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 매슬로우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17:31

아브라함 매슬로우(Abraham Maslow)는 욕구 위계 이론의 주창자이다. 프로이트 이론이 주를 이루던 1943년에 인간 욕구 위계 이론을 내놓아 많은 논의를 만들었다.

욕구 위계 이론

매슬로우의 욕구 위계 이론은 다음과 같이 5단계로 이루어진다.

  1. 자아실현 욕구
  2. 존중 욕구
  3. 사랑과 소속의 욕구
  4. 안정 욕구
  5. 생리적 욕구

밑으로 갈수록 하위 욕구이다.

하위 4개의 욕구는 채워지면 만족되는 결핍 욕구이며, 맨 위의 자아실현 욕구는 채워져도 만족되지 않는 성장 욕구이다. 매슬로우는 하위 단계의 욕구가 이루어진 후에야 상위 단계의 욕구를 추구할 수 있다고 보았다.

비판

범주의 정확성, 위계 등이 정확하지 않다는 비판이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애인 사귀는 것을 고려할 때 순서에 위계가 있다기보다는 다섯개의 욕구를 모두 고려한다. 우선순위는 각 사람 개인에 따라 다르다.

의의

매슬로우는 콤플렉스 담론 등 프로이트 이론이 욕구를 전부 설명하던 시기, 인간의 동기에 대한 논의를 확장시켰다. 매슬로우의 욕구 위계가 갖는 함의는 다음과 같다.

  1. 하위 수준 욕구가 중요하다.
  2. 다양한 욕구를 고려해 인간의 동기를 파악할 수 있다.

욕구와 감정의 연결

이러한 욕구들이 결핍되거나 필요할 때, 감정이 이러한 욕구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예를 들어 갈증이나 배고픔 등이 있을 때, 우리는 짜증이 나게 된다. 감정이 일러주는 것이다. 이러한 배고픔과 갈증을 해소하게 되면 우리는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감정이 욕구 해소를 장려하게된다.[1]

출처

  1. 고려대학교 최기홍.강의 감정과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