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크랄로스

최근 편집: 2023년 1월 11일 (수) 02:54
출처:이데일리

E955. 설탕의 500~600배 단맛을 내는 무열량 감미료로, 1976년 영국에서 발견되었다. 국내에 사용이 허가된 감미료 22종 중 하나로 2000년 식약청의 고시로 식품첨가물로 지정되었다.

활용범위

설탕으로부터 제조되는 이 감미료는 세계적으로 다양한 식품, 의약품, 음료 등에 활용된다. 스플렌다(Splenda)라는 인공감미료 브랜드로 유명하다. 원료가 비건인 것과 별개로 스플렌다는 동물 실험을 한다.

안전성

2016년, 미국 공익과학센터(CSPI)는 수크랄로스의 공익과학센터 안전성 등급을 '주의'에서 '기피'로 조정했다. 해당 인공감미료가 혈액암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 때문이었다. 2017년 5월 8일, 유럽 식품안전국(EFSA) 산하 식품첨가물‧식품영양소 패널은 EFSA 저널’에 수크랄로스에 발암성이 존재하지 않다고 게재했다. 아스파탐 역시 과 마우스 같은 실험동물의 암을 유발했다는 라마치니 연구소의 연구 결과도 부인했다.

그러나 여전히 공익과학센터는 수크랄로스가 발암 리스크가 낮더라도, 당뇨심장질환, 비만 위험이 크므로 어린이와 임산부는 인공감미료를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