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최근 편집: 2023년 11월 11일 (토) 02:10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 前 태평양

논란

직원 갑질

15년 12월 21일 오후 2시경, 아모레퍼시픽은 직원들이 택시기사에게 갑질한 행위가 있었다. 이에 논란이 되어 여러 기자들이 취재를 하였지만,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해당 커플 직원이 폭행사건 연류됐다는 것을 인지한 뒤 곧 바로 회사 규정에 따라 인사위원회 진행후, 그 결과에 따라서 상응하는 징계 조치를 취했다. 해고 징계는 없었다. 구체적인 징계수위에 대하여 내부규정상 밝힐 수 없는 점 양해부탁드린다.이 같은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바라던 투명한 징계는 없었다. 소비자들은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는 아모레퍼시픽 부정적 이미지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다. 업계 관계짜는 "홍대 택시 폭행사건 경우 아모레퍼시픽이 진정성 있는 태도를 취했어야 했다. 화난 불매운동 소비자 달래기용 징계는 오히려 불매운동을 부축이는 격이 된다." 라고 아쉬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심상배 대표이사는 "최근 당사 직원들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개인 잘못이지만 소속된 직원들 잘못에 회사 책임도 크다. 이런 물의를 일으킨 직원 소속회사 대표로서 피해자, 피해자가족, 아모레퍼시픽을 사랑하여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는 공식입장을 발표하였다. [1]

치약 가습기 살균제

아모레퍼시픽 제품에서 소듐라우릴설페이트를 공급받아 치약을 제조하여 회수하였다. "양치 후 입안을 물로 씻어내 제품 특성상 인체 유해성은 없다" 라고 설명하였다. 해외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나, 우리나라에서는 허용하지 않고 있다. EU에서는 최대 15ppm까지 사용하도록 기준을 설정을 하였다. 제품에서 0.0022~ 0.0044ppm 함유됐다. 품목 대상은 "메디안 후레쉬 포레스트 치약" "메디안 후레쉬 미란 치약" "메디안 바이탈 에너지 치약" "메디안 바이탈 액션 치약" "메디안 바이탈 클린 치약" "메디안잇몸치약" "송염 본소금잇몸시린이 치약" "송염 청아단 치약 플러스" "뉴송염오복잇몸 치약" "본초연구 잇몸 치약" "그린티스트 치약" "메디안H프라그" "송염 고은단" 이다. [2]

중금속

19년 3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중금속 "안티몬" 허용 기준을 위반한 화장품을 판매중단, 회수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안티몬은 발암물질이다. 여기서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풀커버스틱 컨실로 1호" 등 8개 업체 13개 품목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야 되는 것에도 불구하고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라면서 회수 조치를 밝혔다. 소비자들은 2016년 "치약사태" 인데다가 안티몬 논란에 제품을 믿고 사용할 수 있겠냐는 반응이다. 이번 안티몬 초과 검출 제품이 아모레퍼시픽 제품만이 아니지만, 품목으로는 4가지로 가장 많은데다가 유해물질 검출로 제품이 회수된 경우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편 16년 치약 사태 당시 아모레퍼시픽 치약 11종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태 당시 문제가 된 화학물질이 검출되었다. [3]

희망퇴직

코로나 블루 사태로 극심한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아모레퍼시픽이 끝내 희망퇴직을 실시하였다. 50대 초반 김성환 대표가 발탁된 지 하루만이다. 위기의식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아모레퍼시픽은 연이어 희망퇴직을 단행하며 조직을 줄이겠다는 의도를 감추지 않았다. 20년 11월 13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희망퇴직 관련 공지를 게재하고 희망자 모집을 시작하였다. 대상자는 15년차 이상 직원이다. 15년 이상 직원에게는 위로금으로 근속연수에 5개월치를 더한 급여를, 20년차 이상 직원에게는 40개월치 급여 수준 위로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태는 예고된 수순이었으며, 실적 부진 가장 큰 요인인 중국 내 이니스프리 정리하고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하였다. 사업과 실적이 장기간 침체된 일부 브랜드에 힘을 빼고 있는 만큼 인력 감축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4]

화장품 용기(재활용)

21년 4월 7일 페이스북 "플라스틱 없이도 잘 산다" 그룹을 통하여서 "이니스프리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종이로 포장하여 소비자를 기만하였다. 이니스프리 세럼, 안쪽이 궁금하여 갈라보니 떡하니 플라스틱 병이 나온다. 소비자고발센터에 접수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댓글을 통하여서 소비자들은 "불매운동 동참"을 선언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아모레퍼시픽 측은 "해당 제품은 무색 폴리에틸렌 재질 내 용기를 사용하고 겉면에 종이 라벨을 씌운 플라스틱 저감 제품이며, 기존 제품 대비 51.8% 플라스틱을 절감하였다. 플라스틱 용기 바깥을 싸고 있는 종이 라벨 역할을 보다 쉽게 설명하고자 페이퍼 보틀이라고 표기하게 됐지만, 제품 이름으로 용기 전체가 종이 재질로 인식될 수 있다는 부분을 간과하였다"며 사과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이 제품 설명자로에서는 "제품 사용 후 종이 보틀과 가벼워진 플라스틱 용기는 각각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고 설명되어 있다. "소비자 기만" 에서는 "비슷한 용기를 먼저 만들어 사용한 외국 제품 명칭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라는 것이 아모레퍼시픽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그린워시"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됐다. 녹색분칠이라고도 하는데 기업이 실제로는 환경에 유해한 활동을 하지만 친환경적인 이미지로 광고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대하여서 여성환경연대는 "재활용도 안 되는 영기를 생산하는 업계에게 책임을 물고, 포장재 생산 단계에서 재활용이 쉽게 설계하고 용기 회수를 통하여 고품질 재활용으로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5]

