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살이

최근 편집: 2023년 4월 9일 (일) 16:54

시골살이는 시골에 사는 것을 뜻한다. 도시에 살다가 시골살이를 시작하는 귀농의 형태로 많이 알려졌다.

여성 대상 성폭력

사례

린의 시골살이

시골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구독자 50만명을 모은 일본 유튜버가 마을을 떠나야만 했던 이유를 폭로했다.

지난 5일 일본 인카운트는 유튜브 채널 '린의 시골살이'를 운영하는 일본 여성 린의 사연을 소개했다. 린은 일본 홋카이도의 작은 마을 쓰루이에서 지내다가 지난해 1월 돌연 마을을 떠났다. 린은 영상에서 ”마을에 있는 한 남성이 나와 단둘이 만나고 싶다고 했다“라며 ”하지만 나는 계속 거절했고 그럴수록 나쁜 소문은 늘어났다“라고 토로했다.

린은 나쁜 소문이 확산하면서 누군가 자신의 집 주차장에 눈을 한가득 버리고 가는 등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는 또 ”마을의 몇몇 남자가 내가 살고 있는 집을 습격할 것이라는 제보를 듣고 매니저가 나에게 빨리 대피하라고 전화했다“라며 ”정말 놀랐고 가까스로 도망가 다치지 않고 무사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마을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고 털어놨다.

현재 린은 경찰 등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며 안전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

비판점

시골에서 혼자사는 여성의 경우 시골 남성으로 부터의 희롱과 데이트하자는 식의 불편함을 겪게 된다. 단지 혼자서 한적하게 살고 싶었을 뿐인데, 기사에 나오는 린이란 여성은 강제로 시골에서 자신의 살림을 지키지 못하고 쫓겨나게 됐다. 단지 시골에 산다는 여성이란 이유로 언제까지 이런 피해를 입어야 하나? '혼자 사는 여성'을 어떻게 대하는지 한국뿐마 아니라 일본에서도 나타나있다. 시골에서 사는 여성이라고 해서 누군가와 데이트를 하길 원하지 않는다. 명백히 여성이 본인의 의도를 밝혔으면 그 의도대로 사람들이 수용하길 바란다.

같이 보기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