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도남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08:12

지역 출신 성들을 칭하는 말이다. 같은 의미의 줄임말로 경출남이 있다. (상도 자)

'상남자' 또는 '상마초', '나이'의 의미로 쓰일 때가 있으며 이 때는 위 단어들과 마찬가지로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함을 긍정적으로 표현할 때 쓰인다.

요즘에 이르러서는 특히 영남권에 잔존했던 가부장적인 성향[주 1]탓에 일어난 극심한 성비 불균형과 아직도 짙게 남아있는 가부장제적인 분위기를 꼬집어, 위에 나온 사람들 중 '가부장적이고 독선적이며 목소리가 큰 남성'을 뜻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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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 설명

  1. 부산경남인 경우는 그나마 외지사람들이 섞여 들어간 덕분에 가부장제가 아주 약해졌지만, 대구경북, 특히 농촌권에선 아직도 짙게 남아 있다. 이는 남녀 출생성비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