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최근 편집: 2023년 8월 16일 (수) 02:10
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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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대한민국
출생1959년 4월 4일
대한민국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거주지대한민국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본관청송 심씨
학력서울대조초등학교 충암중학교 [1] 명지고등학교 [2]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졸업)
경력서울대학교 초대 총여학생회장
구로공단 남성전기 노동조합 교육부장
서울운동노동연합 중앙위원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민주금속연맹•금속산업연맹 사무차장
전국노동조합협의회 쟁의부장•쟁의국장•조직국장
민주노동당 대의원·중앙위원
전국금속노동조합 사무처장
민주노동당 원내수석부대표
민주노동당 한미FTA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원장
진보신당 공동상임대표
진보신당 상임고문
새진보통합연대 공동상임대표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통합진보당 원내대표
정의당 원내대표
정의당 당대표
정의당 상임대표
정의당 제19대 대선 후보
대한민국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배우자이승배
종교천주교(세례명: 마리아)
소속위원회대한민국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 선수4
의원 대수17·19·20·21
정당정의당
지역구경기 고양시 갑
웹사이트유튜브 [1] - 트위터 페이스북 - @simsangjung

생애

노동운동으로의 투신

1959년 2월 20일 출생했다. 4남매 중 막내. 어렸을 때의 장래희망은 선생님이었다고 한다. 그 꿈대로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에 입학했다.

운동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좋아하는 남학생을 따라 집회에 참여하면서부터였다. 당시 대학가에서 수많은 인간관계들이 학생운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었고, '친구따라' 시위에 참여했다가 친구보다 더 열성적인 운동가로 변신하는 모습은 그리 이상하지 않은 일이었다. 1980년에 서울대학교 총여학생회를 창설하고 초대 총여학생회장이 되었다. 위장취업으로 공단에 들어가 노동조합을 조직하고 운동을 꾸려나가 구로동맹파업을 이끌었다. 1985년 '서울노동운동연합(이하 서노련)'을 창립하는 데 기여했고, 1988년 전국노동운동단체협의회를 만드는 데에도 함께했다.

노동운동가에서 국회의원으로

심상정은 1996년부터 2003년까지 금속노동운동을 했으며, 금속노동조합 사무처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2004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18대 총선에서 고양시 덕양 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으며, 19대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통합진보당 사태 당시 탈당하여 2012년 10월 21일 진보정의당을 창당했다. 2012년 18대 대선에 출마했으나 무조건적인 야권단일화를 주장하던 당내 보수파의 압력에 밀려 사퇴했다.[주 1]

2016년 20대 총선에서 다시 당선되어 3선에 성공했다. 2016년 현재 정의당 상임대표이다.

노회찬 의원이 서거한 2018년 11월 현재 사실상 정의당의 유일한 3선 의원이 되었다.

실제로 심상정의 이미지는 강력한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도 창원시 성산구,울산광역시 북구,울산광역시 동구 등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 패배하고 있을 때, 고양시에서 만큼은 정의당이 기초의석 4석을 챙겼기 때문이다. (참고로 창원시, 거제에서도 고작 1석씩 얻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어렵게 다시 당선되어 4선에 성공했다. 21대 국회에서 정의당의 유일한 지역구 의원이다.

순탄하지 못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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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행보

정의당 대권주자 심상정 의원은 첫 공약으로 21년 9월 6일 국회에서 "이제 시대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낡은 노동법은 폐기하여야 한다. 근로기준법을 폐지하고, 일하는 시민 기본법 (신노동법)을 제정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 법의 쟁점은 주4일제 근무 전환·선택제 도입, 평등수당 도입, 전국민 일자리 보장제 제도화 제안이 전제하된 공약이다. 그러면서 "최고임금법을 제정하겠다. 국회의원 임금은 최저임금 5배, 공공기관 임원은 7배를 넘지 않도록 하겠다. 민간기업 임원의 경우 고율 소득세율을 적용하겠다. 더 나아가 일할 맛 나는 일자리, 노동조합이 있는 일자리를 만들겠다.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여는 대통령이 되겠다." 라고 밝혔다. [3]

2021년 대선에서 20대 여성 지지율 18%를 기록하였다. [4]

21년 12월 24일, 박근혜 사면에 대하여 대한민국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비판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정논단의 주범을 반성도 사죄도 없는 사면하는 것은 그자체로 촛불부정이다. 적어도 촛불로 당선된 대통령이 사면권을 행사하여서는 결코 안 될 사안이다. 역사 물줄기를 바꿀 수 있는 중대한 사면에 최소한 국민적 동의도 구하지 않았다. 국민통합이라는 말은 함부로 꺼내지 않기를 바란다."

