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합정점 채용 취소 논란

최근 편집: 2023년 11월 20일 (월) 17:28

2017년 12월 17일 한 네티즌이 2018년 1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합정점의 담당자와 나눴다는 메신저 대화의 캡처를 공개하였는데, 해당 캡처에 따르면 담당자는 "페미니스트 활동하고 다닌다고 뽑으면 문제 생길 사람이라고 연락이 왔다"는 이유로 지원자의 채용을 취소한 것처럼 보인다. 해당 지원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부당함을 호소하고 노동부에 신고하는 등 강하게 항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언론의 질문에 페미니즘을 언급한 바가 결코 없다고 하였으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해고 이유라고 주장하는 해당 지원자의 게시물을 보여달라는 요구에는 민감한 사안이라 보여줄 수 없다고 하였다.[1] [2] 네티즌들은 #아웃백_합정점 해시태그를 통해 이를 전했다.

워마드와 트위터리안에 대한 루머 유포

@Jin_Kuai을 비롯한 여러 트위터 계정에서, 해당 논란에서 채용이 취소된 네티즌이 워마드 회원이라는 주장이 올라왔다. 이후 루머는 RT되며 계속 살이 붙었고, 결국 논란과 무관한 트위터리안이 당사자로 지목되어 '아웃백 합격취소녀', '아웃백녀' 등의 제목으로 인터넷에 캡쳐되어 퍼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해당 트위터리안은 채용취소 논란을 알티하고 언급한 적이 있다) @Jin_Kuai 계정은 현재 사과 없이 계폭한 상태다.

이외에도 남초사이트와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논란의 당사자에 대한 루머들이 돌고 있다.

출처

  1. 이유진 여성신문 기자 (2017년 12월 18일). “[단독] 아웃백,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채용 합격 취소”. 《여성신문》. 
  2. 이유진 여성신문 기자 (2017년 12월 20일). “A씨 “채용 취소 이유 묻자, 직원들 단톡방 나가”…아웃백 ‘채용 취소’ 논란 전말”. 《여성신문》.