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는 1999년 시작된 대한민국 기반의 SNS이다.
싸이월드의 특징
싸이월드는 페이스북에 비해 각 개인이 관리하는 계정의 독립성이 강하다. 각 계정에 주어진 미니홈피에는 '다이어리', '사진첩', '게시판' 등의 메뉴가 존재한다.
전성기
싸이월드는 2003년 SK커뮤니케이션즈에 인수되었고 포털 네이트와 연동되었다. 싸이월드의 최전성기는 2011년까지였다. 그 이전까지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한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던 소셜미디어였다. 싸이월드상의 화폐 도토리를 활용하여 미니홈피의 스킨과 배경음악을 구입하고 꾸미는 것이 유행하였다.
2008년 기준으로, 일평균 방문자가 700만 명에 육박했다고 한다. [1]
2011년 이후
2011년 대한민국에 스마트폰이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기 시작했는데, 이와 함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기 더욱 편리했던 페이스북이 급속하게 퍼져나갔다. 또한 2011년 네이트 개인정보유출 사태도 사람들이 싸이월드에서 떠나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
부활의 노력
2014년, 싸이월드는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독립하였다. 과거 싸이월드를 운영하던 직원 29명이 참여를 결정하였다.[2]
2015년 10월,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전면적으로 개편되었다. 2016년 초 싸이월드는 크라우드 펀딩을 시도하였지만 목표 액수를 조달하지는 못했다.
2016년 7월 싸이월드는 '벤처 1세대' 전제완 에어 대표에게 인수되었다. [3]
싸이월드는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내용을 책으로 만드는 '싸이Book'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싸이Book 또한 PC전용 서비스인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 '싸이월드 스튜디오'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싸이월드 스튜디오 서비스 커버스토리
출처
- ↑ MBN뉴스. 싸이월드 백업, 16년 간의 역사 뒤로하고 '환골탈태'…100억개 넘는 게시물. 2015. 10. 1.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2571615)
- ↑ 전자신문, 김동운 싸이월드 대표 "싸이월드 추억, 모바일로 되살릴 것". 2015. 3. 29. (http://www.etnews.com/20150327001740)
- ↑ 디지털타임스. ‘미니홈피ㆍ일촌’싸이월드, 동영상 SNS로 승부수 . 2016. 11. 7.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611070210993103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