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턴

최근 편집: 2023년 9월 29일 (금) 21:48
파이널 판타지 14의 4인 던전 목록(효월)
효월의 종언
(Endwalker)
(Lv. 81) 조트 탑
(Lv. 83) 바브일 탑
(Lv. 85) 바나스파티
(Lv. 87) 휘페르보레아 조물원
(Lv. 89) ???
(Lv. 90) ???
(Lv. 90) 스티그마-4
(Lv. 90) 스마일턴
(Lv. 90) ???
(Lv. 90) 트로이아 궁정
(Lv. 90) 라피스 마날리스
(Lv. 90) 함 섬
(Lv. 90) 달의 지하계곡

스퀘어 에닉스 제작 MMORPG게임, 파이널 판타지 14에 등장하는 4인 인스턴스 던전 "스마일턴"에 대한 소개글.

※ 이하 내용은 파이널 판타지 14: 효월의 종언 메인 스토리의 핵심을 담고 있기 때문에 직접 플레이하실 분들은 열람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스포일러 주의 아래의 내용은 미리 알면 작품 감상 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대목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종종 세부 내용은 숨김 처리되어 있으나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열람을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십시오.

외계 - "낙원도시" 스마일턴

The Sea of Stars - Smileton

개요

스마일턴

낙원 도시, 스마일턴. 그곳은 누구나 환하게 웃으며 살 수 있는 최고의 도시가 될 예정이었다. 반복되는 기획 수정, 임박한 마감일. 이 두 가지가 겹치면 어떤 비극이 일어나는가......

12,000년의 문명 역사에서 이미 증명된 당연한 일이지만, 그 대부분을 잠자며 보낸 레포릿들에게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대로 두면 웃으면서 침입자를 때려눕히는 무자비한 지하 미궁이 달의 최심부까지 펼쳐질지도 모른다. 지금 당장 이 모든 것을 폭력으로 해결하자! - 파이널 판타지 14 인스턴스 던전 '스마일턴' 소개글

효월의 종언 메인 퀘스트 종료 후 해금 가능한 무작위: 숙련자에 포함되는 4인 인스턴스 던전 중 하나. 올드 샬레이안에 있는 허둥지둥하는 레포릿이 달을 향해 모험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달의 비탄의 바다에 가 보니 모험가를 기다리고 있던 건 베스트웨이에서 거주구 건설을 담당하고 있던 빌딩웨이였던 것.

메인 퀘스트 스토리를 본 모험가들이라면 봤을 것이다. 현재의 아이테리스에 사는 성인의 키가 고대의 사람들의 키와 같다 착각한 나머지 새벽의 혈맹과 모험가에게 '어린아이'라고 말했다가 일행들이 현재 성인의 키가 자신들 수준이라 하자 그 말을 들은 리빙웨이가 심각하게 당황한 나머지 다급하게 빌딩웨이에게 연락해서는"어서 거주구 크기를 1/3으로 줄이세요, 지금 당장이요!"라고 연락했던 장면을. 그 이후로 레포릿들은 종말이 곧 다가올 것이니 달로 한시라도 빨리 피신하라고 설득하지만 서로의 상호이해가 통하지 않아 설득에는 실패하지만, 위리앙제가 지금의 아이테리스와 인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려주겠다며 달에 남겠다 했을 때 빌딩웨이도 위리앙제로부터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터. 그 이후로 몇 번이고 거주구의 사양을 수정하다 결국 빌딩웨이가 거주구 개발을 위해 만든 '빅치즈'가 폭주하기 시작했다고 하면서 모험가에게 폭주한 빅치즈를 멈추지 않으면 달이 구멍이 숭숭 뚫린 치즈 꼴이 될 것이라며 도움을 요청한다.

던전 전용 BGM은 Carrots of Happiness(행복당근)

공략

제1 구간(세상에서 제일 멋진 시가지)

달의 지하로 펼쳐진 거주구로 지어지던 공간. 이동 구간이 왠지 모르게 요상하게 이어져 있지만 졸개들을 처리하며 진입하자.

제1 보스: 얼굴(Face)

얼굴: 이곳은 웃음이 넘치는 도시, 스마일턴입니다! 침입자 여러분, 생명 활동을 멈출 준비는 되셨나요?

왠지 모르게 살벌한(?) 안내 멘트를 날리는 제1 구간의 보스, 얼굴이다.


