌가 고민했으나 드디어 자신의 페이지가 생겨 기뻐하고 있다는 후문. [3] 하지만 이는 이 문서의 역사를 보면 확인할 수 있듯이 문서 이름의 띄어쓰기가 달라 가지게 된 착각이었고 이는 "영혼의 노숙자" 126화에서 언급되었다.


관련 콘텐츠

팟캐스트 <독일 언니들>

독일에서 석사를 마칠 즈음 '이대로 해도 될까' 싶었지만 절친 드라마퀸과 함께 시작한 코미디 팟캐스트. 독일 교양 방송으로 착각할 수 있으나 본질은 코미디 팟캐스트이다.

"외국에서 혼자 외롭게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께 보내드리는 본격 위로 방송! 외국생활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께 보내드리는 현지 교양 방송! 저희는 독일 언니들입니다."[4]

팟캐스트 <영혼의 노숙자>

독일 석사 생활을 마친 후 스탠드업 코미디언의 길을 걷기 위해 한국으로 귀국 후 시작한 팟캐스트. - 절친 총장딸은 이를 두고 '컨트리 음악을 하겠다고 버스킹을 시작한 것과 같다'고 평했다. 한국에는 컨트리라는 장르 자체가 부재한다는 것에 주목할 것.

"영혼의 집을 잃고 헤매이는 방랑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본격 위로 방송! 매주 일요일 업로드됩니다 :)"[5]


출처

  1. “당신이 키워낼 셀러브리티 [Matt돼지]”. 2019년 6월 9일에 확인함. 
  2. 오은, 신연선 (2019년 2월 14일). “[책읽아웃] 팟캐스트, 일단 시작하세요 (G. 팟캐스터 셀럽 맷)”. 
  3. 지인에게 카톡으로 보낸 내용
  4. 팟캐스트 <독일 언니들> 소개글
  5. 팟캐스트 <영혼의 노숙자>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