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

최근 편집: 2023년 8월 16일 (수) 09:43

신자유주의는 1970년대부터 부각하기 시작한 '자본의 세계화' 흐름에 기반한 경제적 자유주의 중 하나로 19세기의 자유방임적인 자유주의의 결함에 대하여 국가에 의한 사회 정책의 필요를 인정하면서도, 자본주의의 자유 기업의 전통을 지키고 사회주의에 대항하려는 사상이다.[1]

특성

상품화

신자유주의 체제 하에서 시장은 과거에 상품이라고 생각되지 않았던 물질적, 비물질적 가치들을 빠르게 시장경제의 회로 속으로 흡수함으로써 그 경계를 무한히 확장시킨다. 사회적 재산에 필요한 공공재는 물론이고 생명, 미, 행복, 자기계발, 치유와 같은 가치들까지 투자와 매매가 가능한 상품이 되고 있다.[2]:163

개인은 시장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구입할 소비자로 호명된다.[2]:163 여기에서 문제는 개인은 소비자인 동시에 상품이 된다는 것이다. 아이돌 산업, 대리모 등이 그 예시이다.

신자유주의적 통치성은 더 나은 몸을 통해 더 나은 자아를, 더 나은 자아를 통해 더 나은 삶의 능력으로 환원될 수 있음을 강조함으로써 의학이 관할하는 범주를 넓힌다.[2]:164

신자유주의 정치인

정부가 경제에 개입해서 경제가 나빠진다고 주장하며 별의별 걸 다 민영화하는 정치인들이다. 그 결과 사회 부조를 위해 존재하는 국가 기능들이 수익률을 위해 작동하도록 만들어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린다.

출처

  1. “홈>사회>사회이야기 > 신자유주의란 무엇인가?”. 《웹진 MOO》. 2023년 5월 21일에 확인함. 
  2. 2.0 2.1 2.2 태희원. “신자유주의적 통치성과 자기계발로서의 미용성형 소비”. 《페미니즘연구》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