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와 숲의 신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5일 (일)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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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소말리와 숲의 신》(일본어: ソマリと森の神様)는 쿠레이시 야코의 만화이다. 일본의 웹코믹 《WEB 코믹 제뇬》에서 월간 연재 중이다. 연재처 단행본으로는 일본 기준 2019년 4월 현재 6권까지 발간되었으며, 한국에는 4권까지 발간되었다. 2019년 가을 TV 애니메이션이 방영된다.

줄거리

지상은 인외이형이종족(人外異形異種族)들이 지배하는 세계.

박해받는 인간은 전멸 위기에 처해 있다.

그런 어느 날 숲지기 ‘골렘’과 한 인간 소녀가 만난다.

멸종해가는 종족 ‘인간’과 숲지기 ‘골렘’ 부녀의 애정을 기록한 여행기.

등장인물

주역

  • 소말리

6-7세 정도의 인간 소녀. 평소에는 뿔 달린 후드를 뒤집어쓰고 미노타우로스로 위장하고 있다. 골렘을 아빠로 여기고 있으며, 아빠가 떠나버릴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해한다. 성격은 어린아이답게 천진난만하며, 신기한 것을 보면 쉽게 마음을 빼앗긴다.

  • 소말리의 아빠

숲의 수호자인 골렘 종족이며, 이름은 따로 언급되지 않고 그저 '골렘'으로 불린다. 수호자가 숲을 떠나는 일은 거의 없으므로 가는 곳마다 진기한 취급을 받는다. 기계를 닮은 외형이며 감정이 희박하다. 1권 시점에서 수명이 1년 112일밖에 남지 않아, 소말리를 맡길 만한 인간을 찾는 여행을 하고 있다.

등장 종족

인간
한때는 번성했으나 현재는 거의 멸종한 종족. 인외종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일방적인 인간 사냥에 의해 수가 급감하였다. 소말리에게서 맛있는 냄새가 난다는 묘사가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인외종에게는 맛있게 느껴지는 모양이다.
골렘
신성한 숲의 수호자 종족. 매우 강력한 힘을 가졌다. 개체수가 드물고 숲을 벗어나는 일이 없다. 수명은 1000년이며, 수호자가 죽으면 숲이 순식간에 말라죽지만 수호자의 유해가 새로운 숲의 모판이 된다.
도깨비
힘이 센 종족. 머리에 뿔이 달려 있다. 모티브는 일본의 오니로 추정된다.
작은 도깨비
도깨비와 비슷한 외형이지만, 성체도 인간 어린이 정도의 몸집을 가졌다. 힘이 약한 대신에 지능이 높은 종족.
마녀
온 세상의 지식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종족. 마녀의 마을에는 거대한 도서관이 있으며, 책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것이 마녀의 사명이다.
하지만 책 수집이 돈이 되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 마녀의 지식과 마법으로 위카 와인, 과일잼, 약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일을 생업으로 삼고 있다.
요정
아름다운 음색을 사랑하는 종족. 요정 가루를 와인에 첨가하면 와인을 단시간에 숙성시킬 수 있으며, 요정의 집에 따라 가루의 향기가 바뀐다.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