이후 기자들에게도 "박근혜 몸 상태에 이야기 하지만, 수용자들이 아프거나 몸이 불편할때 법적 절차·조치가 마련이 돼 있다. 사법적 절차에 따르면 될 일이다. 대통령 사면권은 도의적 조치를 넘어서면 촛불 시민에 대한 부정이다. 윤석열 후보는 국정농단 주범 박근혜 前 대통령을 구속시켜 정치적으로 명성을 얻어 국민의힘 후보가 됐고, 이재명은 저와 "박근혜 구속, 석방 불가"를 외쳤다. 다 잊고 있는가 보다. 모두 스스로 정체성을 망각하고 있다." 라고 비판하였다. [5] [6]

단독보도에 심상정 후보가 "억장이 무너진다. 심상정 정부가 탄생하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부터 바로 잡겠다. 죽음 행렬이 끝이 안 보인다. 오늘도 한국전력 하청업체 노동자 부고가 알려졌다. 21년 11월 전봇대 작업을 홀로 하다 감전사고로 세상을 떠난 38세 청년노동자 부고다. 예비신랑이었던 청년 마지막 말은 "사랑한다, 일 끝나고 얼른 집에 갈게" 였다. 본래 고층 전기작업은 전봇대가 아니라, 활선차를 이용하여 올라가게 돼있다. 그런데 청년노동자는 추락방지용 안전줄 하나에 목숨을 의지하여야 하였다. 위험한 작업은 2인 1조라는 말은 우리가 도대체 얼마나, 많이 입이 닳도록 강조하였나. 그러나 이번에도 지켜지지 않았다. 한국전력은 하청업체에 책임전가하고 있다. 사람 생명보다 기업 이윤이 앞서는 나라는 도대체 선진국이라고 부를 수 있나. 하청업체는 "아무나 할 수 있는 13만원짜리 단순 작업이었을 뿐이다" 라고 하였다. 노동자 목숨이 값싸게 취급 받는 나라도 인권국가고,민주국가냐. 일터 안전을 도외시하고, 노동자들 죽음을 방치하면 기업대표부터 패가망신한다는 강력한 책임 기준을 세워야 한다. 촛불이 만든 정부가 끝내 이루지 못한 산재사망 대폭 감축을 심상정 정부는 명운을 걸고 반드시 이루겠다." 라고 밝혔다. [7]

한편, 22년 1월 2일에는 "청소년 인권부터 시작하여 청소년들 개성·잠재력을 개발시키기 위한 내용까지도 다 포괄할 수 있는 부처를 두겠다. 지금 대한민국 여성가족부는 성평등부로 격상하여 어떤 성도 차별받지 않는 성평등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사업에 집중하도록 하겠다." 라고 밝히며 꿈드림센터 예산 확대, 탈가정 청소년 주거지원책 강화, 학교에서 성별구분 없는 "모두를 위한 화장실" 설치, 청소년 무상대중교통 지역 확대를 약속하였다. [8]

이런 행보들로 인해 "급진적이다", "반대한다" 는 입장에 부딪히고 있다. [9]

KBS 뉴스9 후보 공약에서 "방역패스는 이용하면 안된다. 불이익이 아닌 장려금 정책을 활용하여야 한다. 정부도 원래 청소년 접종을 촉진하기 위한 권고라고 이야기 하였는데, 사실상 의무로 강제되다 보니 문제가 생겼다. 법원 판결이 나온 뒤 정부가 바로 항고를 추진하는데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라고 비판하였는데, 이런 발언에 비판도 이어지지만 안티백서들은 환영하는 입장이다. [10] [11] [12]

하지만, 채널A를 통하여 "이재명(1964년) 윤석열은 특검을 받지 않고 대통령 될 생각을 말라. 권력형 범죄 의혹을 떨어버리지 않고 만약에 계속 대통령 되려고 하면 국민들이 과연 국정운영을 맡길 수 있나, 신뢰성에 큰 의문을 가지게 된다. 변호사비 대납 사건도 검찰수사 시작한지 3개월 됐는데 어떤 결과도 안 나오고, 대장동 사건도 지금 핵심인물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실장 소환조사도 안하였다. 국민들은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검찰이 되라고 검찰개혁을 응원하였는데, 미래권력 눈치를 보는 검찰을 보자고 촛불을 들고 검찰개혁을 이야기 하였나. 국민들이 허탈감을 느낀다. 가뜩이나 어려운 청년을 여남으로 갈라치기 하고 편승하여 득표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냐. 나쁜 정치다. 대통령 후보가 하여서는 안 되는 일이다. 성차별을 넘어 40년간 우리 정치를 왜곡한 지역갈등에 이어 우리 사회를 갈라치기 하고, 정치를 왜곡하는 사안이라고 본다. 민주주의 도전이라고 보고 강력히 대응하겠다. 이재명(1964년)은 정치교체를 할 수 있는 절호 기회를 2번이나 차버렸다. 한번은 탄핵 때다. 개혁을 위하여 촛불연대가 필요하다고 하였는데 외면하였다. 연동형 비례제가 다당제를 통하여 정치를 바꾸자는데 배신하였다. 자격이 없다. 지금 국민이 정권교체, 시대전환에 대한 열망이 크고, 지지율 반영이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 대안으로서 믿음을 아직 드리지 못하여 송구스럽고 저도 고심이 많이 된다. 다양한 득표를 위한 공약을 내는데, 대선인만큼 대통령 선거는 우리나라가 어느 방향으로 나갈지, 어떤 대통령을 뽑을지 충분히 공론화 되어야 믿음을 가지고 투표할 수 있다고 본다. 후보들이 국민들에게 판단기준을 드릴 수 있는 토론회가 시작되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13]

