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피아비

최근 편집: 2023년 7월 23일 (일) 13:55
스롱 피아비
ស្រួង ភាវី
출생1990년 9월 12일
캄보디아 캄퐁참
국적캄보디아
정보 수정

캄보디아 출신의 당구 쓰리쿠션 프로 선수. 국가 대항전에서는 모국인 캄보디아 선수로 출전하고, 클럽 대항전이나 협회 대항전에서는 소속인 대한당구연맹(2021년까지)/PBA 프로당구협회(현재) 소속으로 출전한다.[주 1] 비시즌에는 고향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곤 한다고.

생애

학교를 중퇴하고 아버지의 감자 농사를 도우며 살았다. 그러다가 지인의 소개로 한국인 인쇄업자 김만식을 알게 되고 20살이던 2010년에 결혼하여 대한민국 충청북도 청주시로 이민을 왔다. 2011년 남편의 권유로 당구에 입문하였는데, 남편이 피아비의 재능을 알아보고 스스로 살림을 떠맡으며 당구 강사를 수소문하여 붙이고 시합에 운전수를 도맡는 등 매니저를 자처했다.

2014년부터 아마추어 대회들에 참가하다가, 2017년 1월에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2023년 7월 10일 여자프로당구 6번째 우승으로 단독 최다 우승자가 되며 누적상금 2억 달러를 돌파하였다.[1]

신상

자녀계획이 없다. 남편이 나이가 많으니 자신이 먼저 죽으면 피아비가 새 출발을 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한다.

부연설명

  1. 이적 시 국가대표 출전권 박탈 등의 패널티가 있는데, 피아비는 캄보디아 국적이라 패널티가 큰 의미가 있지 않았다고 한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