1. 일제 사격 호령(斉射の号令, Lines of Fire):

1.1. 방글방글 저주(ニコニコの呪い, Smiley Face):

1.2. 부글부글 저주(ムカムカの呪い, Frowny Face):


2. 밀치기(押し出し, Off My Lawn):

3. 이글이글 플레임(メラメラフレイム, Temper, Temper):

4. 이글이글 플레어(メラメラフレア, Temper's Flare):

5. 회전 호령(回転の号令, Upside Down):

6. 이글이글 파이쟈(メラメラファイジャ, Heart on Fire Ⅳ):

제2 구간(이상적인 거주구)

아이테리스의 사람들이 종말을 피해 달로 피신했더라면 왠지 모르게 항의가 쇄도했을 듯한 거주구 구역. 진입하는 구간 마다 마치 큐브 처럼 구조물이 돌아가며 길이 열리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 레포릿들조차 갇혀있다 탈출하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제2 보스: 프레임워커(Frameworker)

프레임워커: 관계자 외 출입금지......! 보안 작동, 강제 제거, 실행......!

스마일턴의 두 번째 보스, 프레임 워커이다. 그 뒤에는 레포릿들이 만들어낸 도우미 로봇 2체가 함께 있으나 타게팅은 불가능하다.

1. 전체 베기 공격(全体斬攻撃, Circular Saw):

웃는 도우미: 침입자 잔존 확인...... 프레임 워커, 스캔, 실행......!

2. 전방 도약 공격(前方跳躍攻撃, Leap Forward):

웃는 도우미: 프레임 워커, 스캔, 완료...... 워커 출력, 실행......!

3. 워커 출력(Print Workers):

3.1. 출력된 워커(Printed Workers):

4. 연속 다방향 공격(Omnidimensional Onslaught):

5. 전방 베기 공격(前方斬攻撃, Steel Beam):


제3 구간(공사 중: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스마일턴의 마지막 졸개 구간으로 본격적인 거주구의 크기 수정(?)과 파괴 작업이 한창 중인 구역. 글로벌 서버 영/일 원문으로는 Under Construction(Sorry!)(공사중입니다(죄송합니다!)), 工事中: ご迷惑をおかけしています(공사중: 민폐를 끼치고 있습니다~) 로 등장한다. 주변을 보면 마치 현실의 3D 펜으로 거주구를 그려내거나 녹여내는 듯한 장면을 볼 수 있다.

최종 보스: 웃음 전파자, 빅치즈(ハッピーメーカー, ビッグチーズ/Smilemaker, The Big Cheese)

빅치즈: 위험하니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안전을 우선하여 폭살합니다!!

최종 구역으로 도착하면 빌딩웨이가 갑자기 들이닥친 마감을 위해 업그레이드 했으나 어떤 원인에 의해 폭주해버린... 거대한 도우미 로봇 '빅치즈'가 등장한다. 시작 멘트부터 살벌하다.

1. 폭탄 공급(Explosives Distribution):

1.1. 착탄(Iron Kiss):


2. 채굴 미사일(Piercing Missile):

3. 채굴 폭탄 설치(採掘爆弾設置, Dispense Explosives):

4. 채굴 폭탄 기폭(Explosive Power):

5. 왼팔 분해포(Left Disassembler):

5.1. 오른팔 분해포(Right Disassembler):

빅치즈: 불편을 끼쳐 정말 죄송합니다!! 폭파 작업은 면허 소지자가 실시하고 있습니다!!

6. 아크 방전(Electric Arc):

7. 땅고르기 미사일(Leveling Missile):

8. 강제 방전(Violent Discharge):

보상

보상으로는 ILv.560의 잔해별 장신구와 오케스트리온 악보: Carrots of Happiness, 꼬마친구 루나텐더 왕자를 획득할 수 있다.

이후의 이야기

이 이야기는 "효월의 종언" 메인 퀘스트인 "효월의 종언"의 서브 퀘스트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아직 진행을 안한 사람이나 스포일러를 싫어하는 분들은 열람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빅치즈를 박살(?)내고 돌아온 모험가는 달로 돌아와 빌딩웨이에게도 보고해준다. 빌딩웨이는 사실은 인간들이 달로 왔을 때 거주구를 보고 미소짓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거주구를 지었었다 한다. 그러나 크기 축소와 코앞으로 다가온 임박한 마감과 함께 위리앙제가 알려준 인간들의 특징 등을 받아들여 그것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빅치즈에게도 그런 사양들을 하나 둘 씩 추가하다 결국은 폭주해버리게 되었다고... '우린 그저 아이테리스의 인간들에게 미소를 주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라며 시무룩해 한다. 그런 빌딩웨이에게 모험가는 격려하듯이 차분하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거나 모험가 거주구를 견학해보는 건 어떻겠느냐 제안한다. 그 제안을 들은 빌딩웨이는 그렇다면 거주구 대신 가구나 소품부터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보겠다고 다짐하며 빅치즈 소동을 이렇게 일단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