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남고생 성매매

최근 편집: 2022년 5월 22일 (일) 15:32

남고생들이 중국 수학여행 과정에서 성매매를 한 사건이다.

내용

2007년 MBC PD수첩에서는 <현장르포! 중국 수학여행의 함정> 편이 방영됐다. 중국에 남자고등학교 남학생들이 대거 성매매를 하고 왔다. 교사 방치 아래 호텔 밑에 퇴폐업소 안마 가게였다. "우리가 있는 호텔 방으로 안마소에서 전화가 와요", "전신 안마도 하고, 성매매 하는 남자 아이들도 있고." 라는 증언이었다.

이는 "남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숙소 별관에 있는 퇴폐 사우나로 몰려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학생들이 중국에 수학여행을 가서 성매매를 하였더라. 타남자고등학교도 확인하였더니 실제로 수학여행을 가서 그런 남고아이들이 적지 않았다. 보통 첫 날 선구자들이 몇 명 간다. 그리고 소문이 나면, 둘째 날에는 많아진다. 입소문 나면서 남고 아이들이 우르르 간다. 봄에 간 남고도 그랬다. 이야기로는 40명은 된다고. 적어도 10명은 넘었다는 이야기이다.

우리가 관찰하니, 교사들은 쇼핑, 발안마도 받는다. 아이들은 결국 너무 심심하니까 호텔 밖까지 나가 돌아다니는 상황이 연출된다. 결국 퇴폐업소 호텔에 아이들 숙소를 잡았는데, 선생님이 아무도 관리·책임지지 않는다. 호텔이 주말에는 골프로 여행 온 한남들이 온갖 추태를 벌이는 호텔인데 거기에 남고 아이들을 데려갔다. 퇴폐업소에서 아이들 방으로 무작위로 전화를 한다. 아이들이 호텔에 방치돼 있었다. 심지어 어떤 남자아이는 하룻밤 사이 3번이나 갔다는 증언도 나오더라. 명백히 방치이다.

단순한 탈선이 아니라, 하나 사건·사고이다. 더 놀라운 점은 봄에 수학여행 간 남고는 선생님들이 미리 현지답사도 갔다. 그런데 선생님들은 호텔 지하에 성매매 업소 존재를 몰랐다고 한다. 남고생은 성매매가 불법이라고 모른다. 학교는 심각성을 잘 모른다. 교감이 교사들에게 물어보니, 펄쩍 뛰었다. 그럼에도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그럴수 없다"라는 주장이다. 애초에 조사를 하면 인정하는 격이 되서 조사도 안한다.

해외 수학여행이 급진적으로 늘어나는 태세다. 학생을 돈으로 보다 보니 터진 일로 구조적인 문제이다. 중국 현지 여행사는 "돈을 너무 안준다. 1인당 8만원도 우리가 잘할수 있다고 하더라. 여행사는 5000원도 안 남네 우는 소리를 하지만 굉장히 많이 남긴다"는 소리도 있다. 한남들이 성매매하는 공간에 수학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남고생을 껴놓은 경우이다. "주말에는 한남들이 골프 관강 가서 성매매하고, 주중에는 남고생이 성매매한다" 고" 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

교육부에 따르면, 중국으로 수학여행 간 학교는 126개이다. [2][3]

이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평택 고교가 중국 수학여행을 가면서 숙소내 성매매 시설이 있었는데, 학생들이 성매매 개연성이 있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특히 교육적 내용과 무관하게 쇼핑을 일정에 포함시켜 학생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였다고 볼 수밖에 없다. 해외 수학여행이 학생과 학교간 위화감을 가져오고 수의·저가계약으로 여행사와 부적절한 관계가 수차례 지적됐는데도 경기도교육청은 해외 수학여행 실태를 파악하지 않는 지도·감독이라는 기본 업무조차 수행하지 않았다.

경기도교육청이 <글로벌인재육성>이 학교에서 교장단 무분별한 해외여행·수학여행으로 드러나고 있다. 교육감은 경기교육 수장으로 명품교육·혁신사업 껍데기뿐인 전시성 행정에만 관심을 쏟는 동안 학교현장은 파행·졸속으로 치닫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사태를 개별학교 문제로 치부하여 은폐하지 말고, 재발방지를 위하여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라고 비판하였다. [4]

한편 경기도 교육청 백성현 공보담당관은 "자체 조사에서 학생 2명이 수학여행 도중 안마가게에서 5000원 사우나로 하고, 성매매를 할 정도는 아니다." 라고 해명하였다. [5]

목록

이에 여성시대에서는 아래 학교가 지목됐다.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0102966?sid=102
  2. 그러니까 결국 모든 남중 남고가 그랬다는 확언은 없지만, 일단 성구매자는 남고생이므로 남고생으로 서술하였고, 알려진 고등학교는 남자고등학교밖에 없기 때문에 남고, 남고생으로 지칭한다.
  3. https://entertain.v.daum.net/v/20071001173607137
  4. https://news.v.daum.net/v/20070912161410866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0212598?sid=102
  6. 애초에 금천구남자고등학교 자체가 문일고등학교밖에 없는데다가, 문일고등학교가 시흥사거리 부근에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