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최근 편집: 2022년 2월 28일 (월) 21:28
신사와 아가씨
장르 가족, 가정폭력, 막장
국가 대한민국
방송 채널 KBS 2TV
방송 기간 2021년 9월 25일 ~
방송 시간 매주 주말 저녁 7:55 ~ 밤 9:15
방송 분량 1시간 20분
방송 횟수 50부작
추가 채널 KBS 드라마, KBS 스토리, KBS 월드
책임프로듀서 김상휘 (KBS 드라마운영팀)
PD 이민수
편집 김신영
제작사 지앤지프로덕션
제작자 오성민, 곽홍석
연출 신창석
조연출 박단비, 박경민, 백준열
극본 김사경
출연자 지현우, 이세희, 강은탁, 박하나
음악 최철호
여는 곡 Main Title
닫는 곡 임영웅 - 사랑은 늘 도망가
음성 2채널 돌비 디지털(디지털)
자막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방송
HD 방송 여부 HD 제작 · 방송

KBS2 주말드라마이자 가정폭력 미화물. KBS2 역사상 최악의 막장드라마.

논란

키잡물

"신사와 아가씨 너무 끔찍하다. 아무리 둘이 어른 되어서 다시 만난다지만, 조두순 나라에서 정말 옳지 않다고 본다." "여남 나이 차이 나는 연인을 키잡물 이라고 부르던데, 문제는 작가들이 남주가 도둑놈 소리를 방지하기 위하여 여성 주연 당돌한 적극적 구애를 면피용으로 넣는다" "나이 차가 조금 나도 둘 다 아역- 성인 배우로 바뀌면 모르겠는데, 남배우는 그대로고 여성 배우만 바뀌잖아. 진짜 문제 있지 않은가." 라며 키잡물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이런 이야기가 한두번도 아니고, 너무 예상되는 이야기가 피로한데 키잡물도 한두번이 아닌 상황. 더군다나 여남 상황이 바뀌어서는 절대 연출되지 않는 설정이고, 여성 작가가 여성혐오성 드라마를 쓰고, 시청자들이 소비하는 구조가 이제는 피로할 정도이다. [1] [2] [3]

이에 문화일보에서도 어린 소녀가 27살 군인을 우연히 만나 첫눈에 반하는 장면을 연출하였다. 소녀는 자신을 "열세 살 숙녀" 라고 소개하고, 군인과 자전거를 타고 두더지 잡기 놀이를 한다. 여성 주인공이 성인이 돼 재회한다. 여성 주인공이 미성년자일 때 남자 주인공을 처음 만나는 장면은 불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시청자 게시판에는 항의글이 150건이 넘게 올라온 상태다. "굳이 과거 서사를 아역 배우를 쓰면서 낭만적이게 보여줄 필요가 있나", "어린아이·성인 사랑 이야기로 해석되는 장면을 삽입하였다.", "어린아이를 연애 대상으로 부각하지 말라."는 비판이었다. [4] 예전에는 그냥 넘어가는 문제였다고 쳐도 이제는 너무 많이 나와서 불쾌하고, 피로감만 유발하는 상태다. 연관검색어에 "신사와 아가씨 논란" 이 뜰정도이다.

가정폭력 미화

[1] [2] [3] [4]

신사와 아가씨가 가정폭력 미화물, 안티페미니스트 드라마라고 대놓고 인증한 장면이다.

38회에서 박수철은 자기 딸 박단단이 이영국과 만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단단을 강제로 집으로 끌고와 방에 감금한다. 이것도 모자라 수철을 말리는 일가족들까지 협박을 하고, 단단을 아예 작정하고 굶겨 죽이려는 인간말종짓을 대놓고 한다. 다음 날, 수철이 나간 사이 단단은 할머니 달래를 통해 화장실을 핑계로 극적인 탈출에 성공하고, 이를 알아챈 수철은 단단을 찾으러 다니다가 교통사고를 당한다. 단단은 뒤를 돌아보며 충격에 빠진다.

이 장면이 나간 후부터 안그래도 서서히 막장화되던 신사와 아가씨가 최악의 드라마임을 대놓고 인증한 꼴이 되었는데, 아무리 작중이라도 존속감금은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 명백한 범죄다. 그나마 단단이 탈출했으니 망정이지, 만약에 탈출에 실패하고 굶어 죽었으면 존속살인죄로 사형에 처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런 범죄를 저지를 때는 언제고, 단단이 탈출하자 딸을 애타게 찾으러 다니는 수철의 이러한 태도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가정폭력범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특징이다. 그리고 자신을 죽일 수도 있었던 수철을 불쌍한 듯 쳐다본 단단도 사실 문제고.

이러한 비판이 한때 나무위키에 올라갔으나, 안티페미 및 극우로 악명높은 나무위키답게 이런 서술들은 모조리 삭제되었고, 비록 조건부라지만 달래가 단단을 구출한걸 두고 vitamin003은 이를 "실수"로 둔갑시켰다. 어떻게 피해자를 구출한 것이 실수인가? 당장 인터넷에 뒤져봐도 가정폭력은 피해자의 무려 80%가 여성이다. 즉 vitamin003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대놓고 모욕하고, 가정폭력을 정당화한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도 나무위키에서는 논란·비판·사건사고로 기록되지 않고 있다. 중간에 아주 긴 글 중에, 작가 소개 부분에서도 논란·비판·사건사고로 다루지 않고 서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

하여간, 신사와 아가씨가 안티페미니스트 성향을 대놓고 드러낸 최악의 드라마임을 그대로 인증한 꼴이 되었다. 청와대에 폐지 청원이 올라왔으니 모두 다 동의해주자.

참고로 이 문단에서 인용된 언론사들은 친 국민의힘 성향의 보수언론들이다. 이런 언론들조차 심각하게 다루는 문제를, 신사와 아가씨가 대놓고 미화했으며, 여기에 나무위키와 vitamin003이 이러한 막장행각을 부추긴 것이다.

  1. “https://twitter.com/threepiecesuit/status/1441725045538103306”. 2021년 9월 27일에 확인함.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2. “https://twitter.com/forblossom/status/1442294503029624834”. 2021년 9월 27일에 확인함.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3. “https://twitter.com/not_unot_u/status/1442294842021662721”. 2021년 9월 27일에 확인함.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4. “어린아이·성인 로맨스 코드? KBS ‘신사와 아가씨’ 논란”. 2021년 10월 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