면접 사상검증

15년 11월 2일, 아모레퍼시픽이 업계와 면접 당사자에 따르면, 한 면접관은 영업관리직무 2차 면접 시험장에서 "얼마 전 박근혜 대통령님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며 강한 의지를 표하신 국정교과서에 대하여서 어떤 생각이냐" 라는 질문을 하였다. 응시자가 "국정교과서가 사실상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할 수 없다" 며 의견을 피력하자, 면접관이 "그래서 국정교과서 찬성, 반대예요?" 응시자가 "저는 다소 부정적이었지만, 박 대통령이 시정연설 말씀하셨듯이 어떠한 왜곡이나 미화도 없을 것이라며 객관성, 공정성을 기하겠다고 하였기 때문에 지켜볼 수 밖에 없다" 면서 면접이 끝났다. 이후 응시자는 자신 SNS에 면접 상황을 전하면서 "결국 탈락 소식을 접하였다. 영업관리 직무를 수행하는데 국정 교과서에 대한 견해가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지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탈락 사유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사회에 대한 관심과 답변 내공, 결론 도출 논리성 등을 평가하기 위하여였을 뿐, 다른 이유는 없었고, 지원자 성향은 합격 여부에 절대 영향을 주지 않았다. 당사의 채용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서 개인 정치 성향, 종교, 학연 적절하지 않은 차별을 초래하는 사항들은 묻거나 평가에 반영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하였지만, 대중들은 "기업에서도 사상 검증을 하며 채용을 하는 것이냐"며 비판을 하고 있다. [6]

표기(친일파)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서경배는 14년 10월 7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서 해외사업장을 안내하면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구글 지도 서비스를 사용하였다. 안내는 미주와 유럽, 아시아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매장을 소개하고 있는데, 메인 사진으로는 사업장 사진을 게재하였지만 하단 지도를 클릭하여 "동해"를 찾아서 가면 "일본해"로 표기되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게다가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영문판 홈페이지 역시 "동해"를 "일본해",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한 구글 지도를 사용하고 있었다. 구글 지도는 독도와 동해라고 표기한 버전이 있는데 "일본해", "리앙쿠르 암초" 버전으로 표기된 구글 지도를 사용하고 있었다. 따라서 필요에 따라 다른 지도 링크를 선택하여서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를 소홀히 하여 물의를 빚게 되었다. 이에 대하여서 아모레 퍼시픽 측은 "홈페이지 지도 담당자가 구글 지도를 한글판 주소에서 가져와야 하는데 실수로 영문판 주소에서 가져오면서 이런 일이 발생하였다." 라고 입장을 밝히며,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동해" 표시 지도로 교체한 상황이다. [7]

여성혐오 광고

아모레퍼시픽은 12년 4월, 소녀시대 유리를 모델로 한 인터넷판 광고 "명품백" 편을 공개하였다. 광고에서 유리는 "잠을 줄여서 투잡을 한다. 친구와 만남을 끊고 돈을 모은다"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하지만 모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들로 유리를 만족시키지 못하자, 이때 광고는 그 해결안으로 "바로 남자친구를 사귀는 것" 을 제안한다. 자사 "토탈솔류션" 제품 하나면 모든 피부 고민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기 위하여서 제작되었다. 자사 제품을 통하여 예뻐지면 남자친구가 생기고, 명품백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소비자들은 "사람에게 모욕적인 기분을 들게 만든다" "여성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오해가 생길까 걱정" 이라는 반응이었다. 이후로 아모레퍼시픽은 광고를 삭제하였다. [8]

퇴직 강요

2023년, 일부 매체와 여성시대에서 서민정 대표 경영체제를 이어가기 위해 경영진에게 퇴직을 강요했다는 갑질 논란이 제기됐다. [9]

이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섬식품노조 아모레퍼시픽일반사무판매지회는 기자회견에서 "7월 말 대규모 희망퇴직 이후 아모레퍼시픽 임원, 팀장들은 희망퇴직을 거부한 직원들에게 인신공격, 비하, 따돌림, 차별, 고성, 폭언 등 노골적이고, 집요한 괴롭힘을 자행해왔다. 철저한 조사, 가해 임원·관리자들 처벌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이는 사업부 절반인 159명으로, 희망퇴직 거부자 중 한 명은 부산 지역에서 20년간 근무한 팀장이 포항·함양 등 장거리로 발령을 받았다. 아니면 본사로 발령받아 "문제 원인은 본인이다.", "장난하냐", "남들이랑 똑같은 대우 받을 생각 하지 마라." 라는 폭언을 듣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면서 "아무리 야근을 해도 과도한 업무지시에 새벽 퇴근을 해야 했고, "팀장 출신이 이것밖에 못하냐"며 괴롭혔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됐다." 라고 폭로했다. 그리고 녹취록에는 "앞으로 너네 진짜 힘들거다.", "30개월 줄 때 그만둬라.", "나 같으면 당장 그만두겠다. 나도 너 때문에 불편하다."는 폭언이 담겨있었다.

그러면서 다른 피해자는 "반복적 괴롭힘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주사,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몸, 마음이 만신창이가 됐다." 고 비판했다.

이에 "회사는 사안을 공식적으로 접수해 현재 철저하게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사규·윤리강령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될 겨우,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임직원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청취하고, 상호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해명했다. [10]

주식 정보

기업명 AMOREPACIFIC CORPORATION
종목코드 090430
상장일 2006년 6월 29일
배당지급월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