이후 정의당 관계자는 "심상정이 광주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하였다. 저희도 조금 전에 심상정 후보가 비공개로 혼자 광주 이동을 확인하였다. 사고가 났는데 심상정이 다음날 일정을 중단하여버려 찾아가지 못하였다. 사고는 났는데 구조는 안되고, 어제 한 분이 돌아가시고 하니 심상정 후보 마음이 무거웠겠다. 오늘까지 숙고를 마무리 하는 과정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조용히 찾아뵙고자 비공개 일정으로 찾아갔다.", "(대국민 사과에는) 선거 전략·일정 이번 대선 단편·실무적 문제도 포함하겠지만, 진보정당 존재 이유, 대선 상황을 심각하게 고민한 내용이 담기게 된다." 라고 설명하였다. [14] [15]

그러면서 현장에서 기자들 질문에는 "마음이 찢어져 내려왔다. 참사가 났는데 그대로 있기 죄송하여 실종자 가족들을 뵈러 왔다. 더 드릴 말씀은 없고 나중에 기자회견을 통하여 밝히겠다." 라고 밝혔다. [16]

22년 1월 17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대선 일정 중단은 단순한 지지율 때문이 아니다. 선거운동을 하며 저와 정의당이 손잡아야 하는 분들과 거리가 아득히 멀다고 깨달았기 때문이다. 밀려드는 일정을 잠시나마 멈출 채 제가 시민들 마음을 얻지 못하는 지금 안타까운 상황에 대하여 대체 무엇이 잘못됐는지 어디서부터 변화하여야 하는지 침묵 속에서 깊이 성찰하였다.

남 탓하지 않겠다. 이 모든 거대 양당 횡포라고도 말하지 않겠다. 당이 작아서라고도 하지 않겠다. 억울하다고 말하지 않겠다. 가장 억울한 이들은 바로 하루하루 암담한 현실을 살아가야만 하는 시민들이기 때문이다. 저 심상정은 불평등, 차별 세상을 만든 정치 일부다.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 그래도 대한민국 정치에 제 역할 하는 진보정당 하나는 있어야 한다며 성원하였던 시민 여러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여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

약자들과 함께 눈물 흘리기를 넘어 더 큰 힘을 가지고 약자들 삼을 개선하는 정치를 하고 싶었다. 소명을 이루고자 선거제도 개혁에 모두 걸고 나섰지만 성공하지 못하였다. 그 과정에서 진보 원칙이 크게 흔들렸다. 뼈 아픈 제 오판을 겸허히 인정한다. 한층 심각하여진 불평등, 공고하여진 기득권 현실 앞에 진보정치가 더욱 절실하기에 아무리 고단하고 힘든 길이라고 하여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이 험한 길을 이어갈 후배 진보정치인들이 절벽에서 시작하는 막막함을 느끼지 않도록 다음 세대 진보가 심상정과 함께한 진보정치 20년을 딛고 당당하게 미래로 나아가도 심상정 마자미가 소임을 다하겠다.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피하지 않겠다. 이번 선거에서 지워진 목소리들을 심상정 더 큰 마이크로 대변하겠다. 먼저 진작에 토론하였어야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지워진 노동·여성·녹색 목소리가 다시금 힘차게 울려 퍼지게 하겠다. 진보 금기처럼 성역화 됐던 중요한 의제들을 논의하겠다. 금기를 금기하겠다. 생각이 다른 분들과 적극 대화하겠다. 진영을 넘어 보편적으로 공감하는 우리 사회 공통 가치를 복원하는 대선을 치르겠다." 라며 대선 완주를 거듭 밝혔다. [17] [18] [19] [20] [21]

이후 김건희 7시간 녹취록에서 미투 2차 가해 발언에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사적 대화인데 왜 책임져야 하느냐"는 말은 맞지 않다. 윤석열 김건희는 이미 공적 관심 영역에서 살아가고 있다. 김지은씨가 겪은 성폭력은 정치 한복판에서 일어난 일이다. 피해자가 제대로 사과받고, 권력형 성폭력 범죄 의미가 다시 한 번 정확하게 국민에게 전달되도록 후보 한 사람으로서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22] 트위터

이후 영등포구 이주민센터친구에서 "우리 사회가 이제는 국제적 기준으로도 다문화사회·다인종 국가 기준으로 다가서고 있다. 아동 존재 자체가 불법일 수 없다. 다른 존재를 대하는 태도를 통하여 우리 존재가 시험받는다는 말이 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시험대에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주민 정책을 책임지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 라고 밝혔다. 법률 요건이 충족되면 노동 비자에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하여 안정적으로 체류하고, 기본권이 보장되도록 하는 공약이다. 모든 아동 출생 사실을 국가 기관에 통보하도록 출생통보제 도입을 약속하였다. 장기 거주 이주 아동 체류권 보장, UN아동권리협약 법·제도 정비 의료·교육·보육 지원 다문화 청소년들 청년기 노동시장 진입 지원을 공약하였다. [23]

이후 쿠팡 물류센터 밤샘 노동자를 찾았다. 오세훈에게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HDC현대산업개발에 등록말소 처분을 요구하였다. 트위터를 통하여 "논란이 됐던 직장내괴롭힘 문제는 고용노동부가 시정을 권고하였어도 계속되고 있었다. 일하는 동안 휴대전화 소지를 금지하는 바람에 위급한 상황을 놓치는 일이 생긴다고 한다. 쿠팡 물류센터 대형 화재는 최초 발견자가 휴대전화가 없어 즉각 신고를 못하였던 사건이었어도 바뀌지 않았다. 세계적 혁신기업들은 기업윤리 혁신을 통하여 기술혁신을 선고하고 있다. 모든 시민들이 정당한 기본권을 누릴 수 있는 신노동법 사회를 앞당기겠다." 라고 밝혔다.

