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5일 (일) 03:51
정사도법으로 투영한 스페인의 위치
국기

스페인유럽 이베리아 반도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가이다. 스페인어를 사용한다. 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 국가이며 현재 국왕은 2014년 즉위한 펠리페 6세(Felipe VI), 현재 총리는 2018년 취임한 페드로 산체스(Pedro Sánchez, 스페인 사회노동당 소속)이다. 스페인은 민주주의 지수에서 8.08점을 받아 완전 민주주의(19위)로 분류되었다.

한국어권의 국가 명칭은 조선 말기에 서반아(西班牙; 한자 음차)로 부르다가 이후 1970년대에 스페인어 발음인 에스파냐로, 1990년대 들어 스페인으로 정립되었다.

1975년까지 프란시스코 프랑코 총통(카우디요)의 1인 독재가 이어지던 유럽 최후의 파시스트 국가였지만, 프랑코의 서거 이후 즉위한 후안 카를로스 1세가 민주화를 단행해 민주주의 국가로 새탄생하였다.

스페인의 국가는 "왕의 행진곡"이다. 본래는 국가가 있었지만 프랑코 총통 사후인 1981년 가사가 파시즘을 연상케 한다는 이유로 사라졌고, 현재 국가에 가사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월드컵에도 스페인 선수들은 국가를 부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