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팽킹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6일 (월) 09:22

가정폭력

주로 가장인 남성이 아내 또는 어린이의 볼기를 때리는 행위. 1979년 스웨덴이 가정에서의 체벌을 금지하며 점차 사라졌다.

BDSM

스팽킹은 BDSM 플레이 시에 성적 쾌락을 목적으로 돔이 섭의 신체 부위를 때리는 것을 말한다. 보통 착 감기는 느낌의 찰싹 소리가 나게 때리는 것을 스팽킹이라고 하고, 주먹으로 가격하는 등의 플레이에는 이름이 별개로 붙어 있다. 가볍게는 손바닥을 사용해 때리지만, 도구를 사용하기도 하며, 스팽킹은 생활 관리, 본디지 등의 플레이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스팽킹을 행하는 사람은 상대방을 지배하고 있다는 감각, 상대방의 고통스러워하는 반응 등을 즐길 수 있다. 스팽킹을 당하는 사람은 고통 자체, 지배당하는 느낌, 혹은 스팽킹 이후 몸에 남은 흔적 등을 즐길 수 있다. 엉덩이 부위에 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그 외에 허벅지, 등, 가슴에도 한다.

사용 도구

  • 플로거 : 아주 많은 끈으로 이루어진, 짧은 채찍같이 생긴 도구. 생긴 것에 비해 맞았을 때 그렇게 아프지 않은데, 그 대신 소리가 크게 나서 스팽킹 플레이를 더 의식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 패들 : 주걱 모양으로 생긴 도구. 닿는 면적이 넓으며 많은 횟수 때릴 때 적합하다. 때리는 부위에 자극이 균일하게 전달되고, 넓은 부위를 붉게 물들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케인 : 지팡이라는 뜻의 케인, BDSM 씬에서는 주로 회초리 모양의 스팽킹 도구를 말한다.스팽킹을 했을 때 자국이 선 모양으로 남으며, 때릴 때 휘익-하고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나서 청각적 효과가 있다.
  • 크랍 : 승마용 채찍, 마치 작은 파리채처럼 생겼다.
  • 채찍 : 그냥 채찍이 아니라 BDSM 용 채찍. 그냥 채찍으로 때리면 정말로 큰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 스트랩 : 패들과 비슷하지만, 재질이 유연하고 구부러질 수 있는 형태의 도구. 주로 가죽 등의 재질이 많으며, 패들보다 통증의 강도가 약하고 따가운 느낌이다.
  • 그 외 나무 재질의 브러쉬의 뒷면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손잡이가 있고, 때릴 때 큰 상처가 나지 않을 만한 것이라면 스팽킹 도구로 쓸 수 있다.

주의해야 할 것

  • 손으로 때리면 때리는 사람의 손이 아프기 때문에 많이 때릴 수 없어서 스팽킹 횟수가 2~30대 이상을 넘어갈 경우 도구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
  • 스팽킹을 하다가 보라색 혹은 검은 멍이 보이기 시작하면, 스팽킹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그 상태에서 더 진행하면 피부가 터져서 나중에 흉이 지거나 곪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스팽킹을 한 후에는 차가운 로션 등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주면 후 관리에 더 도움이 된다.
  • 생활 관리의 일종으로 스팽킹을 할 경우 기준을 확실하게 정해두는 것이 좋다. 일관된 기준이 없는 임의적인 과한 체벌은 플레이에 독이 된다.
  • 살이 없고 뼈나 장기와 가까운 부위는 위험하기 때문에 스팽킹을 진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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