영등포구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사무실에서 "문재인 관리는 제한된 재정 안에서 보장성 강화 한계가 있었다. 저는 국민들에게 솔직히 방안을 말씀드리고, 사회적 동의를 거쳐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로 가야겠다는 말씀드린다. 무상의료·교육·급식을 제일 먼저 가치로 저희가 먼저 내걸었다. 당장 표면 보고 실용 이라는 이름으로 접근하였다면, 큰 방향을 열어오기는 어려웠다." 라고 밝혔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광주시민 생명·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시가 9명 무고한 시민을 죽인 기업에 8개월 영업정지를 요청할 수가 있습니까. 무책임한 정치권·행정부 조치들이 무고한 시민을 계속 죽인다. 3만불 시대에 1만불 시대 인식을 가지고 기업 이윤을 생명 위에 가져다 놓는 관행은 단절하여야 하고, 의지를 서울시장에게서 분명히 보여주시라 요청드렸다." 라고 밝혔다. [24]

마포구 <정치발전소> 경찰젠더연구회에서 "과거에 비하여 여성들이 각 분야에 진출하고, 자기 몫을 하고 있지만, 일터 여성들은 여전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 편견 폭력에 시달리는 현실이다. 경찰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 사회 일각에서 주장하는 여경 무용론이 대표적인 편견이라고 생각한다. 전적으로 편견으로 똘똘 뭉친 상상적 주장에 불과하다. 당시 여경 무용론에 단호한 목소리를 냈던 기억이 난다. 시민뿐만 아니라, 여성경찰들에게도 굉장히 용기·울림을 주었다. 여성 경찰관 현실은 그야말로 여성 삼중고다. 치안 지키고 있지, 사회적 편견과 싸우고, 경찰 조직 내에서 벌어지는 성차별적 관행, 성폭력과 싸우고 있다. 여성 경찰관 현실을 외면하고, 여성 경찰관 편견을 조장하는 일부 정치인 행태가 매우 부끄럽다.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다." 라고 밝혔다. 이준석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우리 사회가 굉장히 눈부시게 발전하였지만, 성평등 분야에서 여전히 갈 길이 매우 멀다. 경찰 77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지만, 여성 경찰 비중이 여전히 13% 수준이고, 여성 경찰관 98.8%가 경감 이하 낮은 직급으로 근무하고 있다. 성별 직무분리도 여전하고, 경찰 조직 내 성폭력 뉴스도 끊이지 않는다. 여성은 공격받고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 목소리는 지워졌고, 기후위기 다음 대통령이 정말 중심에 두고 해결하여야 하는 문제들이 외면되고 있다. 지워진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역할 일환으로 여성 경찰들과 만남을 기획하였다. 정치가 여성들을 변방으로 내몰았다. 우리는 다수이다. 다수 목소리를 회복하여 내는 과정이 정치 과정이고, 성평등을 실현하는 과정이다." 라고 간담회를 통하여 밝혔다. [25]

중구 남대문시장 칼국수 골목을 찾아 "중·장·노년 여성들 삶·노동이 빛날 수 있게 하겠다. 직업을 입곱 가지나 가지고 전문가로 활동하였는데 명함 하나 없이 이모, 엄마, 아주머니로 불려온 손 사장님에게 명함을 만들어 드리려고 왔다. 손 사장님 세대, 우리 언니 세대는 가장 성실하게 살고 가장 처절하게 살았는데 목소리가 없었다. 대한민국을 세계 10위 선진국까지 만드는데 많은 분이 노력하였지만, 이름·명함·휴식·은퇴도 없이 애쓴 선배 여성 모두 노동자이다. 집 안·밖에서 노동하는 분들 수고를 기억하여야 한다." 라고 밝혔다.

50·60 여성 자립·노후일자리 지원, 돌봄자 수당 도입, 50·60 여성에게 특화된 건강 관리 체계·주치의제도. 돌봄자 수당 제도 공약을 약속하고, 골다공증에 대한 건강검진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이다.

정의당 관계자는 "이번 대선에서 이대녀, 이대남 이라는 잘못된 이분법으로 20·30 여남 위주로 대응하면서 50·60여성은 아무도 언급하지 않고, 호명하지 않았다. 정의당과 심상정 후보는 우리 사회에서 엄마라 불리며 존재가 지워진 50·60 여성들 목소리를 듣겠다" 라고 밝혔다. [26]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2차 정치분야 방송토론회에서 "공군 성폭력 피해자, 故 이예람 중사 아버지 이주환님 호소를 전하겠습니다. "조직이 나를 버렸다" 고 하면서 돌아가신지 10개월이 됐다. 그럼에도 가족들이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계신다. 아무도 제대로 책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폭력 가해자가 1심에서 유일하게 유죄를 받았는데, 신고되고 이예람 중사를 고립시키고 2차 가해를 하여 죽음으로 내몰았던 군 조직 그 누구도 사법적 책임을 지지 않았다. 군대에서 발생하는 비극은 군 장막 속에서 가려지고 은폐됐다. 가족들은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 지금 야3당은 다 특검에 동의하고 법안을 공동발의하였다. 여당에서 결단하기를 바란다. 이 자리에 있는 대선후보들에게 조금 애써주시고, 이재명 후보님에게서 故 이예람 중사, 특검으로 고인을 보내도록 협력하면 감사하겠다." 라고 1분 발언을 이어갔다. [27]

이에 이주환씨는 "후보중 누군가는 예람이 이야기를 꺼내지 않을까 싶어 매번 토론회를 챙겨보았다. 심 후보 발언을 듣고 큰 위로를 받았다.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추운 곳에서 누워있는 딸을 생각하면 매 순간 마음이 무너진다. 나 역시 장기이식 후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로 버텨 쉽지 않다. 그래도 아빠로서 딸을 이대로 묻을 수는 없다. 진실이 밝혀지고 책임자가 온전히 처벌받아야 한다.

