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낳는만화 해설

최근 편집: 2023년 1월 5일 (목) 12:54

아기낳는만화의 각 화 해설입니다.

프롤로그

<프롤로그> 중.

결혼 후 가지고 싶은 성별 자녀수에 대한 설문에 남성은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7.1%가 '아들, 딸 각 1명'으로 답했고, 여성은 38.3%가 '딸 1명'으로 답했다.[1] 낳지 않겠다는 응답한 비율은 여성(24.1%)이 남성(15.5%)보다 높았다.[2] 다음을 참고할 것 희망 자녀수 통계

1화 아기등장

1화 <아기등장> 중.

임신동안에는 배땡김, 피로, 월경중지, 입덧, 유방의 변화, 빈뇨 등을 경험하게 된다.

  • 불규칙한 자궁의 수축으로 인한 배땡김(가진통)은 임신 초기부터 있을 수 있으며 예정일이 가까워올수록 더 자주 나타나고 강도가 세진다.[3] 안정을 취하면 완화될 수 있으며 진정제에 효과가 있는 경우도 있다.[3] 다음을 참고할 것 가진통
  • 임신동안의 피로는 임신과 관련되어 에너지를 소모하고 대사의 변화를 가져오는 과정에서 생리적, 심리적 적응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4] 임신 1기(4-14주) 동안에는 자궁-태반-태아 단위의 요구에 따라 기초대사율이 증가하고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상승과 함께 심폐기관비뇨기계 요구 증가와 관련되어 변화가 초래되어 신체적 부담을 가져올 수 있다.[4]다음을 참고할 것 임신초기증상

32화 변비

32화 <변비> 중.

임신 기간 중에는 모체나 태아조직 내 헤모글로빈철 함유 단백질 합성 혹은 임신 10주부터 증가하는 혈장량에 따른 적혈구 합성을 위해 철분의 필요량이 증가한다.[5] 임신 기간 중에 요구되는 철분의 양을 계산하면 태아에게 300mg의 철분이 필요하고 태반 형성에 50mg, 산모의 조직확장에 450mg 및 기본적으로 손실되는 철분의 양이 240mg이다.[5] 또한 분만 시 출혈로 175mg의 철분이 요구되고, 분만 후 산소의 적혈구 수축으로 인해 얻게 되는 450mg을 제외하면 총 765mg의 다량의 철분이 필요하다.[5] 연구에 따르면 철분과 엽산을 함께 복용한 군에서 신생아의 키, 임신주수 및 헤모글로빈 수치가 증가하고 조산 위험과 초기 신생하 사망률이 감소하였다.[5] 다음을 참고할 것 임신

임신시 철분 보충제 복용에 대한 임신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철분 보충제 섭취는 반드시 필요하고, 다만 과량복용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지 않아 과량의 섭취는 주의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5] Milman에 따르면 철분의 보충은 혈청 페리틴과 헤모글로빈을 증가시키고 철분 결핍성 빈혈을 감소시키지만 다른 두가지 양이온의 흡수와 임신부의 산화적 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5] 따라서 임신부 개인의 영양상태를 잘 파악하고, 연령 및 임신 횟수 등을 고려하여 임신시 철분 보충제 사용에 대한 교육과 올바른 섭취가 요구된다.[5] 다음을 참고할 것 임신

33화 출산 공포

33화 <출산 공포> 중

분만이 시작되면 대부분의 산모는 동통과 아울러 공포·긴장·불안을 갖게 되고 분만이 진행됨에 따라 이러한 동통과 긴장이 증가하게 되어 정상 분만의 가능성에 의심을 갖거나 분만 중 사망하지나 않을까 하는 공포 및 불암감까지도 갖게 된다.[6] 또 임신과 분만 중에는 심리적인 요구가 증가하고 많은 산모들이 분만에 대한 공포나 통증에 대하여 다른 사람으로부터 듣거나 그 과정을 지켜봐 사실보다 상당히 왜곡되게 느낄 수 있다.[6] 산모는 출산에 대한 공포감 때문에 출산을 더욱 어렵고 고통스럽게 느낄 수 있으며 공포는 자궁 수축경관 확장의 저해 요인이 되기도 한다.[6] 다음을 참고할 것 질분만

