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만화는 만화 장르 중 하나이다. 한국 만화에서 순정(純情)이라는 표현은 1950년대부터 사용되었다.[1]
일본어에서는 소녀만화(
작가는 여성이 많다. 유메노 사키코 선생님 같은 예외가 있다.
일반적인 특징
- 내용은 연애를 다루는 것이 많다.
- 여자인 주인공 시점으로 진행되는데, 곧 남자인 주인공도 같이 등장한다. 이게 너무 심해서 캐릭터를 부를 때 '무슨 만화 여자 주인공', '무슨 만화 남자 주인공'식으로 부르는게 가능하다.
또한 다른 장르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여성혐오 클리셰[주 1]는 덜 보인다는 장점이 있는데, 반면 소녀만화에만 존재하는 여성혐오 클리셰도 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은 예이다.
- 여자 주인공이 화장을 하거나 안 입던 옷을 입으면 남자 주인공이 칭찬하거나 안 어울린다고 한다.
- 성희롱을 하는 젊은 남자 선생님이 나온다.
- 질투를 하는 악역 여자 캐릭터가 나온다.
-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에게 요리나 디저트를 만들어서 선물하곤 한다.
- 여태껏 성적인 복선이 없었더라도 단 둘이 같이 있으면 갑자기 성적 긴장감이 조성된다.
- 위의 예도 있고 등등 무성애가 자연스럽게 배제된다.
- 여자애답다든가 남자로 느껴진다든가 여자력 같은 여러 차별적 언어 표현에 전혀 거리낌이 없다.
- 악역 남자가 여자 주인공을 추행을 하려 하면 남자 주인공이 나타나서 구해준다.
부연 설명
출처
- ↑ “세상을 껴안는 `소녀의 감성'”. 《한겨레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