심상정 특검 요구에 이재명이 응답하리라 믿는다. 경기도지사 때부터 우리 아이 문제에 관심을 보였다. 일정이 맞지 않아 장례식장에 방문하지는 못하였지만, 꼭 한번 들른다고 하였다. 그래서 이재명도 역시 특검에 동의한다고 믿는다. 특검이 아니면 우리 딸 진실을 밝힐 기회가 없다. 야4당은 특검에 동의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 만 남았다. 제발 이재명가 결단을 내려 특검에 응하였으면 좋겠다. 대선 후보들 역시 우리 딸아이 죽음을 잊지 말고 군대에서 횡행한 성폭력 문제가 심각하게 바라보기를 바란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은 병사들 월급을 올려주고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런데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군대 네 성폭력 재발방지 대책을 공식적으로 밝힌 후보는 없었다. 현재 군 성폭력 예방 대응 대책은 모두 뜯어고쳐야 한다. 더는 성폭력 피해로 억울하게 죽는 군인들이 없어야 한다. 대선 후보들도 제발 관심을 보여달라" 고 호소하였다. [28]

다음을 참고할 것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

2022년 대선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에게 질의서를 받고 평가 결과를 공개하였는데, 성별 갈등에서 15점 만점 중 11.9점으로 1위를 기록하였다.

2017년 포항시 지진으로 김명진씨는 삶이 무녀졌고, 심각한 스트레스로 췌장암 진단을 받아 절반 가까이를 절제하며 목숨을 건졌지만, 치료비는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었다. 아이 학교까지 찾아온 빚쟁이들 독촉이 계속됐다. 그는 심상정 <병원비 100만원 상한제> 공약을 보고 "집으로 향하는 동안 후보님 공약 글만 생각났습니다. 저는 정치를 믿지 않습니다. 나라 경제도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이 진실되다, 믿어도 된다 구별은 할 수 있기에 저는 후보님을 믿습니다. 후보님이라면 제 삶을 바꾸어주신다고 믿습니다.

후보님도 많은 힘드신 시간 속에 계신다고 생각듭니다. 저도 힘을 내어 보겠습니다. 그러니 지금 힘이 드신다고 잡초 독초들 사이에서 용기 내시고 어떤 소리에도 기죽지 마시고. 또 다른 저에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세요. 어제 제 생각을 버릴 수 있는 희망입니다. 지금 이 만원은 제 전 재산입니다. 라면 7봉지를 고매하고 빵 8개를 구매할 제게 소중한 돈입니다. 후보자님에게 큰 힘이 된다고 믿고 또 믿습니다. 후보님은 혼자가 아닙니다. 저희들이 있습니다. 꼭 힘내세요." 라며 9000원과 함께 편지를 보냈다.

심상정은 직접 대면하여 "선생님이 편지를 주셔서 바로 내려와서 뵈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여 늘 마음이 힘들었다. 세상 변화도 중요한데, 당장 상황이 너무 어려우셔서 말씀 듣고 방법을 찾아보려고 왔다. 지금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세계 강국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중요하지 않다. 우리 시민들 생명을 구하는 면이 더 중요하다.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겠다" 라고 밝혔다. [29]

이에 여성시대에서는 지지를 받기도 하였다. [30]

이후 강남역 유세에서는, "윤석열은 촛불 정부를 비판하느라 극단화, 이재명은 촛불 책임을 모면하느라 윤석열을 따라다니고 있다. 누가 되든지 대한민국은 소수 기득권 중심 사회가 될 수밖에 없다. 투기공화국 역사를 마감하는 최초 대통령, 불평등을 해소하고, 일하는 시민 대통령이 되겠다." 라고 호소하였다. [31]

그러면서 "강남역 여성표적살인 6년, 미투 4년이 흘렀다. 대한민국 여성은 더 안전하고 평등하여졌냐. 윤석열 캠프 관계자는 불법촬영으로 입건되고, 이재명 총괄특보단 텔레그램에는 음란물이 무더기로 올라왔다. 전문가들이 좋은 공약 쓰면 무엇하나. 안희정, 오거돈, 박원순 다 성평등 사회 만들겠다고 하였던 분들 아니었냐.

윤석열은 구조적 성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고, 캠프에서는 페미니즘은 반헌법적 이념이고, 여성가족부는 폭력 기구라고 한다. 부디 가상세계에서 빠져나오기를 바란다. 안희정 전 지사 성폭력 사건에 최소한 조사는 하셨냐. 아쉬울 때면 새 인물 영입하면 더불어민주당 정권 5년 참담한 성폭력이 사라지지 않는다. 권력에 짓밟혔던 여성을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지켜주고 있나.