분만 동통의 원인은 분만 1기의 내장성 동통과 분만 2기의 신체적 동통으로 분류된다. 내장성 동통은 자궁 근육이 수축하면서 혈행이 감소되므로 산소 부족을 초래하고 자궁 경부의 변화로 발생하며, 신체적 동통은 질과 음부 근육의 긴장으로 발생한다.[6] 분만 동통을 초산부와 경산부 모두에게 지금까지 경험했던 다른 통증과 비교하여 얼마나 아픈지를 물어본 한 연구에서 97%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통증 중에서 가장 심한 고통이라고 하였다.[6] 다른 연구에서는 아주 극심하다는 응답이 37%, 참을수 없는 고통이었다는 응답이 35%, 보통 정도라는 응답이 28%, 약간 불편하다는 응답은 9~14%로 나타났다.[6] 그러나 각 개인이 느끼는 통증의 양은 과거 경험, 산전 교육, 정서적 안정, 출산력, 태아 크기, 태아 위치, 분만 중 함께하는 사람들에 의해 제공되는 정서적 지지의 영향을 받는다.[6] 통증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로 투약, 분만 과정, 일반적 배경, 임신 시 경험 등을 들 수 있고, 분만 진통에 대처하는 방법 중에서 진통제나 마취제 등 약물 사용은 산모가 통증을 느끼지 않게 할 수 있으나 태아의 호흡 억제 및 중추신경 억압, 태아의 심박동을 느리게 하는 영향이 있을 수 있다.[6] 또 출산시 산모의 불안과 공포, 긴장을 해소시키면 진통이 감소되며, 임부나 분만 개조자들은 산모의 성격, 대인 관계, 임신 및 분만에 대한 지식과 이해 부족 같은 주관적인 개념이 분만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자각해야 한다고 한다.[6] 다음을 참고할 것 분만 동통

33화 <출산 공포> 중

분만 전 내자궁이 크게 벌어질 때 난막은 함께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일부 자궁벽이 출혈해 다갈에서 분홍빛 점액이 배출되며 이 점액을 한국말로 이슬, 영어로 블러디 쇼(Blood show)라고 한다.[7] 통증은 없으며,[주 1] 양은 라이너에 살짝 묻을 정도부터 생리양이 적은 날의 양 정도로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8] 초산부의 경우 이슬이 비치고 나서 진통이 오는 시간은 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많아 몇 시간 또는 며칠이 걸리고, 경산부는 이슬이 비치면 즉시 병원에 갈 준비를 해 두고 진통이 오면 바로 병원에 가는게 좋다.[9] 다음을 참고할 것 이슬비침

34화 이름짓기

33화 <이름짓기> 중. 2015년 태어난 Hayden 중 39%가 여아, 61%가 남아였고 Charlie는 여아 48%, 남아 52%, Rowan은 여아 35%, 남아 65%, Finley는 여아 60%, 남아 40%였다.[10]

미국에서 중성적인 이름은 1985년 이후로 가짓수 자체가 88%가 늘어났다.[10] 네임베리 소속 연구원들이 미국 사회보장국의 신생아 이름 등록 명부에 기재된 이름들을 모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하퍼(Harper)나 테이텀(Tatum), 퀸(Quinn) 등 중성적인 이름을 가진 아이들은 지난 10년 사이 약 60% 늘어나 2015년 67,831명이었다.[10]

부연 설명

  1. 통증이 있는 출혈은 정상적인 것이 아니므로 내원이 필요하다.

출처

  1. “미혼들 희망 자녀수, 男‘2명 이상’-女‘1명’”. 《비에나래》. 2011년 6월 23일. 
  2. “듀오, ‘2018 출산 인식 보고서’ 발표”. 《듀오》. 2018년 1월 9일. 
  3. 3.0 3.1 “가진통”. 《서울아산병원》. 2018년 4월 25일에 확인함. 
  4. 4.0 4.1 정금희, 김신정 (2000). 임신기간에 따른 임부 피로 자각 정도의 차이.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30(3), 731-740.
  5. 5.0 5.1 5.2 5.3 5.4 5.5 5.6 조지현, 안홍석, 배현숙 (2009). 임신부의 철분 보충제 사용과 임신결과.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14(3), 327-339.
  6. 6.0 6.1 6.2 6.3 6.4 6.5 6.6 6.7 6.8 송미승, 이미라 (1992). 초산모의 질분만 경험.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22(4), 444-453.
  7. “이슬”. 《NAVER 지식백과》. 2018년 4월 26일에 확인함. 
  8. “출산임박증상, 출산징후 이슬, 이슬비침에 대해”. 《AMOMA》. 2017년 6월 29일. 2018년 4월 26일에 확인함. 
  9. “진통 분만 과정”. 《강남차병원》. 2018년 4월 26일에 확인함. 
  10. 10.0 10.1 10.2 ALEX WILLIAMS (2016년 9월 29일). “중성적인 아이 이름이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