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정준영 카카오톡 증거물

최근 편집: 2022년 12월 16일 (금) 04:15

2015년에서 2016년 사이 8개월의 수만 건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1] 다음 사건에 대한 내용이 있어 승리 게이트 에 대한 수사가 가속되었다.

행방

  • 누군가 방정현 변호사 외 몇 명에게 영문 이름으로 된 이메일 형태로 해당 카카오톡을 보냈다.[1]
  • 2019년 2월 22일 승리의 성접대 의혹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증거물 일제가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 형식으로 제출되었다.[2]
  • 강경윤 기자 등 SBS funE 취재진은 (아마도 방정현 변호사를 통해) 해당 카카오톡을 입수했다.
  • 3월 11일 국민권익위원회는 해당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내용이 포함된 수사자료를 대검찰청에 제출했다.[3]
  • Dispatch도 이 카카오톡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사저널도 갖고 있는 것 같다.[4]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언론 보도

SBS funE 2월 26일

승리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SBS 뉴스(TV) 3월 11일

  • 김○○
  • 가수 이○○
  • 김○○
  • 가수 용○○
  • 가수 이○○

가수 용준형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관계자는 11일 "확인 결과 용준형이 아니다.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5] 그러나 이후 "용준형과 직접 확인한 바, 뉴스에 공개된 카톡 내용은 원래 정준영과 용준형의 1:1 대화 내용으로, 이전에 정준영이 2016년 사적인 일로 곤혹을 치르고 있을 당시 무슨 일이냐고 물었던 용준형의 질문에 '동영상 찍어서 보내준 거 걸려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답변한 내용에 대해, 그리고 '그 여자애한테 걸렸다고?'라며 거기에 반문한 것이었다. 뉴스에 공개된 가상 단체카톡방 화면과 관련하여서는 SBS 뉴스에 진위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고 입장을 바꿨다.[6] 11일 용준형은 인스타그램에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글을 남겼다.[7]

그러나 용준형은 3월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때(정준영이 적발되었을 때) 동영상을 받은 적은 없지만, 다른 동영상을 받은 적 있고 부적절한 대화도 하였다며 참고인 조사를 받았고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8] 그러나 "몰카를 찍는다거나 그것을 유포한다거나 하는 등의 범법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8]

SBS funE 3월 11일

불법 촬영 영상 공유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171110

디스패치 3월 12일

https://www.instiz.net/pt/6038476

SBS funE 3월 13일

클럽과 경찰 유착 의혹


출처

  1. 1.0 1.1 “3/13(수) 방정현 "정준영·승리 카톡방, 경찰 고위층 여러번 등장". 《CBS》. 2019년 3월 13일. 2019년 3월 13일에 확인함. 
  2. 강경윤 기자 (2019년 3월 4일). “[단독] 권익위 '승리 성접대 의혹' 카카오톡 일체 확보…TF팀 구성해 분석 중”. 《SBS 뉴스》. 
  3. 안대규 기자 (2019년 3월 13일). “[단독] 경찰압수 피하려 밤11시 檢에 '정준영 카톡' 기습제출한 권익위”. 《한국경제》. 
  4. 유지만 기자; 조해수 기자; 박성의 기자 (2019년 3월 14일). “[단독] ‘버닝썬’ 승리, 라스베이거스 도박 의혹”. 《시사저널》. 
  5.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407780
  6. http://stoo.asiae.co.kr/article.php?aid=53324711609
  7. bigbadboii (2019년 3월 11일). “안녕하세요 용준형입니다”. 《인스타그램》. 2019년 3월 14일에 확인함. 안녕하세요 용준형입니다
    저조차도 혼란스러운데 저때문에 걱정 혹은 분노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렇게 직접 글 올립니다 금일 보도된 내용에 제가 이번 사건에 동참하였거나 혹은 연루되어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당황스럽고,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에 연관되어 이름이 거론되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앞뒤 상황을 배제하고 짜깁기되어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저는 이런 내용을 들었을 당시 그런 일들이 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었습니다.
    제가 정말 무심코 반문했던 말에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모든 언행을 좀더 신중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용준형 올림
     
  8. 8.0 8.1 bigbadboii (2019년 3월 14일). “안녕하세요 용준형입니다.”. 《인스타그램》. 2018년 3월 14일에 확인함. 안녕하세요 용준형입니다.
    먼저, 요 며칠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멤버들과 모든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11일 SBS 8시 뉴스가 나온 직후 회사의 사실여부 확인 전화를 받았을 때 논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제가 단톡방에 없었다는 내용만 전달하였습니다. 그래서 회사 입장에서는 저의 편을 들어 공식 입장에서 보도 내용이 맞지 않다고 얘기를 하였으나, 제가 잘못 전달한 내용이었습니다. 공식입장을 내기 위해 회사와 얘기를 하던 중 그 일이 2016년이라고 말씀드렸던 건, 정준영과의 대화 내용이 제 카톡에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때 당시 날짜 확인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또한 많은 이들의 혼란을 가중시킨 점, 사과드립니다.
    2015년 말 당시 카톡 내용 관련해서 뉴스에서 보도된 저와 정준영과의 대화 내용은, 그 전날 같이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간 후, 그 다음날 안부를 물어보다가 정준영이 그런 일(불법 동영상 촬영물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다 걸렸다는) 이 있었다며 얘기를 했고, 거기에 제가 “그 여자애한테 걸렸다고?” 라고 답변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 때 동영상을 받은 적은 없지만, 다른 동영상을 받은 적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거기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도 하였습니다. 이 모든 행동들이 너무나 부도덕한 행동들이었고,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이것이 범죄이고 범법 행위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안일하게만 생각했고, 그것을 단호하게 제지하지 못한 점 또한 제 잘못입니다.
    어제 저는 이 사안과 관련하여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서 거짓 없이 이야기하고, 수사에 협조하였습니다. 참고인 조사를 받으면서 과거에 제가 어떤 대화들을 했는지 정확하게 보게 되었고, 부끄럽고 참담함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단 한번도 몰카를 찍는다거나 그것을 유포한다거나 하는 등의 범법행위는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2016년 말부터는 정준영과 서로의 안부를 간간히 물어보는 정도의 관계만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동안 그런 사실을 알았으면서도 너무나도 쉽고 안일하게 생각하였고 행동하였으며, 여태껏 그런 저의 행동으로 인해 다른 수많은 피해자들이 생길 수도 있는 이 심각한 문제에 대해 묵인한 방관자였습니다.
    이제껏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지 못하고 이런 일로 저를 믿고 있는 멤버들과 팬분들의 신뢰를 저버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이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또 저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가 가는 것을 원치 않아, 2019년 3월 14일자로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를 하겠습니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