심상정은 국민의힘 성차별, 더불어민주당 성폭력을 심판하는 유일한 도구다. 심상정을 기득권 양당 지독한 퇴행을 단호히 심판하고, 백래시 폭풍을 잠재워 달라." 며 호소하였다. [32]

결국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완주하면서,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선거 기간 전체 후원금은 18억이 모였다. "심상정 찍고 싶었는데 윤석열이 되면 안되어 어쩔 수 없이 이재명을 찍는다. 지못미 심상정"" 글이 돌았는데, 마음들이 후원금으로 표현됐다." 라고 밝혔다.

심상정은 "그 어느 선거 때보다 끝까지 고슴에 고심을 거듭하였을 국민 여러분에게 감사 말씀을 올린다. 오늘 저조한 성적표는 양덩 정치 벽을 끝내 넘어서지 못한 1세대 진보정치 책임, 심상정 책임이다. 제 마지막 소임으로 임한 만큼 더 나은 성과로 헌신을 하였어야 하는데 제 부족함이 아쉽고 미안하다. 이번 대선에서 못다한 제 책임은 앞으로 백의종군하면서 갚아나가겠다. 다음 세대는 더 소신있고 당당하게 제3 세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33]

[주 2] [34]

공약

  • <신노동법> - 주 4일제 실시
  • <기후정책> - 핵·기후 차별 폐지
  • <경제민주화> - 금산분리, 알고리즘 폐지
  • <부동산투기공화국 해체> - 토지초과이득세, 계속주거권 보장, 도시주택부 신설
  • <청년미래보장사회> - 청년일제라보장제, 청년공공임대주택, 원조 청년기초자산제, 성평등임금공시제
  • <자영업 보장> - 신용회복, 손실보장법 개정, 기업 갑질 방지
  • 성적 자기 결정권 강화, 가해자 무관용 원칙, 비동의 강간죄 도입, 스토킹 보호제도 도입

[35]

평가

심상정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가 있다.

긍정적인 평가

  • 타 정당에서 여성 정치인이 '얼굴마담'이나 '조력자'처럼 소비되는 것과는 달리, 진보진영에서 심상정이 차지하는 위상은 결코 적다고 할 수 없다. 정의당 내에서 심상정은 금속노조의 지지를 받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이는 금속노조 사무처장이었던 심상정의 배경이 큰 역할을 했다.[주 3] 남성중심의 문화가 지배적인 조직에서 남성 지도자들을 힘으로 압도할 수 있는 리더로 평가 받는다.
  • 진보정당에서 유일하게 지역구 4선을 한 정치인이다.

부정적인 평가

  • 진보정당의 여성 지도자라고 하기에는 성평등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다는 비판이 있다. 본인도 여성이라는 입장 아래에서 차별이나 불평등을 깨닫고, 스스로를 여성주의자라고 칭하고 정의당을 여성주의 정당이라고 말하고는 있으나 이에 대한 움직임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 것. 정치적 판단에 핵심적으로 관여하는 보좌진들이 중년 남성들로 구성되어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건 진보정당의 한계점을 시사한 것이기도 한데, 왜냐하면 더불어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 등 거대 정당인 경우는 인력 풀이 넓기에 여성 정치인도 상당히 많은 반면, 정의당,노동당 같이 군소 정당인 경우는 민주노총 등 노동자 계열이나 인권운동가들이 주류가 되다보니 여성 정치인이 적은 것이다.[주 4]아이러니하게도 한 때 나무위키에서 메갈 정치인 대우를 받은 적이 있다.
  • 미디어오늘의 인터뷰에 참여한 한 유권자는 "심상정을 지지하고 싶어도 중식이밴드 사건이나 정의당 문예위 논평 철회 사건에서 보여준 모습들 때문에 정의당을 지지하기 어렵다"고 밝힌다. 대선국면에서 여성주의 정치인으로 이미지화하고 있지만, 정작 당에 대한 지지로 이어지지는 못한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사태 이후에도 정의당 당게시판 등에 들어가 보면 페미니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글들이 많이 보이는데 심 대표의 정책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하더라도 그런 정의당의 모습 때문에 지지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 필요에 따라 사람을 쉽게 쉽게 버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통합진보당에서 모두 분당을 선택한 정치인이었는데, 뜻에 함께하지 않는 동지들을 설득하기보다 각방 살림을 통해 해결하려 한다는 것. 그 과정에서 적지 않은 동지들이 적으로 돌아섰고, 이 때문에 정의당이 진보진영의 폭넓은 지지를 받지 못한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한 정의당 관계자는 “심상정 대표는 진보정당의 역사에 쌓아온 악감정을 무시할 수 없다”며 “결국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정당을 계속 바꿔가며 사람들을 바꾸지 않았냐”고 지적한다.[36]
  • 지나칠 정도로 권력지향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보수 정당에서도 나오기 힘든 긴 당권은 심상정이 권력을 쥐고 놓지 않아서라는 것.
  • 더불어민주당의 강성 지지층에서는 20대 대선 당시 심상정의 "윤석열 후보가 되면 왜 안된다고 생각하세요?"발언이 크게 비판받으며, 안철수와 단일화한 윤석열이 심상정의 득표수보다 적은 차로 이재명에 승리한 사실을 두고 '국민의힘 부역자'라며 비판하곤 한다.[주 5] 정의당 지지층은 '이 정도 득표도 민주당으로 한계까지 빠진 것', '남의 당 표를 자기들이 맡겨놓은 마냥 구는 패권주의'라며 반박한다.

