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샘

최근 편집: 2023년 1월 5일 (목) 13:09

베티 프리단의 저서. 베티 프리단은 나이가 들어가는 알파 남성들에게는 소극적, 보호적, 또는 사색적인 "여성적" 특질들을, 그리고 나이를 먹어가는 베타 여성들에게는 대담하거나 명령적, 독단적, 또는 모험적인 "남성적" 특질들을 개발시킬 것을 촉구했다.

50세가 넘은 사람들에게 있어 자신의 다른 젠더적 측면을 탐구하는 것이 최고로 이익이 됨을 확신한 프리단은 예컨대 학교나 직장으로 되돌아갔거나 아니면 공적 세계에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50세 이상의 여성들이 50세 이후의 시절을 그들 인생에서 최고의 나날들로 보고했음을 지적했다. 마찬가지로 그들의 개인적 관계의 질과 내적 생활들에 관심을 집중하기 시작하는 50세 이상의 남성들도 노년에 대한 유사한 종류의 만족감을 보고한다. 하나 불운하게도 우리 사회는 남성 노인들이 그들의 여성적 특성을 개발시키는 것보다 여성 노인들이 남성적 특성들을 개발할 기회가 더 많다. 만일 한 남성이 일을 최우선으로 삼았기 때문에 여러 해 동안 아내와 자식들을 소홀히 대했다면, 그가 자신의 사적인 관계에 관심을 기울일 준비가 되었을 즈음 이 관계들은 극도로 황폐해 있거나 아니면 회복하지 못할 상태에 이르렀을 수도 있다. 그 결과 그는 두 번째 가정을 이루기 위해 아내를 새로 만나서, 이번에는 제대로 해보겠다는 희망을 갖고 젊은 시절의 활동을 반복할 결심을 할 수도 있다. 프리단은 나이를 먹어가는 이 남성들, 실제로는 나이가 든 모든 남성 여성들에게 50대에는 20대, 30대, 또는 40대 때 실천했던 방식들과 아주 다른 사랑하고 일하는 방식들을 찾아볼 것을 촉구했다.

시대의 샘의 전반적인 메시지는 나이를 먹으면서 성장하고 변화하며 한층 더 충실하게 그들 자신이 되는 사람들이란 바로 극단적으로 분열된 성 역할을 벗어나서 젊은 시절 그들이 발전시키기를 소홀히 했던 측면을 그것이 어느 것이건 간에 창조적으로 발전 시킬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가장 활기찬 노인 남녀는 양성적인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