노회찬과의 관계

정치덕후들 가운데에서는 심상정과 노회찬을 영혼의 단짝처럼 이야기하는 경우들이 많지만, 실제로 둘의 관계는 그리 좋지 못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심상정과 노회찬은 당 내에서 많은 경쟁들을 해왔다. 2010년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예를 들 수 있는데, 야권연대와 선거 완주 사이에서 심상정은 유시민과의 후보단일화, 노회찬은 선거완주를 선택했다. 물론 결과는 둘 다 실패였지만, 한명숙의 패배에 대한 책임이 노회찬에게 전가되었다. 심상정 역시 단일화 반대라는 당론을 어기고 중앙당기위의 징계를 받았지만, 단일화 자체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분위기가 보다 지배적이었다.[37]

이런 엇갈림의 반복은 두 사람 사이의 라이벌 의식을 심화시켰다. 정의당 창당 이후, 심상정과 노회찬은 당 대표 선거에서 맞붙었는데 결선투표까지 가면서 심상정의 역전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노회찬은 재보궐선거 패배에 이어 2연패의 쓴 맛을 보게 되는데, 당대표선거에서의 결과로 두 사람 사이의 힘의 우위가 심상정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상정과 노회찬이 거의 대부분의 정치적 선택을 같이 해온 이유는 정치인으로서 두 사람의 성격이 너무나 상이하기 때문이다. 노회찬은 자신의 재치와 이슈선점능력을 바탕으로 중앙정치이슈에서 화제성을 몰고다니는 타입이며, 심상정은 친화력과 조직관리로 지역정치에서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주 6] 대화에서도 심상정이 자신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인 반면, 노회찬은 여러사람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을 선호한다.[주 7] 서로의 존재가 서로를 보완해줄 수 있기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더라도 운명공동체처럼 엮일 수 밖에 없었던 것. 단 2018년 현재는 노회찬 의원이 서거하였기에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게 되었다.

발의법안

17대 국회 (2004~2008)

19대 국회 (2012~2016)

20대 국회 (2016~2020)

21대 국회 (2020~2024)

여담

  • 팬클럽이 있다. 이른바 '심크러쉬'. 심상정의 페이스북에 들어가면 "거기 어디니, 언니가 갈게" 라고 말하는 본인의 사진이 있다. "심블리" "심언니" 등의 애칭으로 불린다.
  • 어렸을 때는 개구리를 잡는 데 특기를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의원이 되고 난 뒤에는 "심상정을 만나면 뱀 앞의 개구리가 된 것 같다" 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
  • 본인의 외모에 자신감이 있다. 고운 피부는 타고났다고 하며, 어렸을 적 별명이 '사과' 였다고 밝혔다. 대학생 시절 집회에 나갈 때도 원피스에 7센티 하이힐 차림으로 나갔고, 결국 현실에 굴복하여 티셔츠에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바뀌었으나 한동안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현재도 본인에게 자신 있는 부분을 꼽아보라면 "미모" 라고 하며, 선거 유세 동안 심상정을 보고 못생겼다고 한 초등학생에게 예쁘다고 항변한 적 있다.
  • 노동운동이나 정치를 포기하고 싶었던 때는 언제냐는 질문이 들어오자 "아이가 모정결핍증을 보였을 때" 라고 대답했다.
  • 영화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를 좋아한다고 밝힌 적 있다.
  • 세상에서 가장 좋은 목소리를 가진 사람을 미국 대통령 오바마로 꼽았다.
  • 좌우명은 臨淵羨魚 不如退而結網(임연선어 불여퇴이결망)이라고 한다. 의미는 "못에서 물고기를 보며 탐내는 것은 물러나서 그물망을 짜는 것만 못하다".
  • 음식점에 들어가면 구석자리에 앉는다고 하는데, 장기간 수배당했던 것 때문이라고 한다.
  • 짜장짬뽕 중에서는 짜장을 선택한다고 한다. 그러나 먹으면 배탈이 난다고 한다. (...)
  • 좋아하는 커피는 아메리카노 블랙.
  •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전태일 평전이라고 한다.
  • 기계치이다. 문자도 한쪽 손가락으로만 느릿느릿 누른다고......
  • 설강화 역사 왜곡 논란에 "전두환 재평가에 이어 엄혹한 전두환 시대까지 재평가하려는 시도에 비애를 느낀다. 운동권에 잠입한 간첩, 정의로운 안기부, 시대적 고민 없는 대학생, 대부처럼 묘사되는 전두환이 등장하는 드라마에 문제의식을 못 느낀다면 오히려 문제다. 피해자들이 살아 계신다." 라고 비판하였다. [38] [39]

어록

정의당여성주의 정당입니다.

처음에 모든 혐오에 반대하라는 입장을 내라, 제가 그것은 못 하겠다고 했습니다. 가진 사람은 위선을 하지만, 못 가진 사람은, 사회적 약자는 위악이 투쟁의 수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노동 운동들이 머리도 묶고, 또 뭐 화형식도 하고. 그게 바람직하냐 안 하냐를 떠나서 약자들의 투쟁 수단이기도 합니다.

뭐가 거북했을까? 생리대라는 말이 왜 거북했을까? 명색이 공직자인데 생물학적 기원에 대한 경외심마저 갖추지 못했다는 데에 암담하게 느껴진다.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루종일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여성계에서 열심히 노력하지만 정치적 참여도 후진국 수준에 머물고 있고 이런 인식도 낙후돼 있는 게 냉정한 현실이 아닌가

여성이 여성을 지킬 수 있어야 나라도 지킬 수 있다.

여자로 안 태어났으면 좋겠다, 그런 정도까지는 아닌데....... 그래도 머리털 나고 나서부터 그 문제랑 계속 싸우고 있다고 봐야죠. 남자라면 전혀 문제가 안 될 것들이 여자에게는 문제가 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남자면 그냥 그 이야기의 내용이나 안건만 보는데, 여자는 똑같은 이야기를 해도 말투나 태도, 이런 사소한 것까지 신경 쓰는 분위기가 아직도 있어요. 외모도 엄청 따지는 건 물론이고요.

여성을 거부하는 질서에 반역하라!

왜 안 합니까? 왜 못 합니까? 양심이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양심이!

부연 설명

  1. 물론 당시 후보였던 문재인은 48%를 받았지만, 박근혜에게 3.6% 차이로 석패한다.
  2. 댓글이 대부분 2번남으로 도배된 상황을 볼 수 있다. 그들은 도대체 정의당, 심상정이 무엇을 잘못하였는지는 말이 없고 적폐 세력이라는 주장만 한다. 물론 심상정 때문에 이재명이 안됐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으나, 허경영 경우가 있으니 사실이 아니라고 하자. 여초 커뮤니티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면 여성 진보 정치를 응원하는 시민들이 후원금을 보냈고, 트위터에는 후원 인증까지 돌았다. 한마디로 페미니스트들과 진보진영 여성 시민 활발한 정치 활동은 절대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다.
  3. 노동조합에서 사무처장의 위상은 단순히 위원장을 보조하는 행정실무자라고 보기 어렵다.
  4. 예외가 녹색당인데, 이쪽은 여성 정치인이 의외로 많이 나온다. 물론 이쪽인 경우는 여성 당원이 50%를 넘은 것도 한몫했다.
  5. 물론 '이낙연 때문에 졌지 심상정을 탓할 일은 아니다' 등의 온건한 의견도 있다.
  6. 심상정의 지역구인 고양시 갑 선거구는 선거구내 고양시의원이 모두 정의당 소속이다. 기초의원과 국회의원까지 정의당에서 장악한 것. 이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은 다른 지역에서 정의당 후보의 지지율과 비슷하다.
  7. 사실 이쪽도 정치계에선 살아남기 쉬운 타입이긴 하지만, 문제는 여러 사람의 눈치를 보며 휩쓸리기 쉽다. 실제로 노회찬도 정의당 문예위 논평 철회 사건에서 여러사람의 눈치를 보며 휩쓸렸다.

출처

  1. 충암여자중학교였다.
  2. 당시 명지여자고등학교 였다.
  3. “심상정, 대선 1호 공약 '전국민 주4일 근무제' - 국회뉴스”. 2021년 9월 13일에 확인함. 
  4. “심상정 20대 여성 지지율 18% 기록…대선 변수 되나”. 2021년 11월 13일. 2021년 12월 1일에 확인함. 
  5. 강나루. “심상정 "박근혜 사면 매우 유감..촛불 시민 부정". 《KBS》. 2021년 12월 25일에 확인함. 
  6. 조명아 cho@mbc.co.kr. “심상정 "박근혜 사면, 강력한 유감..촛불 대통령이 할 일 아냐". 《MBC》. 2021년 12월 25일에 확인함. 
  7. 김성욱. “심상정, 한전 하청노동자 부고 홀로 응답... "억장 무너져". 2022년 1월 6일에 확인함. 
  8. 조수정. “심상정, 아동청소년부 신설 공약 "킹상정, 여러분 손으로"[뉴시스Pic]”. 《뉴시스》. 2022년 1월 7일에 확인함. 
  9. “Daum 카페”. 2022년 1월 7일에 확인함. 
  10. 강나루. “심상정 “‘청소년 방역 패스’ 학습권 침해 판결 타당””. 2022년 1월 7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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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황효원. “심상정 "법원 '청소년 방역패스' 효력정지 타당한 지적". 《이데일리》. 2022년 1월 7일에 확인함. 
  13. 기자, 권지원. “심상정, 李 직격 "세번째 죽음…국민, 불안하고 의구심 가져". 2022년 1월 12일에 확인함. 
  14. 이철 기자,서혜림 기자. '칩거' 심상정, 홀로 광주 아파트 붕괴현장 찾아..실종자 가족 위로”. 《뉴스1》. 2022년 1월 17일에 확인함. 
  15. “‘칩거’ 심상정 광주 붕괴현장 찾아…“마음 찢어져 내려왔다””. 2022년 1월 17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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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이경태. “심상정의 1분 "고 이예람 중사 특검, 여당이 결단해야". 《오마이뉴스》. 2022년 3월 5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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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젠더 갈라치기에 ‘지못미’…2.37% 심상정에 후원금 12억원 쇄도”. 2022년 3월 10일. 2022년 3월 11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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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http://www.redian.org/archive/3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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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김성현. “심상정 후보, '설강화' 논란에 "문제의식 못 느끼는 것이 문제". 2021년 12월 2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